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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檢, 쌍방울 수사기밀 유출 수사관-받은 임원 긴급체포

      [단독]檢, 쌍방울 수사기밀 유출 수사관-받은 임원 긴급체포

      쌍방울그룹에 대한 수사기밀 유출 의혹을 감찰 중인 검찰이 수원지검 소속 수사관을 유출혐의자로 특정하고 4일 긴급체포했다. 또 검찰은 이 수사관으로부터 수사기밀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 쌍방울의 대관 담당 임원도 이날 긴급체포했다. 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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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들일 수 없는 치명적 매력, ‘고양이 숭배’의 역사[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길들일 수 없는 치명적 매력, ‘고양이 숭배’의 역사[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수많은 반려동물 중에서 고양이는 인간에게 특별하다. ‘만물의 영장’이라면서 세상의 수많은 동물을 파괴하는 인간이건만 유독 고양이에게는 충성을 바치며 집사의 역할을 자처하기 때문이다. 1만 년 가까이 이어지는 반려묘의 역사 속에서 고양이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했다. 어쩌다…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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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도로 점거에… 하이트 맥주 출고 ‘0%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맥주공장 점거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출고가 사실상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이 강물로 뛰어내리는 사고도 발생했으나 모두 119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4일 화물연대 조합원 200여 명은 화…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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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의 ‘업소’출입 알려드려요”… ‘유흥탐정’ 폐쇄 4년만에 재등장

      “남친의 ‘업소’출입 알려드려요”… ‘유흥탐정’ 폐쇄 4년만에 재등장

      “전화번호만 주시면 방문한 업소 위치와 시간대까지 알려드려요.” ‘유흥탐정’을 자처하는 A 씨는 4일 동아일보 기자가 텔레그램 메신저로 접촉하자 “5만 원을 내면 원하는 대상의 성매매 업소 방문 이력을 조회해 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흥탐정은 특정인이 유흥업소에 방문한 기록이 있…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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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월 만에 화염 내뿜는 아이슬란드 화산

      8개월 만에 화염 내뿜는 아이슬란드 화산

      3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32km 떨어진 파그라달스퍄들 화산이 시뻘건 화염을 내뿜으며 분화 활동을 하고 있다. 멀리 떨어진 곳에 선 사람들이 분화로 인해 흘러내리는 용암을 구경하고 있다. 이 화산은 활동을 멈춘 지 8개월 만에 분화를 재개했다. 약 100개의 화산…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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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탄불 지나는 우크라 곡물 수출선

      이스탄불 지나는 우크라 곡물 수출선

      3일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실은 화물선 라조니호가 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유명 유적지 아야소피아 앞을 지나고 있다. 이 배는 전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오데사항을 출발했다.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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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양 음식에 두루 어울리는 백김치[바람개비/이윤화]

      동서양 음식에 두루 어울리는 백김치[바람개비/이윤화]

      고춧가루는 임진왜란 때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빨간 배추김치가 상용화된 것은 한참 뒤인 근래의 일이다. 그러니 김치의 긴 역사는 바로 백김치다. 빨간 고춧가루 김칫소도 맛깔스럽지만 하얀 백김치가 주는 기품은 또 다른 개성을 지닌다. 쪽파, 미나리, 갓 등 초록 소 재료와 …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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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500’ 기업 매출, 中이 美 처음 제쳐

      미국 경제매체 포천이 3일 발표한 전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홍콩 포함) 기업의 매출 합계 비중이 31%로 미국(30%)을 뛰어넘었다. 포천이 세계 대기업의 직전 회계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이번 조사에서 중국 기업의 매출이 미국을 제친 것은 1995년 발표 시작…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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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로시 방한, ‘정치’보다 ‘외교’[알파고 시나씨 한국 블로그]

      펠로시 방한, ‘정치’보다 ‘외교’[알파고 시나씨 한국 블로그]

      며칠 전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관심은 잠시 수그러들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자칫 잘못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더 큰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모두가 이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미국이 동유럽에서 러시아에 밀린 …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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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폭등’ 아르헨티나 경제수장 한달만에 또 교체

      경제난이 덮친 아르헨티나는 경제장관이 한 달 만에 교체됐고,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수사 받은 페루에서는 국무총리가 1년 새 네 명이나 낙마했다. 남미 일부 국가의 정권 혼란이 심각하다. 세르히오 마사 아르헨티나 신임 경제장관은 3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업…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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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식의 재발견[삶의 재발견/김범석]

      육식의 재발견[삶의 재발견/김범석]

      암 환자를 진료하다 보니 환자분들로부터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고단백 고열량 식사가 중요하니 고기를 많이 먹으라고 권하지만, 정작 나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공장식 축산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는 고기를 먹을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불편해진다.…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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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대만행 연기를” 설득에… 펠로시 “바이든 공개요청땐 고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전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을 보내 ‘방문을 연기해 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이 뜻을 굽히지 않자 바이든 행정부는 주미 중국대사관 관계자들과 만나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날 블룸…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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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 평가를 받아들고[이기진 교수의 만만한 과학]

      강의 평가를 받아들고[이기진 교수의 만만한 과학]

      대학에 강의 평가 제도가 있다. 학생들은 강의 평가를 해야 자신의 성적을 알 수 있으니 대부분 무기명으로 강의평을 적고 점수를 매겨 강의를 평가한다. 이 강의 평가 점수는 전체 교수들과 비교되어 다시 상대적인 점수로 평가된다. 이런 제도는 30년 전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상상조차 할…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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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에서의 호사[이준식의 한시 한 수]〈172〉

      강남에서의 호사[이준식의 한시 한 수]〈172〉

      사람들 모두가 강남이 좋다 하니, 나그네는 당연히 강남에서 늙어야 하리.봄 강물은 하늘보다 푸른데, 꽃배 안에서 빗소리 들으며 잠이 든다.술청 곁엔 달처럼 어여쁜 여인, 눈서리가 엉긴 듯 희디흰 팔. 늙기 전엔 고향에 가지 말지니, 고향 가면 분명 애간장이 다 녹을 터.(人人盡說江南好…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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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원전 외치던 獨 숄츠 “가동 연장이 합리적”

      탈원전 외치던 獨 숄츠 “가동 연장이 합리적”

      원자력발전 반대론자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사진)가 당초 올해 말까지 폐쇄하겠다고 공언한 원전 3기를 두고 “가동 연장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집권한 그가 원전 연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며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을 축소해 온 …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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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 프로필 찍다 달리기 마니아 돼… 도전 통한 성취감 짜릿”[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보디 프로필 찍다 달리기 마니아 돼… 도전 통한 성취감 짜릿”[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운동 마니아 이소연 씨(37)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 초 보디 프로필을 찍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에 대한 일종의 동기 부여이자 목표였다. 헬스와 요가, 수영 등 그동안 즐기던 운동 결과를 탄탄한 몸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근육의 선명도를 더 높…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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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C+ 내달 원유 찔끔 증산… “바이든, 사우디에 뺨 맞은 격”

      OPEC+ 내달 원유 찔끔 증산… “바이든, 사우디에 뺨 맞은 격”

      치솟는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인권 정책의 후퇴란 비판까지 무릅쓰고 지난달 중동을 방문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체면을 구겼다. 그의 중동 순방 후 처음 열린 산유국 협의체 ‘OPEC플러스(OPEC+)’ 회의에서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이 합의한 …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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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국보다 중요한 행안부 장관의 업무[광화문에서/유성열]

      경찰국보다 중요한 행안부 장관의 업무[광화문에서/유성열]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2일 출범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취임한 지 81일 만이다. 이 장관은 취임 당일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를 만들었고, 자문위와 행안부는 단 4차례 회의로 경찰국 신설을 공식화했다. 관련 시행령 입법예고 기간은 “국민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40일에…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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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형준]‘자율’이라고 적혀 있지만 ‘강제’로 읽힌다

      [오늘과 내일/박형준]‘자율’이라고 적혀 있지만 ‘강제’로 읽힌다

      일본 정계에는 ‘30% 룰’이 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의 집권당은 내각 지지율이 30%를 밑돌면 총리 교체를 검토한다. 총리가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내각 지지율이 20% 밑으로 떨어지면 예외 없이 총리를 교체했다. 그 기준에서 보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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