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세종대로·사직로’ 우회해야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2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 주최로 탄핵 찬성 집회가 종로구 안국역에서 열린다.퇴진비상행동은 안국역에서 경복궁 동십자각, 광화문 교차로까지 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명동역까지…
-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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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2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 주최로 탄핵 찬성 집회가 종로구 안국역에서 열린다.퇴진비상행동은 안국역에서 경복궁 동십자각, 광화문 교차로까지 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명동역까지…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인 독감과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환자가 일주일 새 2배가량 급증했다. 두 감염병 모두 전염성 질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기본적인 감염병 위생·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1주 차(15일~2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는 3…
정부가 설 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내년 1월22일부터 2월5일까지 2주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의료개혁을 끝까지 이어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개혁 방안 논…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겪었던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 2차 시험 합격자의 등록이 27일 오후 2시 마감된다. 공정성 논란이 일며 소송 사태로 번지자 연세대는 2차 시험에서도 1차 시험과 같은 261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추가 시험으로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발생하면 올…
토요일인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보·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을 놓고 맞불 집회를 열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8일 오후시간대 서울 도심권에서 퇴진비상행동 및 자유통일당 수만명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
가사 분담 문제로 갈등을 겪던 아내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군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30분쯤 군포시 산본동 주거지에서 아내 B 씨(40대)를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위력을 가한 혐의다.당…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를 폭행해 1년 뒤 합병증으로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육군 17사단 병사들이 섭취한 배추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균을 검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육군 17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연수구(1곳·3명), 서구(1곳·5명), 부평구(11곳, 53명), 계양구(1곳·1명), 김포시(1곳·4명)에 주둔 중…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진행한 집회와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27일 경찰에 출석했다.양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양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적 가치…
27일 오전 6시 기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최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 경북 산지 등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다음주 초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옹호 활동인 ‘청소년 NGO 활동가’ 2기 프로그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단식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청소년 NGO 활동가’ 2기 청소년 15명과 대학생 멘토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아내에게 연락하자 술에 취해 응급구조사를 밀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하며 멱살을 잡은 40대가 2심에서도 벌금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41)의 항소…
검찰이 약 10년 전 발생했던 사기 사건의 진범을 밝혀내 약식기소 처분했다. 10년 가까이 잘못 입건됐던 A씨는 검찰의 추가 조사 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받게 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손상희)는 이민으로 해외 출국한 A씨에 대한 사기 기소중지 사건을 검토하던 중 당시 참고인으…
검찰이 불법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보도방)을 신고하겠다는 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2명을 사상케 한 혐의로 징역 22년이 선고된 50대 조직폭력배의 사건에 대해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광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살인미수)·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던 연인이 파혼을 선언하자 격분해 폭력을 휘두른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47)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0월27일 오후 강원 춘…
햄버거집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정보사령부 예비역 김용군 전 대령이 구속 송치됐다.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27일 김 전 대령을 내란 실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령은 ‘계엄 …
햄버거 가게에서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용군 예비역 정보사 대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7일 오전 김 전 대령을 내란실행,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령은 계엄 당일인 지난 3일 경기 안산…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려는 고용당국의 계획이 지방자치단체의 저조한 참여율에 발목을 잡혔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 신청에 접수한 지자체의 수는 마감일인 전날(26일) 기준 ‘0’이었다. 앞서 고용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사업을 확대해 외국인 가사…
올해 1월 1일 쏘카(403550) 이용자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간 곳은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으로 나타났다.쏘카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일출 명소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 일출 평균 시간(오전 7시 30분) 1시간 전부터 기…
한국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은 보행자로, 고령층 보행자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분석이다. 27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겨울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