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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비타민 과다 함유 사료에 토끼 50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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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15:07
2016년 10월 28일 15시 07분
입력
2016-10-28 15:07
2016년 10월 28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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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토끼 사료로 미국에서 토끼 500마리 이상이 폐사했다고 AP통신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유타 주(州) 정부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사육장의 식용 토끼 500마리 이상이 캐시 커모디티스의 ‘커머셜 래빗’ 제품 사료를 먹고 죽었다며, 토끼 고기 섭취를 피하라고 경고했다.
유타 주 당국은 커머셜 래빗 사료를 조사하는 한편, 토끼 사육업체에 죽은 토끼를 소각하도록 권고했다.
커머셜 래빗 사료에서 비타민 D가 안전치보다 많이 검출돼, 장기부전이나 신체조직 석회화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캐시 커모디티스는 해당 사료를 리콜하고 있다. 구입처에서 교환과 환불을 할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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