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날짜선택
    • [영화 리뷰]프로메테우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주장처럼 인류는 원시 생물에서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왔을까. 아니면 신의 간단한 손놀림으로 빚어졌을까. 과학과 종교, 철학이 매달렸던 이 영원한 숙제에 일흔 살이 넘은 거장 감독은 ‘제3의 길’을 제시한다. 영국 리들리 스콧 감독

      • 2012-06-08
      • 좋아요
      • 코멘트
    • [채널 리뷰]SBS ‘신사의 품격’ 먼저 웃었다

      MBC ‘닥터 진’(송승헌) vs SBS ‘신사의 품격’(장동건). 26일 오후 9시 50분 나란히 첫 회가 나간 두 드라마는 매력남들의 등장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첫 주 시청률은 ‘신사…’가 조금 앞섰다. ABG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신사…’의 시청률은 각각 14.1%,

      • 2012-05-29
      • 좋아요
      • 코멘트
    • [줌 인 유럽] 이청용-박지성의 운명 “QPR에 물어봐”

      EPL 주말 최종전QPR, 맨시티 이기면 맨유 우승 가능성QPR 지면 이청용의 볼턴 강등 면할수도이청용 출전 유력…박지성 벤치 지킬듯‘끝까지 가 보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우승, 강등 팀(18∼20위) 모두 최종전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박지성(31)이 속한 맨체

      • 2012-05-08
      • 좋아요
      • 코멘트
    • [채널 리뷰]생방송 전환 MBC ‘나가수’ 시즌 2

      석 달의 휴지기 끝에 다시 나온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이하 나가수2). 그 승부수는 ‘생방송’이었다. MC 이은미(사진)는 “녹화는 믹싱을 통해 좋은 음향을 들려드릴 수 있지만 이번에는 생방송으로, 진짜 사운드로 진행하게 됐다. 실수나 거친 소리가 들어갈 수 있지

      • 2012-05-08
      • 좋아요
      • 코멘트
    • [프리뷰]영웅 다 모여! 맨해튼 무대 ‘파괴의 미학’… 어벤져스

      올스타전이 끝나면 야구팬은 왠지 헛헛한 느낌이다. 최고 수준의 선수가 총출동하지만 경기 자체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팀플레이와 치열한 승부는 선수들의 개인기만으로는 채울 수 없다. 스크린에도 올스타전이 열렸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지난 몇 해

      • 2012-05-01
      • 좋아요
      • 코멘트
    • [프리뷰]2.7g 탁구공에 담아낸 남북단일팀 ‘감동 46일’… 코리아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코리아’는 199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사상 첫 남북 탁구 단일팀의 실화를 담고 있다. 영화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로 마주했던 남과 북의 탁구선수들이 이념을 허물고 한 팀이 되는 46일간을 그린다. 21년 전 당시 세계 최강팀인 중국을

      • 2012-04-17
      • 좋아요
      • 코멘트
    • [채널 리뷰]애틋한 첫사랑… 추억을 부르다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사랑비’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건축학 개론’처럼 첫사랑이 소재다. 그러나 흥행에 성공한 앞의 두 작품과 달리 총 20부작 중 3분의 1 정도 진행된 사랑비의 시청률은 지지부진하다. 이 드라마는 1980년 애틋한 첫사랑을 나눴던 남

      • 2012-04-17
      • 좋아요
      • 코멘트
    • [프리뷰]남자는 왜 이토록 첫사랑에 집착할까… 리그렛

      파리에서 아내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마티유(이반 아탈)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고향으로 향한다. 거리에서 우연히 15년 전 헤어진 첫사랑 마야(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시)를 만난 마티유는 ‘품절녀’가 된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집에 돌아와 마야의 전

      • 2012-04-03
      • 좋아요
      • 코멘트
    • [프리뷰]음모, 배신, 서스펜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킹메이커’

      카를 마르크스는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동인이 계급갈등이라고 했다. 하지만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의 생각은 달랐다. 러셀은 권력의지가 세상을 움직인다고 말했다. 남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려는 욕구, 권력의지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앞에 선다고 일갈했다.

      • 2012-03-23
      • 좋아요
      • 코멘트
    • [줌 인 스타] 이규혁 “내 목에 올림픽 메달, 그 꿈은 여전히 진행형”

      이규혁은 2년 전 밴쿠버에서 또다시 메달을 따지 못해 올림픽에서만 5번째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세계 정상의 스케이터이자 한국 빙상의 맏형이다. 이규혁이 지난해 1월 네덜란드 헤롄빈에서 열린 세계스프린트선수권 남자 1

      • 2012-03-20
      • 좋아요
      • 코멘트
    • [프리뷰]분노와 좌절의 삶에도 해답은 있나… ‘디어 한나’

      강렬한 이미지와 강한 캐릭터들, 그 속에서도 인간미가 돋보이는 이야기들. 29일 관객을 찾아가는 ‘디어 한나’는 2009년 국내 관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 영화 ‘똥파리’와 닮았다. 보기에 조금 불편하지만 극장을 나올 즈음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세상과 자신을 향

      • 2012-03-20
      • 좋아요
      • 코멘트
    • [줌 인 스타] 문경은 “숱한 패배는 보약…팀 재건? 히딩크식 무한경쟁”

      대행 꼬리표 뗀 SK 수장 문경은승부의 세계에선 2등이 필요 없을지 모른다. 오로지 승자만이 기억에 남는다. 그 세계를 들여다보는 팬들의 눈과 귀 역시 승자의 환호와 논리에 길들여져 있는 편이다. 프로농구 SK 나이츠 문경은(41) 감독을 만나면서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던

      • 2012-03-13
      • 좋아요
      • 코멘트
    • [줌 인 스타] 함지훈, 날 기다린 ‘사랑의 고무신’…우승을 선물할게!

      돌아온 코트 황태자 유쾌한 병영일기 군대와 축구, 여성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남성들의 대화라고 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최악은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다. 그럼 군대에서 농구한 이야기는 어떨까. 그리고 그 주인공이 농구스타 함지훈(28·모비스)이라면 재미있을

      • 2012-03-06
      • 좋아요
      • 코멘트
    • [줌 인 스타] 사재혁 “장미란 누나와 힘대결? 저는 상대가 안돼요”

      올림픽 역도 2연패 준비 잘돼갑니까?‘우공이산(愚公移山·우공이라는 노인이 대를 이어 산을 옮기려고 했다는 이야기)’고사에 등장하는 산의 무게는 과연 얼마나 됐을까?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역도 77kg급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7·강원도청)의 연간 훈련량이면, 아마 작

      • 2012-02-29
      • 좋아요
      • 코멘트
    • [줌 인 스타] 존 허, 난 연습볼 줍고…아버지는 막노동 뒷바라지…

      무명의 그가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하기까지재미동포 존 허(21·한국이름 허찬수)가 미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370만 달러)에서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썼다. 존허는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

      • 2012-02-28
      • 좋아요
      • 코멘트
    • [영화]鐵女 대처총리의 재림… 메릴 스트립 연기 보는 건 벅찬 행복

      “싱크로율 100%다.” “대처의 아바타 같다.” 23일 국내 개봉하는 ‘철의 여인’에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87)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63)에게 쏟아지는 찬사다. 스트립은 이 영화에서 완벽한 영국식 영어 발음과 특수분장에 힘입어 대처가 ‘빙의’했다는 평가를 받

      • 2012-02-21
      • 좋아요
      • 코멘트
    • [프리뷰]움(womb)

      ‘움(womb)’은 영어로 ‘자궁’을 뜻한다. 23일 관객과 만나는 영화 제목이다. 궁금증을 부른다. 어떤 내용의 영화일까. 스토리의 대강을 미리 안다면 공상과학(SF) 영화를 기대할 것이다. 소녀 레베카(에바 그린)는 바닷가 작은 마을의 할아버지 집에서 여름을 보낸다. 레

      • 2012-02-21
      • 좋아요
      • 코멘트
    • [영화]3월의 ‘카레 향’…印영화제 막 오른다

      올해도 극장가에 ‘카레 향’이 진동할까. 인도영화 바람을 이어가는 ‘인도영화제 2012’가 3월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주한 인도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아버지’ 등 국내 미개봉작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지난해 국내에선 ‘발리우드’(

      • 2012-02-21
      • 좋아요
      • 코멘트
    • [줌 인 스타] 강동희 “동부 질식수비도 ‘허동택’은 못 막을걸요, 하하!”

      프로농구 원주동부 강동희 감독의 취중진담동부가 수비농구?…요즘 선수들 1:1에 약해공격 뛰어난 ‘허동택’ 동부 방패 뚫었을텐데…감독 수락했을때, 100승은 상상도 못했던 일선수들이 믿고 따르게 하는 것이 감독 리더십○웬만해선 동부를 막을 수 없다. 13일까지 13연승

      • 2012-02-1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