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딸 논문 파일 정보에 ‘작성자 조국, 최종저장자 조국’ 기록
‘만든 이=조국, 마지막으로 저장한 사람=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 씨(28)가 2007년 한영외국어고 1학년 당시 1저자로 등재된 의학 영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보낸 논문 초고 파일에 담긴 정보다. 2007년 8월 26일 작성된 ‘조…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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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이=조국, 마지막으로 저장한 사람=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 씨(28)가 2007년 한영외국어고 1학년 당시 1저자로 등재된 의학 영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보낸 논문 초고 파일에 담긴 정보다. 2007년 8월 26일 작성된 ‘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28)이 어머니 정모 교수(57)가 재직하는 동양대에서 허위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여권 관계자들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66)에게 전화를 걸어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와줄 수 있느냐는 제안을 한 것으로 4일 밝혀졌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부인 동양대 정모 교수(57)가 발급받은 딸 조모 씨(28)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허위 인턴 활동 증명서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전형 전에 추가 조작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동아일보 취재 결과 조 씨 측이 2014년 의전원 입시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부인 동양대 정모 교수(57)가 딸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허위 인턴 활동 증명서 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28)는 허위 인턴 활동 내용을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기재해 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에게 2011년 7월 인턴 기회를 제공했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속 B 박사는 3일 오후 9시 55분경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자택 앞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그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B 박사는 “조 씨를 기억한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동양대 정모 교수가 딸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허위 인턴 활동증명서 조작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는 조 후보자 가족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달 27일 첫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정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 씨(28)와 그의 논문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의 아들 장모 씨(28)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비슷한 시기에 인턴을 한 사실이 1일 확인됐다. 조 후보자 딸인 조 씨가 제1저자인 대한병리학회지의 영어 논문 출판이 승인된 지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부인과 자녀, 처남 등이 14억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서울시의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 전에 미리 알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와이파이 입찰에 참여했던 A업체 관계자는 3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 씨(28)가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과 관련한 연구비 자료를 제출하라고 단국대 측에 요구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단국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 후 검찰로부터 산학협력단에 해당 논문의 공동…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펀드의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창립 멤버로 한때 대표직을 맡았던 성모 씨가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성 씨는 “(검찰이) 오라고 하니 모든 것을 검찰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처남이 주주로 있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대외비 사안인 서울시 관급사업 입찰결과를 참여 기업보다 먼저 알았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어떤 경로를 통해 이런 정보력을 갖게 됐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코링크PE에는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 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조 후보자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오거돈 부산시장의 ‘삼각관계’로 옮겨가고 있다. 유급당한 뒤 복학한 조 후보자 딸에게 6학기 연속 장학금을 준 노 원장의 부산의료원장 임명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조 후보자의 개입 여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28)가 졸업한 한영외고 입시 의혹과 관련해 지금까지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감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과거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고교 특혜 의혹 당시 정 씨의 출신 학교인 청담고에 대한 특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관련 회사에 25억 원을 투자했다가 정부의 가상통화 규제 발표 직전 해당 펀드를 청산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입수한 코링크PE 운용 펀드들의 금융감…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 관련 의혹 가운데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운용 및 투자 과정의 위법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링크PE 수사 성패에 따라 ‘윤석열 검찰’의 운명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검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 …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부인 동양대 정모 교수(57)를 딸의 논문 게재 및 가족 명의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출국 금지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조 후보자의 어머니와 동생, 처남 등도 출국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후보자 딸의 입학과 장학금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등 핵심 인물 3명이 최근 해외로 돌연 출국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검찰은 조 후보자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과정이 조 후보자의 위법 여부를 …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1저자 등재 의혹, 대학원 입시 장학금 수령 의혹과 관련해 단국대와 고려대, 서울대 환경전문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또 조 후보자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시의 웅동학원에 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 관련해 조 후보자의 친동생이 초기 투자 과정을 알고 있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 조 후보자의 동생 조모 씨(52)와 수년간 동업해 온 A 씨는 26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에게 특혜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는 부산대 의대 노환중 교수를 부산시 산하 부산의료원장으로 추천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친여 성향 인사들로 주로 구성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26일 부산시 등에서 입수한 부산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