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먹고도 살 뺄수 있죠… 하루 14시간 확실히 굶는다면”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8)다. 박 교수는 1991년 서울 강남에 국내 처음으로 비만 전문 클리닉을 열었다. 국내 비만 치료 1세대 의사다. 세계보…
-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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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8)다. 박 교수는 1991년 서울 강남에 국내 처음으로 비만 전문 클리닉을 열었다. 국내 비만 치료 1세대 의사다. 세계보…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58)다. 박 교수는 1991년 서울 강남에 국내 처음으로 비만 전문 클리닉을 열었다. 국내 비만 치료 1세대 의사다. 세계보…
귀는 차가운 기관이다. 뜨거운 물건을 만지면 귀를 잡는 것도 귀의 본질이 차기 때문이다. 열을 받으면 귀는 빨개진다. 속마음이 잘 드러나는 곳이다. 속마음에 화가 있거나 분노가 있으면 귀는 소리를 내거나 통증을 유발한다. 한의학에선 귀의 통증을 이통(耳痛) 혹은 이동(耳疼)이라고도 한…
올해 69세인 강현숙 씨는 매일 웨이트트레이닝을 2, 3시간씩 해야 직성이 풀린다. 하체와 상체, 코어 운동을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린다. 탄탄한 그의 몸을 보면 대부분 혀를 내두른다. 40, 50대에도 갖기 어려운 근육질 몸매이기 때문이다. 전남 …
정부가 올해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9400가구 등을 포함한 약 3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열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 이를 위한 세부지…
○중력의 노래를 들어라(남세오 지음·아작)=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저자가 쓴 9편의 공상과학(SF) 소설을 모았다. 이 중 ‘접근 한계선’은 상호 간 물리 접촉이 금지된 근미래 사랑의 방식을 논한다. 표제작 ‘중력의 노래를 들어라’는 우주의 진리에 도달하고자 하는 인물의 집…
평소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 주말에는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밀린 일을 했다. 40대 중반이 되니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 들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선뜻 시작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운동은 힘만 들고 재미가 없었다. 불과 3년 전 김성헌 세브란스병…
평소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 주말에는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밀린 일을 했다. 40대 중반이 되니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 들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선뜻 시작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운동은 힘만 들고 재미가 없었다. 불과 3년 전 김성헌 세브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결정하면서 최인접국인 우리나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동시에 오염수는 방류 기준 4~5년이면 우리나라에 스며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일본의 일방적인 조치에 대한 국민 분노도 감지되고 있다.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
■ SG메디칼,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 검사키트 본격 수출 체외진단의료기기 수입 및 제조 전문업체인 SG메디칼(대표 오세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항체 생성 여부를 알 수 있는 중화항체 진단 검사키트를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
정부가 유럽발 희귀 혈전증 발생 논란으로 잠정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2분기 예방접종을 12일부터 다시 진행한다. 이에 60세 미만과 감염취약시설 등의 대상자 접종을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유럽의약품청(…
손관중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무용학과 교수(61)는 지난해 3월부터 산을 집중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자 이를 피해 산으로 간 것이다. “그 전에도 가끔 등산을 즐겼지만 이렇게 많이 산을 탄 적은 처음입니다. 몇몇 지인들과 수도권과 충청권, 강…
○나는 히틀러의 아이였습니다(잉그리트 폰 욀하펜 등 지음·강경이 옮김·휴머니스트)=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아리안 혈통을 지키려고 시행한 ‘레벤스보른 프로젝트’의 희생자가 썼다. 국가주의와 인종주의가 한 인간의 정체성과 삶을 어떻게 말살하는지 보여준다. 1만6000원.○그리고…
이광웅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54)는 2019년까지만 해도 1년에 100∼150일을 외국에서 지냈다. 병원의 국제사업본부장을 맡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에서 병원 위탁 운영 책임자로 일했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도 찾는 간이식 분야 베스트 닥터다. 카자흐스탄과 조지아,…
이광웅 서울대병원 이식외과 교수(54)는 2019년까지만 해도 1년에 100~150일을 외국에서 지냈다. 병원의 국제사업본부장을 맡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에서 병원 위탁 운영 책임자로 일했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도 찾는 간이식 분야 베스트 닥터다. 카자흐스탄과 조지아, …
환갑을 넘긴 손관중 한양대 예술체육대 무용학과 교수(61)는 3월 한 달에만 3개의 각기 다른 공연 무대에 섰다. 김복희무용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5∼7일), 가림다댄스컴퍼니 40주년 기념공연(12, 13일), 제35회 한국현대춤 작가 12인전(27, 28일). 올 초부터 연습과 …
“내가 예전에 대상포진에 걸렸었잖아. 아직도 이마가 가렵고 따갑다. 그런데 백신 맞아도 괜찮겠나?” 얼마 전 대구에 계신 어머니(75)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가 됐는데 부작용 때문에 걱정된다는 것이었다. “어머니, 걱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