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반려동물 보호·산업육성 토론회 개최

  • Array
  • 입력 2016년 11월 1일 14시 06분



농촌진흥청은 2일 전라북도 완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이 단기성과 창출을 위해 현안과제로 선정한 톱(Top)5 융복합 프로젝트 중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공유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하며, ‘반려동물 보호·관련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대책 (농림축산식품부, 김광회 사무관)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방향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사료·용품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천하제일사료, 조우재 소장) ▲반려동물 복지, 교육,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 방안 (공주대학교, 김병수 교수)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종합 기술 개발 (국립축산과학원, 소경민 연구사)에 대해 소개한다.

또, 동물보호·복지, 사료, 용품, 의료, 동물매개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형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동물용 표준사료성분 DB 구축 및 반려견 사료 활용 연구' 등을 진행해 왔고, 반려동물 산업화 종합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