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품을 찾아주는 일” 최저임금 박봉에도 손 못놓아[히어로콘텐츠/미아⑤]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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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안보위협 고조를 이유로 2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국정원은 이날 부서장·지부장 등 간부 전원이 참석한 전 지부장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우리에 대한 핵·…
싱가포르 경찰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에 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자국 국적 개인 2명과 기업 3곳을 기소했다. 여기엔 미국이 현상금 65억원을 내걸고 지명수배한 인물도 포함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2…
북한이 전략무기 고도화에 따라 군부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걸 막기 위해 김정은 정권 들어 노동당 군정지도부의 위상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김종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2일 ‘김정은 정권의 군부통제 강화: 군정지도부의 기능과 역할’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핵개발의 심장부인 영변 핵시설에서 원자로가 임계 상태에 도달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따뜻한 물의 방출은 원자로가 임계 상태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내년 1월15일 우리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연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를 2024년 1월15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21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9차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소집 결정을 전원 찬…
미 국방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고 외교적 대화에 나서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ICBM 관련 질문에 “북한에 의한 이번 발사와 어떠한 안정을 해치는 행위든 규탄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이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안보 협력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이날 올해 러시아 국방부 활동에 관한 해외 무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9·19군사합의를 북한이 약 3600회 위반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야욕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강력한 힘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은 지난 17일,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18…
“워싱턴이 더 많은 일을 할수록 미국은 더 나빠지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국민이 직면한 문제는 입법보다 혁신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올해 10월 공화당 강경파 주도로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하원의장에서 해임됐던 케빈 매카시 전 의장(58)은 6일(현지 시간) 올해를 끝으로 의원직…
북한이 ‘자력 갱생’ 기조에 따라 중앙집권적 경제 통제를 강화해 왔으며 이를 위해 빈번하게 관련법을 제·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21일 ‘북한 인물 관련 책자 및 경제 특이동향’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곡물 생산과 유통, 상업, 금융 등에 있어서 당국의 통제 강화 움직임을 …
허수현은 한반도 최북단 탄광마을이 낳은 수재였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직전 북한 전체에서 700명에게만 수여하는 ‘7.15 최우등상’을 수상했다. 7.15최우등상은 김정일이 평양 남산고급중학교를 졸업한 날인 1960년 7월 15일을 기념해 1987년에 만들어진 상이다. 지금은 이 상이…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북한 ICBM 등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을 …
북한이 지난달 21일 3차례 시도 끝에 궤도에 올린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발사 ‘성공’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했다. 조선우표사는 21일 “국가우표발행국은 정찰위성 발사 성공을 기념해 우표들을 발행했다”며 새 우표 도안 3종을 공개했다. 도안에는 지난 11월21일 오후 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논의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부부장은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안보리는 또다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반응을 촉발시킨 직접적 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부대를 격려하며 핵공격을 받으면 주저 없이 핵 공격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21일 보도에 따으면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단행된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참여했던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없이 핵공격도 불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 총비서가 전날인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가한 미사일 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당 중앙위원회 …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지난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0.2% 줄어들며 3년 연속 역(逆)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남한과 북한의 1인당 소득 격차는 30배로 확대됐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2%로 …
한미일은 오늘(20일)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미 전략폭격기는 올해 13번째 전개했다.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이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전개와 연계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