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부스터샷’ 화이자·모더나로…독감과 동시접종 가능
5일 오후 8시부터 추가 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지난 4월1일 접종을 시작해 접종이 완료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종사자가 대상이다.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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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부터 추가 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지난 4월1일 접종을 시작해 접종이 완료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종사자가 대상이다.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
직장인 황용환 씨(41)는 2017년 초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때 무작정 집 근처(경기 남양주 별내) 불암산을 오른 뒤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자연을 느끼며 정상에 올랐을 때 힘들었지만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꼈다. 산이 좋아질 때 쯤 아는 동생이 산을…
○과학자의 흑역사(양젠예 지음·강초아 옮김·현대지성)=천재 과학자들의 여러 실수와 실패가 빚어낸 과학의 역사를 다룬다. 호킹, 아인슈타인, 뉴턴 등 소개된 26명의 위대한 과학자들도 때로 편협한 의견을 고집하다 엄청난 발견을 놓치기도 했다. 1만9900원.○지금처럼 그렇게(나태주 지음…
살다보면 진 빠질 일은 부지기수인데 그 중에서도 녹초로 만드는 일이 있다. 부동산 거래 얘기다. 알아보는 것부터가 골치다. 매매든 전세든 거래 한 번에 수십, 수백 만 원에서 많게는 십 수 억원의 목돈이 오가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만든다. 협상이란 관문을 지나서면 등기부터 세금 문…
감자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이 원산지로 추위에 강하며 땅이 비옥하지 않아도 단기간에 재배할 수 있다. 땅속에 있는 줄기마디로부터 가는 줄기가 나와 그 끝이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형성한다. 우리가 먹는 통감자는 뿌리가 아니고 바로 이 덩이줄기다. 감자는 에너지를 올리고 건강을 지키는 데…
■ 서울아산병원 임상분야 세계 상위권 입증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의 8개 임상분야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시행한 ‘2022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분야 세계 5위를 비롯해 내분비 5위, 소…
항공사와 건설사, 정부기관 등 해외주재원으로만 20년 넘게 일한 조우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부회장(60)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진 뒤 해외생활을 정리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은퇴할 나이도 됐고 100세 시대를 맞아 향후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
○코로나, 기후, 오래된 비상사태(안드레아스 말름 지음·우석영 등 옮김·마농지)=스웨덴 환경사상가인 저자가 팬데믹과 기후위기, 자본주의의 연관성을 추적한다. 자본주의 질서에서 벗어나 생태위기와 불평등을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는 생태사회주의를 주장한다. 1만7000원.○먼길로 돌아갈까?(…
검도는 조금은 과격해 보이는 운동이다. 죽도(竹刀)로 가격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간단치 않을 것 같다.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57)는 “검도에 대해 잘 몰라서 생기는 오해”라고 일축했다. 이 교수는 1983년 대학에 입학했다. 신입생이 된 이 교수가 가장 먼저 하…
검도는 조금은 과격해 보이는 운동이다. 죽도(竹刀)로 가격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간단치 않을 것 같다.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57)는 “검도에 대해 잘 몰라서 생기는 오해”라고 일축했다. 이 교수는 1983년 대학에 입학했다. 신입생이 된 이 교수가 가장 …
조우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부회장(60)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진 뒤 해외생활을 정리하고 들어온 뒤 아들 현우 씨(26·연세대 체육과 대학원)의 조언에 따라 웨이트트레이닝 트레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미스터 연세 출신으로 각종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뒤 마음이 무너졌다. 그 감정의 소용돌이는 결국 나를 나락으로 이끌었고 자존감은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더 이상 이런 상태를 지속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심리상담까지 받았다. 그 때부터 몸을 움직였다.’ 오우진 초당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36)는 무너진 마…
○지오포이트리(좌용주 지음·이지북)=지구과학자인 저자가 최신 이론을 소개한다. 지구의 탄생과 변화 과정, 생명 출현과 진화를 살펴본다. 외계 행성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도 모색한다. 3만5000원.○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이지혜 지음·미래의창)=미술 컬렉터인 저자…
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50·여)는 2008년 파워 워킹을 시작했다. 파워 워킹은 일반 걷기보다 빠르다. 시속 6∼8km나 된다. 열량 소모량이 크고 심폐 지구력 강화에 좋다. 김 교수는 환자 진료를 도울 목적으로 걷기를 시작했다. 당시 김 교수는 막 문을 연 치매클리닉을 맡…
추석은 유독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보다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배달음식 이용이 크게 증가해 비만도 많아졌다. 매년 9월 초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콜레스테롤의 날’을 지정한 것도 명절 …
오는 17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해진다.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화이자 3주·모더나 4주·아스트라제네카(AZ) 4~12주 내로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프랑스 정신분석가 자크 라캉은 무의식이 언어와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진실을 찾는 분석 영역은 언어에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정신분석학 창시자인 프로이트가 언어의 분석적 역할에 관해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바를 확대 재생산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만들어 낸 것으로 읽힙니다. 프…
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553만명과 임신부 27만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880만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총 1460만명이며, 전 국민의 약 28% 규모다. 질병청이 정한 예방…
“앗, 왜 그러지.” ‘축구광’ 황덕진 씨는 63세이던 2013년 오른쪽 무릎에 큰 통증을 느꼈다. 계단을 못 오를 정도였다. 공을 차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평생 이런 일이 없었다. 여기저기 지방 병원을 찾았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했다. “어느 병원에선 전혀 문제없으니 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