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그리는 의사들]〈192〉운동은 어디서?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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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51)는 지난해 3월 중대 결단을 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체중 감량을 위해 근육을 키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15년 넘게 건강을 위해 필라테스를 했지만 나이 들면서 찐 살이 빠지지 않았다. 직업상 얻은 요추 경추 디스크에 혈압도 높고 고지혈증까지 왔다…
■ 경희대병원 박민수 교수, 아시아이식학회상 수상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사진)가 지난달 25일(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이식학회 해외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간이식 및 간세포암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박민수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조만간 레이저과 소리 즉 ‘광음향’을 이용해 우리 손과 발에 있는 말초 혈관까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을까?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는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비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대신 앞으로는 광음향을 이용해 혈관의 막힘 유무를 알 수 있을 것…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될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의 핵심은 선제적 개입을 통해 암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암 빅데이터를 구축해 효과적인 암의 예방과 치료 지원 등 올바른 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또 양질의 암 검진이 가능하도록 민간에서 수행 중인 암 검진 항목에 …
# ‘딱…딱….’ 직장 동료와 함께 스크린 골프를 찾은 김 부장(52)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자연스레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기 시작한다. ‘퍽.’ 결국 과도한 힘이 들어갔는지 ‘뒤땅(공 뒤의 땅바닥)’을 치고 말았다. 팔에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손목은 저리고 팔꿈치가…
충북 청주에서 개인 사업을 하는 정용권 씨(52)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4년 전부터 시작한 걷기와 등산으로 35kg 넘게 감량했다. 그는 매일 걷고 주말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오르며 슬기로운 100세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4년 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지병으로 한달 고생하…
○ 로마 전차 경기장에서의 하루(배은숙 지음·글항아리)=로마사를 전공한 저자가 전차 경주의 A부터 Z까지를 다룬다. 전차 경주의 역사는 물론이고 준비 과정과 경기 장면, 주최자 및 관중의 모습까지 자세히 담았다. 1만8000원.○ 처음 만나는 소화의 세계(예병일 지음·반니)=의학자인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활약이 눈부시다. 8강을 넘어 4강에까지 오르자 누구보다 환호성을 내지른 의사가 있다. 정동섭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49)다. 정 교수는 ‘배구 예찬론자’다. 그는 의대 본과 1학년이었던 1993년 배구동아리에 가입한 이후 약 3…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활약이 눈부시다. 8강을 넘어 4강에까지 오르자 누구보다 환호성을 내지른 의사가 있다. 정동섭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49)다. 정 교수는 ‘배구 예찬론자’다. 그는 의대 본과 1학년이었던 1993년 배구동아리에 가입한 이후 …
최근 유명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가 “2세 준비 중 고혈압과 빈혈로 인해 힘들었다”는 소식을 전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운 음식을 즐겨먹던 해당 유튜버는 혈압 수치가 ‘300’까지 오르며 위험한 상황까지 내몰렸음을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인기 먹방 유튜버들은 구독자 수…
정부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약 1621만 명에 달하는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앞서 발표된 대로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로 사전예약을 하는 ‘사전예약 10부제’로 운영된다. 일례로 사전예약 첫 날인 8월 9일은 생일 끝자리가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 계획’에 따라 8월 접종을 본격화하고 있다. 8월 첫째 주에는 60세 이상 미접종자, 지방자치단체별 만 18~49세 우선접종 대상자, 발달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2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
곽영훈 세계시민기구(WCO) 대표(78)는 글로벌 ‘태권도 전도사’다. 10대 초반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80세를 눈앞에 둔 지금도 도장에서 품세와 발차기, 주먹지르기, 격파로 심신을 수련하고 있다. 국제 활동을 많이 하는데 해외에 나갈 때 만나는 사람들에게 태권도가 심신에 미치는 긍정…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63)은 부정맥 분야에서 최고 명의(名醫)로 꼽힌다. 사타구니 혈관으로 기구를 삽입해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1998년에 국내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5000회 이상 시술했다. 의무부총장과 의료원장을 맡고 …
○책 읽는 삶(C. S. 루이스 지음·윤종석 옮김·두란노서원)=‘나니아 연대기’ ‘순전한 기독교’의 작가로 옥스퍼드대 영문학과 교수를 지낸 저자가 쓴 서평집. 생전에 그는 매일 7, 8시간씩 책을 읽던 독서광이었다. 고전과 신간을 번갈아가며 읽기 등 저자만의 실질적인 독서 노하우도 소…
정부가 30일 8~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주요 사회 활동 연령인 만 18~49세 성인들에 대해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방식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백신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63)은 부정맥 분야에서 최고 명의(名醫)로 꼽힌다. 사타구니 혈관으로 기구를 삽입해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전국도자절제술’을 98년에 국내 첫 도입해 현재까지 5000회 이상 시술했다. 의무부총장과 의료원장을 맡고 …
곽영훈 세계시민기구(WCO) 대표(78)는 10대 초반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팔순을 눈앞에 둔 지금도 도장에서 품세와 발차기, 주먹지르기, 격파로 수련하고 있다. 그는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돼 있고 심신의 건강을 동시에 끌어올리기에는 태권도가 제격이라고 강조한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