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의료원, 기부하면 사진 찍을 수 있는 ‘기부네컷’ 행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4일과 5일 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2층에서 ‘기부네컷’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5000원 이상 기부하면 네 컷 사진을 …
라식과 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은 이미 대중화됐다. 그러나 빛 번짐 현상과 안구건조증을 비롯해 수술 뒤 다시 시력이 나빠지는 근시 퇴행, 원추각막 등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최근 이러한 굴절 수술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안과 전문 기술회사인 웰씨는 레이저 불균형 각막…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코쿤)가 스마트폰 중독을 벗어나기 위해 설정된 시간 전에는 절대 열 수 없는 금욕상자에 스마트폰을 넣고 인고의 시간을 견디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비단 코쿤뿐 아니라 필자를 비롯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부재로 인한 불안을…
여성 암 중에서 국내 1위로 발생하는 암은 유방암이다. 세계적으로 봐도 마찬가지다. 유방암 중에서도 15∼20% 내외로 걸리는 난치성 유방암이 있는데 ‘삼중음성유방암’이다. 다른 유방암과 다르게 젊은 여성에게 많이 걸린다. 이에 암을 넘어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목표로 암 경험…
정신질환은 의사들과 제약회사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낸 허구라는 주장은 오래도록 있어 왔다. 그런데 최근 한 1인 미디어 제작자가 이에 불을 붙였다. 우울증 자체가 ‘꾀병’이며 ‘돈 10억 원의 재력이 있으면 고민이 다 해결된다’는 취지의 황당한 이야기를 펼쳐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발달장애는 언어, 인지, 운동, 사회성 등이 또래에 비해 크게 뒤처져서 발달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가지고 오는 질환들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정신의학 진단 기준인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5)에서는 뇌 발달의 문제로 아동기에 발생하는 질환들…
재난문자는 원래 재난 상황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기능이었습니다. 2005년에서 2019년까지는 필요한 경우에만 적용되어 연평균 414건만 송출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부터 22년 사이에는 이전 대비 131배 증가한 연평균 5만 4,000 건이 송출됐습니다. 이에 대…
중고교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비전이 보이지 않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회사에 취직했다. 삶의 활력소이기 때문에 축구는 계속 즐겼다. 최근엔 마라톤에 입문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김하나 씨(37)는 축구와 마라톤을 동시에 즐기며 즐거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워킹맘’이다.“축구를 …
박선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37)는 근력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루하고 힘들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운동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여러 종목의 운동에 도전했다. 운동량이 많은 덕분에 비슷한 연령대의 여…
● 기계 속의 악마(폴 데이비스 지음·류운 옮김·바다출판사)=영국 이론물리학자가 생명이 무엇인지 풀어 썼다. 저자는 열, 전기 등 물질과 생명의 차이는 ‘정보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유기체가 종을 지속시키기 위해선 유전정보를 저장, 처리, 전달하는 ‘생명의 소프트웨어’가 필수란 설명이…
‘신비월드’는 세계 각국에서 세상을 이롭게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과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파괴적 혁신’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주요 기업까지, 빠르게 변해가는 ‘신(新) 글로벌 비즈니스’를 알차게 전달하겠습니다. ● 빈민촌 성공 신화의 몰락 중국 대…
“노인들은 아파서 움직이기 힘들다 보니 집에서 치료받는 것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최근 기자는 일본에서도 재택진료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지바현 후나바시 시(巿)의 쓰바사 재택의료 클리닉을 방문했다. 재택의료 클리닉은 의사의 왕진과 방문 진료를 중심으로 보는 의원이다. 현재 쓰바사 …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성황리 개최됐습니다.이전까지는 E3, 도쿄게임쇼, 게임스컴을 묶어 ‘세계 3대 게임쇼’라고 말했는데, E3가 취소되고 도쿄게임쇼 역시 코로나19 이후 규모가 대폭 축소…
‘어리거나 젊은 당뇨병 환자’는 중장년 당뇨병 환자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다. 어릴수록 성장호르몬의 영향으로 혈당 오르내림이 더 심하다. 학교나 직장을 다니다 보면 꾸준한 관리를 하는 데 실패하기 쉽다. 특히 췌장 장애 상태라 할 수 있는 1형 당뇨병, 임신 중 당뇨병은 보통 당뇨병의…
어느 날부터 오른쪽 윗배나 명치가 심하게 아프다면? 복통의 원인이 워낙 많아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소화불량 또는 황달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쓸개(담낭)나 담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증상은 비슷하지만 윗배 전체에 심각한 통증이 있고 등에까지 통증이 심하다면 췌장이 …
P(30) 씨는 생리불순으로 산 지 어언 17년째다. 고등학생 때는 몇 달에 한 번씩 생리(월경)하는 게 ‘공부 스트레스 때문이겠거니’ 하고 넘겼다. 성인이 되어서도 생리불순이 이어졌지만 크게 불편한 것도 아니었고, 연애할 때뿐 아니라 여행 갈 때 생리를 하지 않는 게 내심 편하기도 …
최근 과학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식물의 천연 약리 성분 중 하나가 ‘퀘르세틴(Quercetin)’이다. 2021년 한 해에만 퀘르세틴 관련 논문이 2300편 이상 나왔을 정도다. 그런데 ‘퀘르세틴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게 바로 양파다. 양파 속 퀘르세틴은 첫째, 혈관 벽에 이물질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 처서가 지났어도, 9월 말까지는 여름 더위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작년 9월의 평균 기온은 21도, 최고 기온은 26.3도로 8월보다는 선선했지만, 더위가 꺾였다고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도 곤란이 따릅니다. 스마트폰 안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