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희망 퍼지길” 전국 교회-성당 부활절 행사
3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부활대축일 낮미사’에서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예수 부활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다.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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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부활대축일 낮미사’에서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예수 부활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한국 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최된 연합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이 …
최근 건강 우려가 제기된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 대축일(부활절) 전야인 30일(현지시각) 바티칸에서 부활 성야 미사를 집전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전 세계에서 온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부활 성야 미사를 집전하기 위…
부활절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3시께. 양각 나팔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지자 ‘2024 부활절 퍼레이드’의 막이 올랐다. 나팔 소리가 끝나자 이내 흥겨운 뮤지컬 음악이 흘러나왔고, 다윗성에 들어가는 언약궤,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등 종교적 의미가 담긴 장면들을 재연하는 신도들…
올해 부활절을 기념하는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드려진다. 국내 71개 교단이 함께하는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목사가 대회장을, 김홍석 예장고신 총회장,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철 감리회 감…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을 우려해 로마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성 금요일(예수 수난일)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교황청이 29일(현지시각)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당초 십자가에 매달려 순교한 예수를 재현하는 십자가의 길 행진 예배와 묵상을 집전할 것으로 예상돼 왔으나 행사가 시작되기…
최근 문화재청이 사찰음식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 한국 불교의 전통 식문화를 보여주는 사찰음식은 선불교 수행 정신이 계승된 무형유산. 27일 경기 평택시 수도사에서 만난 사찰음식 명장 적문 주지 스님(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은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스님이 일반식…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가 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다. 국내 71개 교단이 참여하는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이 대회장을, 김홍석 예장고신 총회장,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철 감리회 감독회장 등 12개…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은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 다문화·유학생 동반자 오찬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과테말라, 요르단, 케냐 등 8개국 출신 유학생들이며, 각국 주한 대사관으로…
19일 서울 근교 4대 명찰인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올해 첫 일반인 대상 템플스테이가 열려 참가자들이 명상하고 있다. 당일 체험으로 운영되며 명상과 사찰음식, 다도 체험으로 이어진다.
“나이 든 자가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빈자의 대변인’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프란치스코 교황(88)이 첫 회고록을 출간한다. 교황은 “과거의 실수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우리의 세계가 밟아온 길을 짚어 봤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AP통신 등은 16일(…
즉위 11주년을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신학생 시절 삼촌 결혼식에서 만난 한 여인에게 매료됐다”고 고백했다. 16일(현지시간) 바티칸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된 회고록의 내용 중 일부에 따르면 교황은 “그녀는 너무 아름답고 영리해 머리가 핑 돌 정도였다”며 “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사진)가 의정부 교구장에 임명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손희송 주교를 의정부 교구장으로 임명했다”며 “손 주교는 제3대 의정부 교구장으로 착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주교는 1957년 경기도 연천 …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성균관 최종수 관장(83·사진)을 제15대 대표회장으로 13일 선출했다. 최 대표회장은 “종교 간 협력 활동으로 더욱 화합하는 종교·종교인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1986년 출범한 KCRP는 7대 종단(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윤 대통령, 한국교…
12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 중인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대웅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불교문화사업단은 9일 방한해 공연을 열고 있는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단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연계해 12일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
‘풀(full)소유’ 논란에 휩싸였던 혜민 스님이 첫 방송에서 참회했다. 혜민 스님은 지난 4일 BTN 불교TV에 공개된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서 ‘승려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참회한다”며 “여러분의 조언을 가르침으로 삼아 승려의 본분인 포교와 전법, 보시와 …
서울 남산 뷰 자택·미국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으로 이른바 ‘풀소유’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 스님이 3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28일 불교닷컴에 따르면 혜민 스님은 내달 3일 첫 방송하는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한다.불교TV는 이 프…
2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스님들이 정월장 담그기에 쓸 메주를 장독대 위에 올려놓고 말리고 있다. 날씨가 쌀쌀할 때 장을 담그면 골고루 익고 벌레가 생기지 않아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 정월인 음력 1월 전후에 장을 담그는 풍습이 생겼다.
최근 세종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대표 환성 스님)가 보존·계승해온 ‘낙화법(落火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낙화법은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한지와 숯 등으로 낙화봉을 만들어 태우는 불교 의식이다. 불이 가진 정화 능력을 불교적으로 재해석해 구체화한 것으로,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