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궁금해요]사랑니 왜 생기죠?
Q. 사랑니가 왜 생기는 거죠? 꼭 뽑아야 하나요? A. 사랑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이고 정확한 이름은 제3대구치이다. 이름 그대로 세 번째 큰 어금니다. 구강 내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치아로 보통 18∼20세에 나오지만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입안에는 위턱 좌…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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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랑니가 왜 생기는 거죠? 꼭 뽑아야 하나요? A. 사랑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이고 정확한 이름은 제3대구치이다. 이름 그대로 세 번째 큰 어금니다. 구강 내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치아로 보통 18∼20세에 나오지만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입안에는 위턱 좌…
미국 뉴욕타임스의 정보기술(IT) 전문기자 파하드 만주(40).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인도계 미국인인 그는 IT 전문매체 슬레이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거쳐 2014년부터 NYT에서 일하고 있다. 만주는 지난해 3월 ‘집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두 아이의 일거수일투족…
○ 기본소득이 온다(김교성 등 지음·사회평론아카데미)=사회정책 연구자들이 한국적 현실에 맞춰 기본소득 개념을 학술적으로 정리했다. 세계적 흐름, 한국형 기본소득 실현의 로드맵도 담았다. 1만8000원. ○ 우울할 땐 뇌과학(앨릭스 코브 지음·심심)=흔히 마음의 질환이라고 일컬어지는 …
평창 올림픽 중계에서 컬링 경기를 처음 접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상한 경기도 있구나. 어려서 바둑판 위에 검은 돌과 흰 돌을 늘어놓고 하던 ‘바둑돌 따먹기’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 여자 팀이 강호들을 연파하면서 빠져들었습니다. 그 안에 인생의 게임이 …
최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에서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일자 의료계에선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의료계는 어느 직역(職域)보다 상하관계가 철저하고 권위적이다. 또 도제식 교육을 받다 보니 조직에서 한번 ‘왕따’를 당하면 평생 꼬리표가 …
《헬스동아가 본지 시리즈의 ‘우리 동네 착한 병원’에 이어 ‘환자중심병원’ 시리즈를 시작한다. 환자중심병원이란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를 위한 진료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실천하는 병원이다. 많은 것들이 상업화되고 있는 현대에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인술(仁術)을 펼치고있는 …
겨울잠에서 깬 골퍼들이 골프 라운딩을 시작하고 있다. 산뜻한 봄 바람은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긴 겨울 동안 참아 왔던 골프. 하지만 의욕만 앞선 채 라운딩에 나서면 부상을 피하기 어렵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준비 없이 골프 라운딩에 나서면 부상의 위험이 높다…
TALK&TIP 배우 정준호 《헬스동아의 건강 인터뷰. 평소 궁금했던 유명인의 건강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재미있는 주변 이야기와 건강을 지키는 그들만의 방법을 들어보고, 전문의의 진단과 조언을 함께 싣습니다. ‘톡앤팁’ 시리즈의 마지막 건강 스토리의 주인공은 배우 정준호(4…
강동경희대치과병원, 17일 ‘잇몸의 날’ 건강강좌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이 17일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잇몸의 날’을 기념해 구강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강경리 치주과 교수가 ‘장수 건강은 잇몸부터!’라는 주제로 잇몸건강에 대한…
두뇌 건강을 위해서는 원활한 혈액순환과 뇌혈관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DHA는 두뇌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성장기 어린이나 장시간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 고난도 업무를 하는 직장인, 기억력이 저하되는 중·장년층을 위한 식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EPA는 혈액…
100세 시대를 앞두고 고령자에게 치매는 암보다 더 무서운 존재다. 40∼50세부터 소리 없이 싹트기 시작하며 50대 후반에서 70대에 들어서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중 72만여 명(2017년 기준)이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 어떻게 …
“지금도 아이가 말 안 듣고 반항하는데 사춘기 때는 어떨지 두려워요.” 요즘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는 사춘기를 조금 더 잘 보내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상담센터를 찾는 부모도 부쩍 늘었다. 엄마 말이라면 잘 듣던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니 부모는 난감해 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대기오염까지 악화되면서 눈의 피로도가 높아졌다. 눈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구입하…
설탕은 ‘계륵’ 같은 존재다. 웰빙을 부르짖는 이 시대에 안 먹기엔 너무 맛있고 먹기엔 걱정이 앞선다. 1960년대만 해도 설탕은 고급 명절 선물로 여겨졌다. 귀한 몸값을 자랑하며 없어서 못 사던 시절이었다. 또 비상사태로 식료품 사재기를 할 때도 빠지지 않는 품목이 설탕이다. 무엇보…
최근 효과 좋은 한약재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기존의 휴대하기 불편하고 맛도 쓴 탕약이나 환(丸)제가 아닌 새로운 제형으로의 변신이다. 특히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의 한방피부센터는 사탕으로 만든 기관지염 치료제, 한약 성분을 넣은 가글, 얼굴 팩 등 복용과 …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 물질적인 욕구도 그렇지만 성적 욕망은 더 없이 커서 가끔은 예기치 않은 사건이 벌어진다. 응급실에서 근무할 때 일이다. “급합니다. 선생님.” “무슨 일인데?” “골절상이에요. 출혈도 몹시 심하고요.”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 치고 위급하지…
잇몸 건강 한 달 넘게 잇몸 통증을 앓아왔던 직장인 A 씨. 통증을 더 이상 참기 어려워 휴가를 내고 치과를 찾았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발치했을 것’이라는 진단에 충격을 받았다. 치아가 붓고 시리거나 피나는 잇몸 질환의 증상은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A …
최근 몸의 유연성을 키우는 발레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 동료, 연인, 부부, 기업 동호회 등 남녀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문화예술 활동으로도 발레의 영역이 넓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 남성들은 발레가 여성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가…
염증성 장질환은 몇 해 전 가수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언급되는 질환이 됐다.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최근 5년 사이에 30% 가량 급격히 증가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염증성 장질환은 위장관에 만성적으로…
《‘초음파’는 누구나 들어 봤을 만큼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다. 즉 배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세척기의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심지어는 박쥐와 같은 동물도 생존을 위해 초음파를 이용한다. 초음파는 의료 분야에서도 친숙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의료용 초음파는 뇌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