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선물 받은 尹대통령 부부[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알라바이’를 선물 받았다. 알라바이는 대표적인 ‘양치기 개’로 알려져 있다. 덩치가 크고 체력이 좋아 유목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개로 유명하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 시간) …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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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알라바이’를 선물 받았다. 알라바이는 대표적인 ‘양치기 개’로 알려져 있다. 덩치가 크고 체력이 좋아 유목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개로 유명하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 시간) …
북한군 20∼30명이 9일 낮 12시 반경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휴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즉각 퇴각한 사실을 군이 11일 뒤늦게 공개했다. 9일은 북한이 그 전날 밤부터 3차 ‘오물 풍선’ 테러를 기습 감행하자 우리 군이 오후 5시부터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
북한군 20∼30여 명이 군사분계선(MDL·휴전선)을 넘어온 9일 낮 12시 반은 우리 정부가 북한 ‘오물 풍선’ 3차 살포에 대한 상응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한 뒤 준비하던 시점이었다. 그 30분 후 정부는 확성기 방송 재개를 공식 발표한 뒤 오후 5시부터 방송을 북한…
북한은 긴장 조성과 염탐을 위해 군사분계선(MDL)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왔다. 육상과 해상의 접적 지역에서 단순 월선을 가장해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본 뒤 기습 도발로 허를 찌른 사례가 적지 않다. 대표적 사례가 2002년 6월 29일에 발생한 제2연평해전이다. 당시…
북한에서 살포한 오물풍선에 강원 춘천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김진태 도지사가 11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춘천 산불 현장을 찾아 발화지점과 오물풍선의 위치를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오물 풍선이 8m 높이에 걸려 있었는…
외교부는 다음 달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참석할지에 대해 “예단하기 힘들다”라고 1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외교차관보가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했을 때 분위기를 들어보…
북한이 남측으로 날린 오물풍선으로 인해 서울·경기에서 총 12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1일 밝힌 ‘북 오물풍선 살포 관련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까지 북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접수된 피해는 총 12건이다. 각각 서울에서 6건(차량…
러시아 회사가 북한에서 중국으로 석탄을 운송할 선박을 찾는 ‘선박 수배 공고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된 사실이 확인됐다. 11일 미국의소리(VOA)는 화주인 러시아 회사의 의뢰를 받은 선박 브로커가 이메일과 왓스앱(WhatsApp) 메시지 등을 통해 선박 회사 관계…
북한군 일부가 9일 낮 12시 30분경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 및 경고 사격 이후 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군사분계선을 넘은 군인들은 작업 도구를 들고 이동하던 인원이 다수였고, 일부는 무장이 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 관…
우리 군이 이틀 연속 대북 확성기 방송을 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밤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가운데 갈등 격화를 방지하는 등 상황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9일 오후 실시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10일에 …
북한이 다수의 미사일 기지의 거주 및 식량 환경을 개선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북한전문매체 ‘비욘드패럴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미사일 기지를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자강도 회중리, 황해남도 갈골, 강원…
윤석열 대통령이 6개월 만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2시경(현지시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첫 번째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대통령전용기인…
북한이 최근 살포한 ‘오물 풍선’ 중 2개가 대통령실 코앞인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과 전쟁기념관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가 침범해 논란이 됐던 비행금지구역(P-73) 내에 이번엔 오물 풍선이 잇따라 떨어진 것. P-73은 대통령실 인접 건물을 중심으로 …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추가 살포한 다음 날인 10일 군 당국이 접경지역에 ‘이동식 대북 확성기’를 설치한 모습이 포착됐다. 동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우리 군은 이동식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군 장병들은 오전 10시께부터 이동…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고 여기에 북한이 추가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남북 간 ‘강 대 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10일 대북 전문가들은 남북의 심리전이 군사적 대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상황 관리를 위한 …
“또 대피해야 할까요? 벌써 겁이 나서 어떡하죠.” 10일 오전 찾은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인사리에서 밭일을 보던 한영순 씨(77)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해 불안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한다. 이때는 남·북이 갈등을…
6월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 영일만 심해탐사 시추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직후 지인들과의 단체 카톡방에 올라온 대화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영일만 지역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데도 온통 불신과 의심뿐이었…
북한이 이틀 연속 대남 ‘오물 풍선’을 날린 가운데, 인천에서는 떨어진 풍선에서 나온 폐지 조각에 불이 붙은 채 발견되기도 했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신고는 모두 3건이다. 전날 오후 11시 58분경 인천시 강화군…
검찰이 수년간 북한 공작원과 국내 주요 정세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상임 대표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1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이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 심리로 열렸다. 검찰은 “피고인은 북한 대남공작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