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하려 밤새우고 왔어요”…한강서 첫 ‘잠퍼자기 대회’ 열려
“일부러 밤새우고 왔어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녹음수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한강 잠퍼자기 대회’에 참가한 20대 후반 여성 김금비 씨가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첫 대회고, 신기해서 와봤는데 우승할 자신이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 2024-05-1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일부러 밤새우고 왔어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녹음수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한강 잠퍼자기 대회’에 참가한 20대 후반 여성 김금비 씨가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첫 대회고, 신기해서 와봤는데 우승할 자신이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올린 영상이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에게 영업이 종료됐음에도 밥을 내준 식당 사장의 심경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서 촬영한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경북 영양 편’ 영상을 올렸다. 해당 채널은 개그맨…
“애를 낳고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체중도 급격히 오르고, 힘이 없었죠. 걷기조차 힘들어 1km 거리도 차를 타고 다녔어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검진을 받아도 뚜렷한 병명이 나오지 않았죠. 한의사가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보라고 권유했죠. 제가 수영 강사 자격증도 …
지난달 2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메트). 직원들을 따라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는 푯말 안쪽으로 들어갔다. 빛나는 작품 전시 뒤, 미술관의 뒷모습이 나타났다. 곳곳엔 포장재가 쌓여 있었고, 큐레이터, 경비원, 행정 직원, 화물 담당 등이 바쁘게 오갔다. 복도에는 노란색 바탕에 ‘…
이제야 비로소 서울에서도 정원박람회가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 16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10월 8일까지)에서 남녀노소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 희망을 보았다. 서울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