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수사외압’ 김계환 사령관·박정훈 대령 같은 날 소환[청계천 옆 사진관]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위치한 정부 과천 청사.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핵심 두 인물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조사받기 위해 같은 날 출석했다. 오전 9시 18분 청사 바로 앞까지 온 차량에서 김 사령…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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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위치한 정부 과천 청사.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핵심 두 인물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조사받기 위해 같은 날 출석했다. 오전 9시 18분 청사 바로 앞까지 온 차량에서 김 사령…
북한에서 열린 골프 애호가 대회에 참가한 북한 주민들이 미국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제품을 착용한 것이 포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골프장에서 봄철골프애호가 대회가 열렸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경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단체경기와 구획별 경기 방식으로 진…
미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추가적인 대북 제재를 내놓지 못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반복적인 결의 위반에도 2017년 이후 하나의 목소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반미 진영의 전통적 우방인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헬기 추락으로 사망한 데 대해 조전을 보냈다. 21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모하마드 모크베르 이란 수석 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그는 “나는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 쎄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이란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모함마드 모크베르 이란 제1부통령에게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조전을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동지께서 이란 이슬람공화국 제1부대통령에게 조전을 …
“여의도에서 일하는 300명만 쓰는 고유의 어떤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여의도 사투리’ 아닌가. 저는 나머지 5000만 명이 쓰는 문법을 쓰겠다.”지난해 11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같이 말하는 걸 들으면서 오랜만에 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는 21일 공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 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자신의 후계자 수업을 맡은 ‘스승’이었던 현철해 전 국방성 총고문의 사망 2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았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1면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가장 존경하는 혁명전우였던 현철해 동지의 서거 2돌에 즈음하여 지난 19일 오후 신 미리 애국렬…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본뜬 모형 폭죽을 평양의 한 상점에서 판매한다. 19일 조선중앙TV는 평양 화성지구의 ‘창광 불꽃놀잇감 상점’에서 20여 종 9만여 점의 불꽃놀잇감을 판다고 보도했다. 상점 직원은 “화성포 모형을 비롯해 여러 가지 새 형태의…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미사일 도발을 강행한 다음날(18일) 미 공군이 단 2대를 보유한 전략정찰기 컴뱃센트(RC-135U·사진)가 한반도에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컴뱃센트는 상대국의 미사일 발사 전자신호와 핵실험 관련 징후 등을 포착해 미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최고위급 …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본뜬 모형 폭죽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선중앙TV는 전날인 19일 ‘보도’에서 평양 화성지구에 창광불꽃놀잇감 상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면서 “인민들이 좋아하고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불꽃놀잇감을 봉사한다”라고 소개…
북한은 미국이 실제 폭발을 동반하지 않는 ‘임계 이하 핵실험’을 한 데 대해 전 세계 안보환경을 불안정하게 한다고 20일 비난했다. 이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의 림계 전 핵시험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전지구적 안보환경을 더욱 불안정…
휴일인 19일 4호선 한성대역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성북로. 왕복 도로 한 면을 차단해 스페인, 터키, 우즈베키스탄, 오만, 네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등 4대륙 19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음식 축제가 펼쳐졌다. 시민들과 주한 외국 손님들은 각국 대사관 요리…
김건희 여사가 외부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했다.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부부 공식 오찬 때는 사진이 행사 후 공개됐지만 기자들이 취재할 수 없는 비공개…
북한 경제 전반을 타격한 2016년 대북 제재 이후 북한 주민들의 가계 수입이 제재 이번보다 절반 가량 감소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중 교역 재개, 북러 밀착으로 북한을 둘러싼 대외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향후 지정학 변수에 따라 체제 유지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북한 안팎에서 이뤄지는 강제 노동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제재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는 이날 워싱턴DC의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주최한 행사에서 “우리는 북한 내 노동자…
북한이 미국 국무부가 28년 연속 자국을 ‘대(對)테러 비협력국’으로 또 다시 지정한 데 대해 “미국은 철두철미 적대관계에 있는 국가로서 조미(북미) 사이에는 협력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분야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반발했다. 권정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18일 조선중앙통신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독려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하원 외교위는 16일(현지시간) 전체 회의를 열고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가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제리 코널리 민주당 하원의원이 …
누구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족과 풍경을 멋지게 찍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사진이 흔해진 시대에, 우리 사진의 원형을 찾아가 봅니다.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 사진은 전문가들만이 만들 수 있는 매체였고 하루치 신문 전체에 한 장이나 많아야 두 장 밖에 실리지 않던 희소한 기록이었습니…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전후 일주일간 전방위적인 전쟁 능력을 과시한 것은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핵 보유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7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생산하고 있는 국방공업기업소를 찾아 무기체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