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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인이 된  앵커…“‘청년 정치 어렵다’는 말, 몸소 체험 중입니다”[복수자들]

      대변인이 된 앵커…“‘청년 정치 어렵다’는 말, 몸소 체험 중입니다”[복수자들]

      복수자들복수자들영화 ‘올드보이’ 속 오대수가 15년 간 군만두만 먹으며 칼을 갈았던 복수? 아닙니다. ‘킬빌’의 블랙맘바가 자신을 죽이려 한 보스를 처단하는 복수? 그것도 아닙니다. ‘복수자들’은 복수(複數)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한 가지 일만 하고 살기엔 지루하다고요? 새로운…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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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한 파도가 덮치는 신선대…울산바위 즐기는 4가지 방법[전승훈의 아트로드]

      거대한 파도가 덮치는 신선대…울산바위 즐기는 4가지 방법[전승훈의 아트로드]

      강원도 속초에서 미시령 고개를 넘어갈 때 당당하게 서 있는 울산바위는 외설악의 상징이다. 공룡의 등줄기를 닮은 거대한 설악의 봉우리들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서 있는 가운데 산줄기에서 불끈 솟아 있는 울산바위는 장쾌하기 그지없다. 북부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지역의 웅장한 바위산맥이 부…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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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전 오늘, 종로에서 여고생 128명이 탁구 토너먼트를 열었다[청계천 옆 사진관]

      100년 전 오늘, 종로에서 여고생 128명이 탁구 토너먼트를 열었다[청계천 옆 사진관]

      ▶내일 일요일은 얼었던 대동강물이 녹는다는 우수입니다. 곳곳에서 봄 소식이 오고 있습니다. 매화를 필두로 꽃은 피고, 거리의 시민들 옷은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풀며 슬슬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할 때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계획하셨던 헬스나 조깅 …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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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가 끝나면 작품은 어떻게 옮길까?[영감 한 스푼]

      전시가 끝나면 작품은 어떻게 옮길까?[영감 한 스푼]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민 기자입니다.미술관에서 전시가 끝나면 작품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자리로 돌아가는 걸까요? 작품을 상자에 넣어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 이상의 훨씬 복잡한 과정이 있습니다. 특히 그 작품이 바다 건너 먼 해외에서 온 것이라면 말이죠.얼마 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막을 …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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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어린이 책]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햇볕이 내리쬐는 기분 좋은 오후. 갑자기 하늘에 수상한 무언가가 나타난다. 검은 구름 한 조각이 나타난 것. “저기 좀 봐!” 누군가 검은 구름을 가리킨다. “이런, 비가 오려나 보네.” 사람들은 하나둘 투덜거리기 시작한다. 검은 구름은 당황스럽다. “난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왜 다…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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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점, 선, 면 다음은 마음

      [책의 향기/밑줄 긋기]점, 선, 면 다음은 마음

      집 안에 있는 우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산은 집 밖에서 비를 만나야만 제 존재 가치를 드러낼 수 있다. 어떤 마음도 그렇다. 꼭꼭 숨기고 감추어서는 소용없는 마음이 있다. 가슴속에서 꺼내어 활짝 폈을 때, 누군가의 우중충한 마음 위에 씌워줬을 때라야 숨 쉬는 마음이 있다. 우산이…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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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운생동하는 힘, 설악과 금강 사이에 솟아오른 장쾌한 파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기운생동하는 힘, 설악과 금강 사이에 솟아오른 장쾌한 파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MZ세대 사로잡은 울산바위 강원 속초에서 미시령 고개를 넘어갈 때 당당하게 서 있는 울산바위는 외설악의 상징이다. 공룡의 등줄기를 닮은 거대한 설악의 봉우리들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서 있는 가운데 산줄기에서 불끈 솟아 있는 울산바위는 장쾌하기 그지없다. 북부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 지…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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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휘덮은 파란 풍선들, 험난한 정국 예고[청계천 옆 사진관]

      국회 휘덮은 파란 풍선들, 험난한 정국 예고[청계천 옆 사진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구속영장 청구라는 ‘창’을 던진 다음날인 17일 국회 본청 앞.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라는 ‘방패’로 맞섰습니다. 국회 앞은 파란 풍선과 피켓들로 가득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앞으로 법을 집행하려는 검찰과 …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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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경사회 신성시했던 한우, 120가지 부위 요리 ‘모순’[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농경사회 신성시했던 한우, 120가지 부위 요리 ‘모순’[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한국 사람이 소를 대하는 태도는 참 모순적이다. 농경사회를 거치면서 오랫동안 가족처럼 대접을 받고 신성시되기까지 했지만, 정작 그 고기 요리법은 세계 최고여서 고기는 물론 꼬리에 발톱까지 버리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가장 귀하지만 가장 다양한 요리법을 가지게 된 모순적인 소고기…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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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요풍의 한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200〉

      동요풍의 한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200〉

      반짝반짝 밝디밝은 모습으로, 연못이나 대숲 가에 살지. 어지러이 날 땐 불을 끌고 가는 것 같지만, 한데 다 모여도 연기는 나지 않지. 가랑비 뿌려도 사라지지 않고, 미풍이 불 때면 불타는 듯하지. 옛날엔 책상 위에다, 자주 주머니에 담아 매달아놓았지.(熠熠與娟娟, 池塘竹樹邊. 亂飛如…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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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지 않는 시대? 글쓰기는 여전한 욕망”…‘SNS 데뷔 1세대’ 작가 이슬아[정양환의 요즘 (젊은) 것들]

      “읽지 않는 시대? 글쓰기는 여전한 욕망”…‘SNS 데뷔 1세대’ 작가 이슬아[정양환의 요즘 (젊은) 것들]

      “사회변화로 인한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에서 기성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말.” 나무위키에 실린 ‘요즘 젊은 것들’ 정의입니다. 폄하의 뉘앙스가 짙지만, 떠올려보면 다들 한때는 그런 말을 듣지 않았나요.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지. 허나 그걸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어.”(생텍쥐페리 …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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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에 좌절하고, 세상에 분노하는데 술 한잔도 없다면…

      실패에 좌절하고, 세상에 분노하는데 술 한잔도 없다면…

      한시와 술은 불가분의 관계다. 원나라 방회는 시인 중 술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마실 줄 모르더라도 늘 술을 읊는다고 적었다(‘瀛奎律髓’ 酒類). 당나라 백거이는 일찍이 술 마시길 권하는 ‘권주(勸酒)’ 시 연작을 남겼다. 조선 전기 문신 유호인(1445∼1494)은 이를 이어받…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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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루룩’이 용인되는 음식은?[청계천 옆 사진관]

      ‘후루룩’이 용인되는 음식은?[청계천 옆 사진관]

      사진기자의 주요 사진 소재는 ‘사람’입니다. 아무래도 사진에 찍히는 사람들의 태도, 동작 그리고 행동 가짐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는데요, 식사 예절과 관련된 얘기를 드리고자 합니다.흔히 음식을 먹을 때 ‘후루룩’ ‘쩝쩝’ 소리를 내거나 흘리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절에 어긋나다고 알…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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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생애 첫 양궁 체험, 점수는?[청계천 옆 사진관]

      尹대통령 생애 첫 양궁 체험, 점수는?[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이 진천선수촌 양궁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김성훈 국가대표팀 총감독,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우진(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주장)·최미선(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주장) 선수 등 20여 명과 만났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여자 대표…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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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의 나라 돕자”…韓민간봉사단, 지진 현장서 도움의 손길[청계천 옆 사진관]

      “형제의 나라 돕자”…韓민간봉사단, 지진 현장서 도움의 손길[청계천 옆 사진관]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13일(현지시간)까지 3만 7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부상자도 9만 2600명에 달한다. 2003년 발생한 이란 대지진 피해 규모(3만1000명 사망)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을 훌쩍 지났지만 현지에…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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