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톱’ vs 김기현 ‘공부모임’ vs 안철수 ‘토론회’…차기 당권주자 몸풀기 [고성호 기자의 다이내믹 여의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차기 당권을 놓고 물밑 경쟁이 시작된 모습이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등과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전당대회가 앞당겨질 수도 있는 만큼 당권 주자들은 세 결집에 시동을 걸고 있다. 원내대표를 지…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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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차기 당권을 놓고 물밑 경쟁이 시작된 모습이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등과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전당대회가 앞당겨질 수도 있는 만큼 당권 주자들은 세 결집에 시동을 걸고 있다. 원내대표를 지…
경기 용인시에서 버스 승객이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뒷바퀴 근처에 의도적으로 발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13일 동아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11일 오전 10시 19분경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A 씨가 내렸다. A 씨는 버스 뒷문으로 내리자마…
한국은행이 13일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연 1.75%에서 2.25%로 0.50%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함에 따라, 은행 대출금리도 추가로 올라 가계 빚 부담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만 오르더라도 전체 가계대출 이자는 6조700…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재빠르게 예적금 금리 인상 검토에 들어갔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적금 금리가 많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연내 연 4%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도 속도가 더욱…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139일째인 12일(현지시간) 남부 전선의 반격을 예고했던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군이 점령한 헤르손주(州) 인근 노바 카호우카 병참 기지를 타격했다. 미국이 공여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 러시아 군의 남부 헤르손 방어 거점 공략에 본격적…
장마전선과 저기압이 함께 비구름을 몰고 오면서 13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 북부 등 북서쪽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가장 먼저 비가 내린 인천 백령도는 오전 9시 반 기준 이미 96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한때 관측된 강수량이 시간당 68mm에 이르기도 …
개그맨 양세형이 어린 시절, 작업복을 입고 학교에 찾아왔던 어머니를 외면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오은영과 양세형이 가수 송가인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군 당국이 대통령실의 서울 용산구 소재 옛 국방부 청사 입주에 따라 국방부 영내에 있던 사이버작전사령부를 분산 이전하기로 했으며, 이 과정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내 일부 부서도 순차 이전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의 용산 입주…
GS건설이 창원에서 14년 만에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가음8구역 재건축을 통해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6가구 규모로 조성…
20대 남성이 채팅으로 만난 초등학생 여아를 룸카페로 데려가 만취할 정도로 술을 먹인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경 “자녀가 채팅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술을 마셨는지 말을 제대로 못한다”며 초등생 자녀를 찾아…
우리나라가 양성 평등의 지표인 ‘성 격차 지수(Gender Gap)’ 국가별 순위에서 세계 146개국 중 하위권인 99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세계 146개국의 정치·경제·교육·건강 분야의 성별 격차를 종합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 2022’를 12일…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종전 연 1.75%에서 2.25%로 0.50%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함에 따라 은행권 대출금리도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가산금리를 크게 낮췄음에도 고정형 주담대 최고금리는 조만간 다시 7%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숙제할 때 답안지를 베꼈다는 이유로 과외받던 학생을 쇠막대기로 때린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으나 선처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25)에게 징역 8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의 경우 일정 …
북한이 신임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해당 직책이 하루빨리 폐지돼야 한다고 비난했다. 유엔 인권이사회의 나라별 특별보고관 제도는 이중기준의 산물이며 다른 나라에 대한 간섭과 압박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은 12일 조선인권연구협회 실장 김일철 명의로 올린 글 ‘…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보이스피싱 범죄 후 자수한 아이돌 출신 A씨로 지목되자 반박했다. 송승현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현재 작품 촬영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경기남부…
북한이 전국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복을 제공한 사실을 선전했다. 앞서 북한은 개성공단의 설비들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이번 교복 생산에 개성공단 설비가 이용됐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전국의 소학교(초등학교)와 대학생 신입생들에게…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최근에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아주 정말 눈에 거슬린다. 정치적 발언을 해서 이게 김 여사의 발언으로 오인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우려를 표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정 지지도에 김건희 여사도) 요인으로 …
케이블 채널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30대 남성 래퍼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래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올해 1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응답률 17.0%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국공은 2018년 조사 이래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0.3%),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