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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 펫을 데려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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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10:09
2016년 11월 29일 10시 09분
입력
2016-11-29 10:07
2016년 11월 29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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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랜드에 갈 때 펫도 함께 데리고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꽤 많다.
마음 먹고 나선 디즈니랜드 나들이에 하루 종일 집지키기 해야하는 애견과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이 작정하고 그렇게 한다.
집에 두면 외로워 할 펫도 함께 데리고 멋진 디즈니랜드 이곳 저곳을 산책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디즈니랜드 안에는 안내견,보조견 이외에는 출입이 안된다. 우리나라 에버랜드도 입장이 안되는 것은 같다.
실망하기는 이르다. 외관도 예쁘고 멋진 디즈니랜드 펫 클럽에 맡기면 된다.
하루종일 재미난 시간을 보낸 후 바로 애견을 만날 수 있으니 미안한 마음이 많이 줄어든다.
건물들이 아름답기로 소문 난 도쿄 디즈니랜드 입구 오른편에 펫 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당일 갑자기 펫을 데려가 맡기려 하면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5~7일의 여유를 갖고 예약을 해두면 좋다.
예약은 이용일 한달 전 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애견을 맡기고자 한다면 예방접종을 마쳤다는 서류를 제출하는 일은 기본이다.
맡긴 후 디즈니랜드에서 놀다가 애견 산책을 해 주러 와도 된다.
펫클럽의 문은 안으로 잠겨있어 벨을 눌러 직원을 호출 후 창문을 통해 예방 접종 증명서 등을 보여야 안으로 들여보내 준다.
펫 클럽이용 신청서를 작성 후 사료 등을 놓아두고 나오면 된다.
이곳을 이용해 본 사람들은 마치 펫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만족한다고 한다.
맡길 수 있는 펫은 개, 고양이로 조금 제한적이다.
이용요금은 오픈 시간 30분전에서 문 닫는 시간 30분 후 까지 2880엔(약 3만원)으로 긴 시간에 비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펫 클럽 내의 케이지는 스테인리스로 돼 있다.
기본적으로 맡겨진 시간엔 케이지의 열거나 하지 않는다. 시트 갈이와 물, 사료 공급 외에 펫과 놀아주거나 하는 서비스는 없다.
이곳 펫 클럽은 대형견도 맡길 수가 있다. 약 50마리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꽤 규모가 큰 시설이다.
산책 시키러 펫을 만나러 가면 매우 신이 난 개들... 주인이 곁에 있다는 사실도 안심이지만 집을 떠나 드넓은 곳을 산책하니 개들도 디즈니랜드에 온 기분 그대로다.
걱정이 된다면 몇 번이고 산책 시키러 와도 괜찮다.
디즈니랜드 옆에 위치한 '디즈니 씨'에도 역시 펫 클럽이 있다.
도쿄 옆 치바시(千葉市)에 위치한 디즈니 리조트는 멀리 지방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만약 애견을 데리고 멀리서 왔을 경우엔 펫 클럽 이용 후 근처의 펫 동반 숙박이 가능한 호텔에 머무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또 여러가지 테마로 멋지게 지어진 디즈니 리조트 내의 호텔도 모두 팻 동반 숙박이 가능하다.
집에 혼자 두고 온 펫 걱정에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아 좋은 디즈니랜드 나들이다.
초대형 쇼핑몰도 많이 점점 많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 애견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은 이제 필수인 것 같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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