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전쟁 발발 현실로 대두”…미 핵항모 입항에 위협
북한이 지난 12일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자 “핵전쟁 발발이 현실로 대두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논평을 통해 “미항공모함 로날드 레이건호를 비롯한 미 제5항공모함강습단이 12일 부산항에 기여들었다”며 “미국과 괴뢰것…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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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2일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자 “핵전쟁 발발이 현실로 대두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논평을 통해 “미항공모함 로날드 레이건호를 비롯한 미 제5항공모함강습단이 12일 부산항에 기여들었다”며 “미국과 괴뢰것…
우리 군 당국이 개발 중인 ‘한국형 아이언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가 예정대로 2026년 개발이 완료돼도 북한 장사정포에 크게 취약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장사정포는 시간당 1만 발 이상 퍼부을 수 있는데 LAMD 요격 수량은 2000여 발에 불과하다는 것. 방어 범위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의 주역이었던 스티브 배넌 전 미국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2019년 ‘워룸(War Room)’이라는 극우 성향의 팟캐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 건물에 방송국을 차리고 주 6일에 걸쳐 하루 4시간씩 생방송을 진행하고 …
북한이 ‘코로나19 ’ 종식을 선언한 후 공개 처형이 늘었다고 도쿄신문이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 증언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북한에서 공개 처형되는 인원은 매년 수십명 수준 이었으나 국경봉쇄가 완화된 후 공개처형 된 사람은 100명을 넘…
북한 선전매체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실명 비난한 데 대해 통일부는 “선전매체에 대해서 반응 및 평가를 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 선전매체와 관련해 “워낙 내용이 저열하고 저급할 뿐더러 그 근원이나 (메시지) 출처 즉 발송 기관을 확인하…
통일부는 중국 당국이 탈북민 600을 강제 북송했다는 언론 보도 및 탈북민 지원 단체 주장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경우에도 해외체류 탈북민이 자유 의사에 반…
북한에서 지난해 8월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발표된 후 공개 처형이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매년 수십명의 공개 처형이 실시됐다. 세계에 코로나19 감염이…
정부는 중국 당국이 탈북민 600명을 강제 북송했다는 언론 보도와 탈북민 지원 민간단체들의 전언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어떤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12일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결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합참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인사말을 통해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
전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국민의힘이 1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전임 김태우 구청장이 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 차이로 패한 탓에 회의 분위기는 침통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들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향해 “극악한 대결광”이라는 등 맹비난에 나섰다.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2일 최문칠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의 ‘극악한 대결광, 희대의 인간추물’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 장관을 실명으로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김 장관을 ‘김영호놈…
70주년이던 2018년에도 축전을 주고받은 바 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교 75주년을 맞아 축전을 주고 받았다. 12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뜻깊은 공동의 명절인 조로(북러) 외교관계 설정 75돌에 즈음하…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향했다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수감돼 있던 탈북민 600여 명이 9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탈북민 인권단체 등 복수의 대북 소식통들이 11일 밝혔다. 국가정보원도 이날 “탈북자 인권단체에서 공개한 내용을 알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향했다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수감돼있던 탈북민 600여 명이 9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탈북민 인권단체 등 복수의 대북 소식통들이 11일 밝혔다. 국가정보원도 이날 “탈북자 인권단체에서 공개한 내용을 알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
중국이 감옥에 갇혀 있던 탈북민 수백명을 강제 북송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커다란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지난 9일 오후 6~8시 중국 공안이 탈북민 600명을 기습 북송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일 9·19 남북군사합의와 관련 “우리의 정찰자산 운용을 과도하게 막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불리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9·19 합의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냐’라고…
북한 해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내부망에 침투해 투·개표 결과까지 조작할 수 있을 만큼 선관위의 내부 보안이 취약한 상태라고 국가정보원이 10일 밝혔다. 국정원이 선관위 내부망을 가상 해킹하는 방식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선관위에 대한 보안점검 결과’에 따르면, 해커 역할…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소지한 정황이 포착됐다. 그간 북한의 재래식 무기가 이란을 거쳐 하마스로 유입되는 ‘3각 거래’ 가능성이 제기돼 왔던 만큼 북한제 무기의 유입 경로와 규모가 주목된다. 9일(현지 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0일 최대한 빨리 9·19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방부 기자실을 찾아 “9·19합의에 따른 비행금지구역 설정으로 북한의 임박한 전선지역 도발 징후의 실시간 감시가 굉장히 제한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
군 당국은 북한이 내달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등을 계기로 도발 위협을 높여가며 대남 강경의지를 표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방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북한이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통한 우리 정부의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