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칠곡 경북대병원 1300개 병상 지역 최대 병원으로
칠곡 경북대병원이 4일 6동(신관)을 오픈했다. 작년 완공된 6동(신관)은 건축 연면적 9만2144㎡, 지하 5층, 지상 15층, 700병상의 규모다. 칠곡 경북대병원은 향후 총 1300여 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11년 첫 진료를 시작한 …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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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경북대병원이 4일 6동(신관)을 오픈했다. 작년 완공된 6동(신관)은 건축 연면적 9만2144㎡, 지하 5층, 지상 15층, 700병상의 규모다. 칠곡 경북대병원은 향후 총 1300여 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11년 첫 진료를 시작한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병원장 신용삼 교수) 타비팀(TAVI Team)이 최근 타비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500건을 돌파했다. 500번째 시술을 받은 김모 씨(77·여)는 10년 전 난소암 수술을 받고 최근 재발해 항암제 치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증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바늘 없이 레이저로 말초혈액을 채혈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기 40대를 도입했다. 바늘 없는 채혈이 가능한 레이저 채혈기는 피부의 수분을 이용해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적은 양의 혈액을 채취할 수 있다. 레이저가 수분을 흡수해 발생된 높은 …
병자호란의 상흔이 아물기 시작한 1641년, 재위 18년을 맞은 인조는 심한 가려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다. 어의들은 두 증상의 원인을 마음의 병에서 찾았다. “구토가 심해지면 가려움증이 약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구토가 약해지는 것은 겉과 속이 상응하는 것으로 심화(心火)가 극심해…
회사원 신은미 씨(28)는 새해 첫 일요일인 3일 북한산을 달렸다. 우이령탐방로에서 시작해 도봉산역까지 26km. 가파른 능선을 오르내리고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 떡갈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바위, 개울을 지나 달리다 보면 4~5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산야를 달리는 트레일러닝(Trail-…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윤혜준 지음·아날로그)=돌, 물, 피, 돈, 불, 발, 꿈의 7개 코드에 따라 유럽 도시의 역사를 훑어낸다. 이탈리아 로마의 석조건물 판테온, 물의 도시 베네치아, 피비린내 진동하는 런던 스미스필드 축산시장까지 여러 곳을 돈다. 1만7000원. ○돈의 …
《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46)는 퇴근 후나 휴일에도 맘 편하게 쉬지 못한다. 늘 휴대전화를 곁에 둔다. 언제 병원에서 콜이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조산이나 산후 출혈로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를 신속하게 처리하려면 휴대전화가 울리자마자 받아야 한다. 조 교수 환자의 7…
“평생 이렇게 함께 달릴 겁니다.” 신축년 소띠 해 첫날인 1일 서울 도림천 일대에서 열린 공원사랑마라톤에 양만석-김정자 씨 부부가 등장했다. 양 씨는 호적엔 1938년 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론 1937년 생으로 올해 만 84세가 된다. 김 씨는 1942년 생으로 79세다. 두 …
○민간중국(조문영 장정아 왕위에핑 등 지음·조문영 엮음·책과함께)=드넓은 중국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소수민족의 생활상부터 개혁개방 이후 삶의 변화 등 민간의 관점에서 본 죽의 장막 속 21세기 풍경을 여러 필자가 차례로 소개한다. 한 명 한 명의 사례가 숨쉰다. 1만8000원. ○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중증질환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해당 질환 피해가 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코로나19 유행 초기 영국 보고에 따르면 1만2000명이 코로나 이외 질환으로 사망했다. 만성질환 및 중증 급성 환자들이 제때 병원을…
올 한 해 살아온 삶을 돌아봅니다. 성공과 실패가 각각 얼마를 차지하는지 따져 봅니다. 계산이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 성공이고 실패인지 정의가 필요합니다. 판단은 어렵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으면 성공, 아니면 실패일까요? 돈을 벌어서 빚을 갚았다면 성공이겠습니다. 검소하지만 평온한 삶…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입은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고 연 3% 금리로 1000만원의 추가 대출에 나선다. 29일 금융위원회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10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다. 내년 2월까지 하루에 1500명, 많게는 2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대한감염의학회의 홍보이사를 맡고…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김선우 지음·카시오페아)=기자로 정신 없이 달리던 저자가 미국에서 농부가 돼 느리게 살아보니 새롭게 보이는 세상과 변화된 삶의 방식을 전한다. 일주일에 한 시간 아무것도 안 하기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의 …
첨단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일본의 ‘큐슈 특정인정재생의료 등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네이처셀의 일본 협력병원인 의료법인 예성회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가 요청한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치료’ 계획을 심사 …
계명대 동산병원 조치흠 병원장(산부인과)과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의과대학 김재연 교수팀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난소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며 프로게스테론을 이용한 표적 치료를 통해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음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난소암 생쥐 모델에 프로게스테론을 투…
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이 ‘환자 보호자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일반인 대상 ‘환자 보호자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50대가 ‘환자의 보호자’하면 떠올리는 단어로 가족(17%), 간병인(16%), 힘듦(11%)을 꼽았다. 응답자의 94%는 환자 보호자로 가족이 가장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