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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변이 유전자, 발병 위험 높이지만…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좋아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변이 유전자, 발병 위험 높이지만…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좋아

      대장암 초기 증상인 설사, 변비, 복부 통증, 체중 감소, 소화불량 등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스트레스 증상 정도로 여기기 쉽다. 이런 이유로 대장암 환자의 약 59%는 전이 단계에서 진단된다. 대장암은 초기 발견 시 5년 상대 생존율이 93.8%에 달한다. 하지만 말기에 발견하…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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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골다공증 골절 환자 25%는 재골절… 1년 내 치료시작해야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골다공증 골절 환자 25%는 재골절… 1년 내 치료시작해야

      골다공증은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골절을 겪고 나서야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골밀도는 20∼30대에 최대로 높은 수치를 보이다가 30대 이후부터 서서히 뼈의 양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뼈에 구멍이 생겨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 환자 대부분은 50세 이상의 중년 여성…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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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 있어도 손 떨어… 변비 심하거나 냄새 못 맡기도[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가만히 있어도 손 떨어… 변비 심하거나 냄새 못 맡기도[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등 유명인들도 이 병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하지만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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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의 심장과 신장은 ‘운명 공동체’[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당뇨병 환자의 심장과 신장은 ‘운명 공동체’[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당뇨병은 병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다. 한번 당뇨병성 합병증이 생기면 치료가 어렵고 환자의 삶의 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의 85%는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다. 합병증 위험이 높은데 특히 지난 10년간 당뇨병 …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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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이성 유방암-전립선암 환자, 뼈 통증 방치해선 안돼[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전이성 유방암-전립선암 환자, 뼈 통증 방치해선 안돼[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허리와 골반뼈가 너무 아파 진통제 없이는 버티기 힘들다.” “척추 통증만 해결돼도 항암치료를 더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얼핏 보기엔 골절이나 사고로 뼈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 같지만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호소하는 고통이다. 조기 유방암 환자에겐 근육통이 일시적인 증…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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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음소리 작고 젖 못 빠는 영유아, 혹시 희귀근육병?[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울음소리 작고 젖 못 빠는 영유아, 혹시 희귀근육병?[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크면서 제때 앉고, 서고, 걷지 못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조바심이 난다. 대부분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거치지만 간혹 또래에 비해 느리다면 단순한 발달 지연이 아닌 희귀근육병일 수 있어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척수성 근위축증(Spin…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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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 굳는 류머티즘 질환… 말초관절염-장질환 동반하기도[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척추 굳는 류머티즘 질환… 말초관절염-장질환 동반하기도[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점점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허리디스크는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에 강직성 척추염은 활동을 시작하면서 뻣뻣한 증상이 완화된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뼈 사이 인대들이 뻣뻣해지고 뼈마디가 …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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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떨어진 시력, 뇌종양일 수도…[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갑자기 떨어진 시력, 뇌종양일 수도…[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

      시력에 이상을 느끼고 안과를 찾은 이모 씨(46·여)는 뜬금없이 ‘뇌하수체종양’ 진단을 받았다. 내분비 이상으로 1년이나 내과와 산부인과를 다녔지만 처음 알게 된 질환이다. 눈에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뇌질환을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신경안과는 일반인에게 조금 생소하…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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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오래 앉아 있었나요?… 다리 붓고,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오래 앉아 있었나요?… 다리 붓고,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으면 다리가 부어오르고 신발이 꽉 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다리가 붓는 것은 혈액순환의 문제다.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다리로 전달된 혈액은 다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우리 몸은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오래 서 있으면 다리 쪽으로 …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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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콧등 부위 마사지 효과적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콧등 부위 마사지 효과적

      찬바람이 불면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눈물이 많으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간혹 볼을 타고 흘러넘치고 눈에 이물질이 낀 느낌 때문에 거북하기도 하다. 눈물은 각막을 보호하고 눈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항상 분비된다. 눈물샘에서 나온 눈…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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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0번 이상 화장실 들락날락… 1L 물 자주 나눠 마셔야

      하루 10번 이상 화장실 들락날락… 1L 물 자주 나눠 마셔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마려운 사람들이 있다. 과민성 방광 환자다. 과민성 방광이 있으면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뇨나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야간뇨,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을 보이기도 한다. 하루 10회 이상 빈뇨를 보이고 1시간에도 수차례 소변을 참지 못해 화…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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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당뇨환자 500만명 시대… 성인 4명 중 1명 공복혈당장애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당뇨환자 500만명 시대… 성인 4명 중 1명 공복혈당장애

      당뇨병은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질환이다. 혈액 속에 포도당 수치가 높아진 상태로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간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7명 중 1명인 약 500만 명이 당뇨병 환자다.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그보다 높은 약 4명 중 1명으…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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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자다가도 숨 차고 발이 퉁퉁 붓는다면?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자다가도 숨 차고 발이 퉁퉁 붓는다면?

      ‘마지막’ ‘종착역’이라는 수식이 따라붙는 심부전은 흔히 모든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에 발병한다. 심장이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며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다. 환자의 대부분이 심각한 증상으로 갑자기 입원하며 4명 중 3명(75%)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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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완치 어려운 치매… 조기발견과 꾸준한 약물치료가 답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완치 어려운 치매… 조기발견과 꾸준한 약물치료가 답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2 TV 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극중 김보연(최윤정 역)이 알코올성 치매 초기 진단을 받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종회에서 김보연은 알코올성 치매를 치료하고 해피엔딩을 맞지만 진단을 받은 당시에는 가출을 감행하는 등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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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 없이 살 빠지고 열 계속 나면 ‘혈액암’ 의심을

      이유 없이 살 빠지고 열 계속 나면 ‘혈액암’ 의심을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는 좀 됐는데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투병 소식을 밝히며 전한 전조 증상이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악성 림프종(비호지킨 림프종)…

      •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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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무증상 깜깜이로 간암 부르는 ‘C형간염’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무증상 깜깜이로 간암 부르는 ‘C형간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증상 깜깜이 환자가 전파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코로나19와 같이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적 변이가 심해 백신이 없는 법정 감염병이 있다.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C형간염이다. C형간염은 ‘C형간…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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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불규칙한 심장박동, 뇌졸중 위험 높여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불규칙한 심장박동, 뇌졸중 위험 높여

      이유 없이 두근거리거나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낄 때 큰 병이 아닐까 걱정이 든다.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불규칙하게 느껴지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부정맥은 ‘심방세동’이다. 불규칙적인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부 불편감 등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방…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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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오돌토돌 눈 밑 ‘한관종’ 재발 막으려면?

      [홍은심 기자의 긴가민가 질환시그널]오돌토돌 눈 밑 ‘한관종’ 재발 막으려면?

      MBC ‘놀면 뭐하니?’의 여름 혼성그룹 프로젝트 ‘싹쓰리’의 멤버 이효리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이효리는 방송에서 자신을 ‘한관종 여신’이라 부르며 한때 한관종 스트레스가 심해 한관종 박멸 커뮤니티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일화를 들려준 바 있다. 한관종은 피부의 땀…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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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독약-세제가 손 습진의 원인… 꼼꼼히 씻고 보습제 발라야

      소독약-세제가 손 습진의 원인… 꼼꼼히 씻고 보습제 발라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잦은 손씻기와 손소독제 사용이 일상화됐다. 물이나 비누, 소독제 등 자극적인 성분에 자주 노출되니 ‘손 습진’에 걸리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손 습진에 걸리면 염증으로 인해 열감, 간지러움, 통증 등을 겪는다. 심한 경우 …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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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단 오르기 힘들만큼 숨차고 어지럽다면 의심을…

      계단 오르기 힘들만큼 숨차고 어지럽다면 의심을…

      일반적으로 숨이 차고 현기증을 느끼면 빈혈이나 폐, 호흡기 질환을 의심하게 된다. 빈혈은 혈액 중에 적혈구가 부족한 상태로 몸속 산소가 줄어들면 숨이 차거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기로 오래 고생을 한 후라면 폐렴이나 천식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빈혈이나 폐,…

      •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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