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나이는 10대, 신체는 20대, 건강상태는 40대인 아이들
#1 11세 형민(가명)이는 키 152cm에 체중이 76kg이다. 부모님이 이혼을 한 후 아버지와 둘이 산다. 아침은 거르기 일쑤고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집에 온다. 퇴근이 늦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집에서 혼자 빵, 과자, 컵라면 등을 먹고 TV를 보거나 게임을 …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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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세 형민(가명)이는 키 152cm에 체중이 76kg이다. 부모님이 이혼을 한 후 아버지와 둘이 산다. 아침은 거르기 일쑤고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집에 온다. 퇴근이 늦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집에서 혼자 빵, 과자, 컵라면 등을 먹고 TV를 보거나 게임을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단 하루의 시험으로 10년 노력의 결과가 확정되기에 수험생이라면 누구라도 긴장감과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다. 수능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의 컨디션이 시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시험일에 맞춰 건강과 바이오리듬을 …
최근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로 몸의 이상 기운을 감지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요즘과 같은 환절기엔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환절기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이럴 때 독감, 대상포진과 같이 치사율이 높고 삶…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통계에 따르면 탈모 증상을 겪는 인구는 1000만 명에 이른다. 탈모 인구 증가에 따라 탈모 시술 시장이 커지면서 그만큼 모발 이식에 대한 환자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모발이식센터를 비롯해 탈모 관련 보조제, 시술, 케어제품까지 환자들이…
최근 조사에 따르면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가 전체 어린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1일 500g 이상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6세 이상 어린이 비율은 평균 38.3%에 불과하며 연령이 낮거나 소득이 낮을수록 섭취량은 더욱 적다고 조사됐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의 건강상태다. 면역력은 정상인지,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영양이 부족한 건 아닌지. 아플 때는 물론이거니와 평소 아이 건강체크도 할 수만 있다면 매일 확인하고 싶다. 혹여 동네 소아과에 갔는데 큰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라도 …
1990년대 미국 유명 토크쇼에 여배우 골디 혼이 출연했다. 그녀는 당시 60세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아름다운 몸매와 30대의 피부를 유지하고 있었다. 비결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골디 혼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10년 넘게 성장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다.” 당시 할리우드 배우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데 30분이 걸렸던 계양구 김모 할머니(81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들은 사업 실패 후 연락이 두절되어 교회에서 빌려준 방 한 칸에서 살았다. 홀몸노인으로 형편이 어려워 폐지를 줍지 않으면 생활을 할 수 없었다. 김 씨의 양쪽 무릎 연골은 마모되어 뼈끼리…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집 ‘말하다’에는 일본 유명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52)와 시인 겸 평론가인 그의 부친 요시모토 다카아키의 일화가 나온다. 어린 시절의 바나나는 친구를 사귀지 않고 집에서 책만 읽었다. 주변에서 “아이가 이상하다”며 걱정하자 요시모토 씨는 이렇게 말했다. “친구라는…
Q.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인기라는데, 정말 삼겹살 등 지방만 먹어도 살이 빠지나요? 요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살을 빼는 데 단기적인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
불가리 향수, 로즈 골데아의 뮤즈 ‘소녀시대 유리’ 사인회 개최 ○…우리에게 주얼리 브랜드로 더 많이 알려진 불가리가 브랜드의 가치관을 그대로 담은 향수 ‘로즈 골데아’를 선보이며, 오는 9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브랜드 모델 소녀시대 유리의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가…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 중 한 명인 세종대왕도 재임 시절 아찔한 실수를 할 뻔했다. 일본이 대장경판(국보 제32호)을 달라고 조르자 통째로 넘기려다 신하들의 만류로 미수에 그친 해프닝이었다. 당시 실록 기록을 보면 일본은 대장경판 청원을 하면서 진귀한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활백=활동하며 백세를 누리다’라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재의 건강 화두는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노화는 질병이 아니라 삶의 일부다. 늙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세월이 정해놓은 ‘노화의 시간…
수술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미국 자회사인 TSI가 신제품 수술로봇의 무릎관절부분 유럽연합 통합안전인증(CE)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큐렉소 관계자는 “로봇 무릎관절 치환술은 이전 버전인 로보닥을 이용해 약 2만건에 달하는 임상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의 CE승…
질병 진단 및 치료에 꼭 필요한 영상의학과에 대한 국민 인식도와 신뢰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처음으로 한국과학기자협회와 대한영상의학회가 공동으로 2016년 7월부터 2개월간 국내 대학병원 3곳과 1개 중소병원을 찾은 환자 100명(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영상의학과…
자궁경부암은 매년 우리나라 여성 약 1000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질환이다. 여성암 발병률 2위로 2분마다 전 세계 여성 중 한 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 명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는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조기에 발견하더라도 임신과 …
‘21세기의 흑사병’으로 불리던 에이즈가 현대 의학의 발달로 통제 가능하게 되었다. 에이즈에 걸리면 곧 죽는다고 생각했던 예전과 달리, 마라톤하듯 치료를 꾸준히 이어나가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된 것이다. 에이즈는 단순한 성병이 아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
우리는 흔히 한두 가지 관절의 통증을 종종 느낀다. 하지만 아프다고 해서 꼭 관절이 망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아프지 않다고 해서 관절이 멀쩡한 것도 아니다. 우선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에서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으면 아플 것이라고…
우리는 스트레스를 정신적인 면으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본질적으로 몸의 문제다. 시계를 뒤로 돌려 스트레스가 처음 태어난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우리는 처절한 생존의 현장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는 과중한 학업이나 상사의 잔소리 같은 게 없다. 다만 먹고…
환경가전 종합브랜드 교원 웰스가 성능과 품질을 대폭 강화한 공기청정기 ‘웰스 제로(ZERO)’를 선보였다. ‘웰스 제로’는 기존 가정용 공기청정기와 달리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최상급 헤파필터인 ‘제로 클리어 헤파필터’를 탑재했다. 또한 피톤치드 추출물이 함유된 ‘6단계 필터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