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무[오늘의 먹거리]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무는 산삼 못지않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무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식이섬유, 디아스타제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소화를 돕는 효소 디아스타제가 풍부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많은 한국인의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로 불린다. 탄수…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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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무는 산삼 못지않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무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식이섬유, 디아스타제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소화를 돕는 효소 디아스타제가 풍부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많은 한국인의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로 불린다. 탄수…
■ 온누리스마일안과, ‘렌즈삽입술 10년 후 시력과 안전성 OK’ 논문 발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는 내년 2월 개원 예정인 ‘이대비뇨기병원’ 공사가 한창이다. 이대비뇨기병원은 3층 80병상 규모로 방광암·인공방광센터, 비뇨기로봇수술센터, 항노화전립선검진센터, 배뇨장애클리닉, 소아비뇨클리닉 등 다른 상급종합병원에 없는 비뇨기 관련 특성화 센터와 클리닉을 …
“대전지방법원 판사시절이던 1969년 어느 날 당시 법원장이었던 고 이일규 전 대법원장께서 지리산에 가자고 했어요. 뭐 가끔 뒷산 정도 오르는 수준이라 힘들 것 같았지만 상사가 가자고 하니 따라 나섰죠. 천왕봉까지 올랐습니다. 힘들 줄 알았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았어요. 해냈다는 성취감…
○문화인류학으로 보는 동아시아(가미즈루 히사히코 외 3명 지음·박지환 옮김·눌민)=일본 인류학자들이 동아시아를 주제로 쓴 문화인류학서. 한국 중국 일본을 정치·경제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대상으로 바라본다.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한 반성도 담겨 있다. 1만8000원…
정부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320만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기존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영업제한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주는 손실보상금과 별개다. 또 손실보상 대상 업종에 미용업과 키즈카페 등을 추가하고, 최소 …
정부가 오는 18일 0시부터 1월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시행한다. 식당·카페의 경우 밤 9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수위를 높였다.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부터는 …
이렇다 할 운동을 하지 않던 1969년 상사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산을 올랐다. 그 이후 산은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등산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재후 엄홍길휴먼재단 이사장(81)은 “산에서 많이 배웠고 행복했다”고 말한다. …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결혼해 아이를 낳은 뒤에는 달리기에 심취해 있다. 평생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는 신기해 씨(33)는 스스로를 ‘애주가(愛走家)’라고 부른다. 가장 쉽게 할 수 있으며 운동효과도 좋은 달리기가 너무 좋다. “어릴…
○축제와 예감(온다 리쿠 지음·김선영 옮김·현대문학)=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온다 리쿠가 쓴 전작 ‘꿀벌과 천둥’의 스핀오프 소설집이다. 음악 콩쿠르가 끝난 후의 축제, 전설의 음악가 호프만과 천재소년 가자마 진의 만남 등이 6편의 단편에 걸쳐 흥미롭게 펼쳐진다. 1만3000원.○번역하…
정진혁 한양대 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51)는 2019년 7월 ‘뇌출혈 사고’로 병원 신세를 졌다.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깼는데,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 머릿속이 ‘핑’ 하고 돌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정 교수의 기억은 거기까지다. 아내는 ‘쿵’ 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로 급증하고, 위증증 환자 수가 사흘째 800명대를 기록하며 중환자 병상 수 부족 등 의료대란이 현실화되자, 방역당국이 급하게 18세 이상 모든 성인의 3차 접종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또한 지금의…
정진혁 한양대 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51)는 2019년 7월 ‘뇌출혈 사고’로 병원 신세를 졌다.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깼는데,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 머릿속이 ‘핑’ 하고 돌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정 교수의 기억은 거기까지다. 아내는 ‘쿵’ 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된 후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 등 방역 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처음 보고된 지 이틀 만에 코로나19 우려 변이로 지정한 ‘오미크론 변이’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병상 부족 사태가 빚어지자 정부가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확대하기로 하고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재택치료자의 동거인의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또 백신 접종 완료자인 재택치료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생활지원…
8일부터 1세대 1주택자가 시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전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소득세법 및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이 이날 공포된다. 이에 따라 시가 9억원이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려고 하다가 곧 접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늘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묘하게 부담스러웠습니다. 바지런한 편이 아니어서 계속 무엇이든 올려야 하는 일도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시대를 거스르는 느낌이나 어쩔 수 없습니다. 자유롭게 살겠다는, 몇 해 전 다짐도…
■ 뇌혈관장벽 여는 시술 ‘치매 개선’ 효과 알츠하이머 약물 전달을 막는 뇌혈관장벽을 개방하는 시술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약물 외에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에서 약물 전달률을 높여 알츠하이머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