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북 정찰위성, 군사적 유의미한지 추가 분석 필요”
우리 군 당국은 북한 군사정찰위성의 기술 수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군 주요시설과 항공모함 등을 식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수준을 어느 정도로 평가하냐’는 질문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해상도를 가…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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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은 북한 군사정찰위성의 기술 수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군 주요시설과 항공모함 등을 식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수준을 어느 정도로 평가하냐’는 질문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해상도를 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에 대해 ‘조선의 샛별’이라는 칭호가 등장하는 등 내부적으로 우상화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평양시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당 조직지도부가 지난 23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 성공을 자축하고자 평양시 당·국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에 대해 ‘조선의 샛별’이라는 칭호가 등장하는 등 내부적으로 우상화가 시작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RFA는 평양시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성공을 자축하기 위해 당 조직지도부가 …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통해 백악관과 펜타곤 등 미국 주요시설을 촬영했다고 주장하자 도발 행위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미 NSC는 27일(현지시간) 북한 군사정찰위성이 미국 주요 시설을 촬영했다는 노동신문 보도와 관련한 뉴시스의 서면 논평 요청에 “이…
북한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통해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 등 미국 주요 시설들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2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준비 정형(상황)에 대해 보고…
북한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펜타곤(국방부) 등을 촬영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준…
북한이 26일 치러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2만7858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1월26일 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성과적으로 실시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전국적으로 선거…
북한이 최근 당 간부들에게 ‘아랫사람’ 전화도 깍듯이 받아야 한다며 전화 예절을 강조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자 기사에서 아랫사람 전화를 깍듯이 받은 한 일꾼(간부)의 일화를 소개했다. 신문은 “전화로 주고받는 길지 않은 몇 마디 …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GP) 11곳을 일제히 복원해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재무장 등에 전격 착수했다. 앞서 23일 북한 국방성 명의로 9·19 합의의 전면 파기 선언을 한 것에 이어 …
“비무장지대(DMZ) 내 모든 감시초소(GP)를 완전히 철수하기로 합의하고, 다음과 같은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 모든 화기 및 장비 철수, 2 근무 인원 철수, 3 시설물 완전 파괴, 4 상호 검증.” 2018년 9월 19일 남북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평양…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재무장화에 이어 서해 지역의 해안포 위협까지 고조시키는 등 전방위적 대남 위협 공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9·19 합의 전면 파기 선언 다음 날(24일)부터 서해 지역…
북한이 2018년 9·19군사합의 이행 차원에서 그해 말 폭파 등을 통해 ‘완전 불능화’ 조치를 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복원에 나서면서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우리 군은 27일 당시 파괴한 우리 측 GP도 복원할 방침을 밝혔다.…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남북한이 시범철수를 진행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가 5년 만에 모두 원상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최근 ‘9·19합의’의 사실상 파기 선언 뒤 DMZ 내 GP 복원에 나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우리 군도 그 “상응 조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27일 우리 군의 최전방경계초소(GP) 복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GP 복원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적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전체적으로 행동하고 신뢰를 깨고 있는 것은 북한”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총선용 신간’ 출간이 줄 잇고 있습니다. 원래 선거를 앞두고 다들 ‘보여주기용’ 책을 낸다지만 이번엔 유독 뻔뻔하다 못해 황당하기 짝이 없는 제목의 책들이 눈에 띕니다. ‘적어도 당신들이 그 주제를 말할 자격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노유…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4일부터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을 감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관련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지난 23일 국방성 성명을 통해 사실관계를 호도하면서 사실상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며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6일 함경남도를 찾아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 투표에 참가하고 룡성기계연합기업소도 시찰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자에서 “김 총비서가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 꾸려진 함경남도 제55호 선거구 제26호 분구 선거장(투표소)을 찾아 투표했다”며 이같이 …
통일부는 북한이 26일 실시한 도(직할시)·시(구역)·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관련 보도에 대해 “정권 내부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번 선거) 투표율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투표 참여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불장난 소동”이라고 비난하면서 남한이 9.19남북군사합의 등 남북 간 합의를 먼저 어겼다고 우겼다. 2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윤석열 괴뢰역적 패당이 미제와 일본 반동들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 전쟁도발 책동에 미친듯이 매여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6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 꾸려진 함경남도 제55호 선거구 제26호 분구 선거장(투표소)을 찾아 투표했다. 김 총비서는 분구 선거위원장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