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동아]골드맘의 꼼꼼한 선택, 영유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첫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 준비부터 꼼꼼하게 챙기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드맘’이 증가하고 있다. 골드맘의 특징은 무엇 하나 허투로 선택하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내 아이를 위해 꼼꼼하게 따지는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생아 예방주사가 있다.…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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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첫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 준비부터 꼼꼼하게 챙기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드맘’이 증가하고 있다. 골드맘의 특징은 무엇 하나 허투로 선택하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내 아이를 위해 꼼꼼하게 따지는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생아 예방주사가 있다.…
어린 시절 병원에 대해 가진 가장 두려운 기억은 무엇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삿바늘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필요한 수액이나 약물을 몸속에 주입하는 주사기는 의료기기 가운데 가장 기본이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 한 번 이상은 반드시 접해 보았을 물건입니다. 두려움과 친…
다이어트 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것이 바로 운동과 식이조절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단백질 셰이크와 운동기구를 사지만 음주나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후에는 금세 의지가 사라지곤 한다. 체중 감량의 기본은 누구나 알고 있음에도 장기전이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번번이…
지난해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암 통계 종합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유방암 환자는 10만 명당 28.2명이었던 것에 반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10만 명당 49.5명의 유병…
조선의 진정한 권력은 왕의 어머니가 쥐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강력한 왕권의 주인공인 태종 이방원조차도 계모인 신덕왕후 강씨가 죽고 난 후에야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권을 장악했다. 단종과 연산군, 인종, 광해군, 경종 등 비운의 왕들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경우가 많다. ‘아버…
Q. 최근 서울 노량진 쪽에 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해 결핵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는데요.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감기나 독감과는 무엇이 다른 건지 헷갈립니다. 어떻게 구별하고, 치료하나요? 한 해 몇 차례씩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감기는 코와 목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
○ 휴머니스트 오블리주(애덤 파이빌드 지음·부키)=1980년대 유니세프 총재로 일했던 짐 그랜트가 조직 안팎의 노골적 저항과 냉소를 물리치고 ‘아동 생존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이야기를 담았다. 1만8000원. ○ 어른이 되었어도 너는 내 딸이니까(미노스 지음·새움)=작가는 하…
최근 북한 귀순병 치료를 맡아 화제가 된 이국종 의사. 그는 각종 사고로 생명이 위급한 중증외상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1년에 약 350회 정도 헬기를 타고 환자를 이송한다고 했다. 이처럼 골든타임은 각종 사고에서 악화를 막는 시간을 뜻한다. 흔한 여드름에도…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를 만납니다. 만난다고 모두 인연을 이어가지는 않지만 헤어짐을 전제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헤어질 것을 뻔히 알면서 시작하는 관계도 있다고요? 환자와 정신분석가의 만남입니다. 분석적 만남은 환자의 요청으로 시작됩니다. 분석가는 일주일에 네 번…
인체가 가진 면역세포 또는 면역물질의 힘을 키워 암을 고치는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치료제 개발이 활발하다. 9∼12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회 미국혈액학회 연례총회는 면역치료제가 암 연구의 주요 흐름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유전자를 염기 단위로 교정할 수…
과학기술자 여러 사람이 공동연구 끝에 최신형 수술로봇을 개발했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자신의 공이 더 크다며 입씨름을 벌였다. 먼저 소재과학자가 옆자리의 기계공학자에게 “네가 한 일이라곤 내가 다 만들어 놓은 소재를 깎아서 조립해 놓은 것뿐 아니냐”고 공격했다. 기계공학자도 질…
Q. 자기 전에 다리가 저립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겨울철에 심해지는 이유가 있나요? A.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저녁 시간에 가만히 있어도 종아리와 허벅지 등 하지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불편감이 나타나는 수면질환입니다. 다리를 움직이거나 불편한 부위를 주무르면 증상이 …
○ 위대한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윌리엄 케인 지음·교유서가)=발자크, 카프카, 오웰, 헤밍웨이 등 유명 작가 21인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글쓰기 습관에 나타난 특징, 캐릭터 설정법 등을 짚었다. 2만2000원. ○ 만족을 알다(애즈비 브라운 지음·달팽이출판)=저자는 미국 예일대와 일…
지난달 30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2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를 주재하면서 “배아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연구 허용 질환 범위를 선진국 수준으로 허용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말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제29조 1항에 명시된 ‘잔여배아 연구가 가능한 …
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사진)은 제 2회 대사증후군주간(12월 첫째 주)을 맞아 대사증후군에 관한 일반인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뱃살에 들어있는 여러 장의 진단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고지혈증 등 여러 생활습관 병의 뿌리가 되는 대사증후군…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이용찬)가 학술 분야를 넘어 전문가단체로서의 대외적 역량 표출에 나선다. 이용찬 회장(세브란스병원)은 “헬리코박터와 상부위장관 질환에 대한 학회 주도의 활발한 연구와 학문적인 깊이를 더하는 데에 매진하며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에…
가톨릭관동대 인천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가 ‘꼬부랑 할머니병’으로 불리는 척추관협착증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밝혀냈다. 그동안 척추관협착증은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인대의 두께, 경막낭(척수 신경을 감싸는 막) 또는 척추관의…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성 이래 34년째 부동의 1위다. 암은 우리나라 남자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에서 발병한다. 암을 진단받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생존율’이다.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