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운동시간’ 따로 없다? 일상생활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일상생활도 운동이다’는 마음가짐이 운동의 시작이다. 서울 청계천 동아미디어센터 북쪽 계단 지하1층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라는 큰 안내판이 있다.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22층 계단을 오르면 열량이 약 80kcal 소모되며 건강수명은 약 35분 늘어납니다’라는 설명과 …
- 2018-10-2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일상생활도 운동이다’는 마음가짐이 운동의 시작이다. 서울 청계천 동아미디어센터 북쪽 계단 지하1층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라는 큰 안내판이 있다.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22층 계단을 오르면 열량이 약 80kcal 소모되며 건강수명은 약 35분 늘어납니다’라는 설명과 …
황명배 씨(65·세인 휠타 대표)는 동생의 권유로 약 30년 전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에 입문하면서 ‘만능 스포츠맨’ 변신해 활기찬 삶을 즐기고 있다. “1990년대 초반 몸이 좋지 않았다. 특히 허리가 아파 고생했다.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 그 때 오…
○ 음식의 세계사 여덟 번의 혁명(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지음·소와당)=무역, 산업화 등 음식의 역사에서 일어난 주요 ‘혁명’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조리의 측면을 고르게 다뤘다. 2만8000원. ○ 묵주반지를 낀 페미니스트(이동옥 지음·현암사)=신앙인인 동시에 페미니스트인 …
■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 투자 첫발 7월 창설한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대표 김윤빈)’가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 제안 공고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
독감 계절이 찾아왔다. 독감은 38도 이상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수반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독감 고위험군인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 중이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영유아, 어린이(특히 5세 이하), 65세 이상의 …
운동은 습관이 중요하다. 주기적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운동을 시작할 때 ‘7330’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 운동으로 몸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1주일(7)에 세 번(3) 이상, 매번 30분(30)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7330’은 1978년 미국…
올해 환갑을 맞은 박정순 씨(60)는 우연히 시작한 운동으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고 있다. 30대 후반 나른한 삶을 탈피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직업’도 찾아주고 ‘100세 인생’에 가장 중요한 건강도 지켜줬다. “38세쯤 됐나. 결혼한 뒤 애들 키우기에 정…
○ 아재여! 당신의 밥상을 차려라(신진호 지음·영림카디널)=밥 한 끼 차려 먹을 줄 모르는 ‘아재’들에게 집밥 요리의 기본을 소개한다. 저자가 엄마와 아내의 어깨너머로 배우고 다져온 36가지 메뉴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1만3800원. ○ 인간커뮤니케이션의 역사 1·2(데이비드 크롤리…
고군분투(孤軍奮鬪) 속에 심리적 보상을 받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외국 대학의 정신분석학과에서 강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입국, 세관 서류가 없어 첫인상이 신선했습니다. 공항 밖으로 나가자 남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택시?” “네!” 구석으로 오라고 합니다. 아닌 것 같네요. 걸음을 재촉…
1인 미디어 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1인 미디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1인 미디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모두가 연결되는 세상이다. 이제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하며, 소비하는 양상이 바뀌고 있다. 전 세계 영상을 언제 어디…
조선 19대 숙종(1661∼1720) 재위 44년(1718년) 고령의 임금은 자주 감기에 걸렸다. 그해 가을(9월 27일), 맑은 콧물이 흐르고 기침이 나면서 열이 심해지자 어의는 한약 대신 차처럼 마시는 다음(茶飮)을 권했다. 어의가 권한 감기의 비방은 바로 금은화였다. 인조도 재위…
이번 주 발레와 필라테스를 함께 해 6개월 만에 12kg을 넘게 감량한 우진미 씨 스토리를 쓰면서 발레의 운동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알아봤다. 사실 필자 둘째 아들도 무용으로 살을 많이 뺐다. 지금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고도 비만으로 친구들로부터 놀림까지 받을…
가정주부 우진미 씨(56·경기 파주시 교하)는 친구 따라 발레학원에 갔다 약 6개월 만에 12kg을 감량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올 4월쯤 발레를 취미로 하는 친구가 발레를 해보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그 친구는 허리가 아파서 시작했는데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고 …
○ 1.5도의 미래(윤신영 지음·나무야)=청소년들이 기후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후변화를 둘러싼 과학을 소개했다. 기후의 정의부터 기후 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했다. 1만3000원. ○ BTS Insight 잘함과 진심―BTS에게 배우는 Z세대 경영전략(김남…
“몇 번이나 헤어지려 했지만 잘 안돼 ‘참 원수 같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원수가 아니라 오래된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거 같아요.” 영업직 회사원 박모 씨(45)는 1995년 대학 재학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처음으로 담배를 접했다. 몸이 노곤할 때 흡연을 하면 피곤…
“의사가 직접 찾아와주니 정말 고맙고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네요.” 최근 기자가 의사로서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화 전임의와 함께 치매와 고관절 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이모 씨(92·여) 집에 왕진을 갔을 때 이 씨의 딸 기덕임 씨(61)는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게 정말 쉽…
역대 최악의 폭염이었던 여름이 얼마 전이었던 것 같은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어김없이 가을이 됐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보다 선선한 가을이 더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에 의해 눈, 코, 기관지에 발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