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 좋아” 바이든에 등돌린 美 MZ세대, 이유가 ‘틱톡’ 때문?
미국 청년층에게 소셜미디어 틱톡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다. 2월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 18~34세 성인 56%가 틱톡을 사용한다. 20대에서는 틱톡을 뉴스 플랫폼으로 사용한다는 비율이 3분의 1 이상이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 시간) 틱톡이 청년층이 경…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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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년층에게 소셜미디어 틱톡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다. 2월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 18~34세 성인 56%가 틱톡을 사용한다. 20대에서는 틱톡을 뉴스 플랫폼으로 사용한다는 비율이 3분의 1 이상이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 시간) 틱톡이 청년층이 경…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업체를 겨냥해 불공정 무역행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최대 수혜자가 한국과 일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 시간) “조선업에서 중국의 패권에 도전하려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시도가 미국 조선소를 되살리는 데는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에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고 미국 언론이 5일(현지시간) 지적했다. CNN 방송은 이날 자체 팩트체크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주간지 타임과 지난 4월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소 32개의 오류를 범했다고 …
“2016년 첫 투자 이래 애플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졌나요?” 4일(현지 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CHI 헬스센터. 전 세계에서 3만여 명이 모인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장에서 말레이시아 주주인 셔먼 램 씨(27)의 질의가 첫 질문으로 채택됐다. 버크셔해서웨이가 1분기(1∼3월…
4일(현지 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CHI 헬스센터.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하니 이미 수천 명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들은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하러 온 ‘자본주의 순례객’이다. 대기 줄의 맨 앞쪽 사람들은 주총장의 좋은 자리를 맡…
애플이 1분기(1∼3월) 아이폰 판매 감소 등 부진한 실적에도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크게 뛰었다.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발표와 함께 그동안 뒤처졌다고 평가받은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 주가는 3일(현지 시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조울증을 앓던 한국인 남성 양모 씨(40)가 경찰의 총격으로 숨졌다. 경찰 측은 “이 남성이 칼을 든 채 폭행을 시도했다”며 총격의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가족들은 과잉 진압 의혹을 제기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경…
코스닥이 4월 한 달 동안 4% 떨어지며 주요 20개국(G20) 주가지수 중 네 번째로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피하지 못하면서 코스피도 수익률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코스닥은 한 달 전보다 4.0% 하락해 G20…
미국의 중국 제재로 인해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고립된 중국의 경쟁력이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3일(현지 시간) 미국이 중국에 고품질 반도체 판매를 금지하면서 중국의 AI 기술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화웨이가 …
미국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에 대한 조사를 늘리는 등 무역 보호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정치권이 국내 노동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국내 산업 보호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5일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미국의 대선 정국 보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