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아프거나 다치면?…‘119응급 의료상담’ 실시간 받으세요
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치면 ‘재외국민 119응급 의료상담’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 이용 등 대처 방법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패스’로 안면 인식 사전 등록만 하면 출국장을 빠르게 통과할 수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7월의 추천 공공 서비스’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시 유…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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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치면 ‘재외국민 119응급 의료상담’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 이용 등 대처 방법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패스’로 안면 인식 사전 등록만 하면 출국장을 빠르게 통과할 수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7월의 추천 공공 서비스’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시 유…
‘일찍 일어나는’ 여행자들만 즐길 수 있는 괌의 브런치 비슷한 호텔 조식이 지겹다면 밖으로 나가 ‘브런치 맛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괌 브런치 가게는 대부분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오후 3시쯤 문을 닫는다. 일찍 일어나는 자들이 ‘브런치 핫플’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메…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28~29일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거창하게 노는법’의 일환으로, 거창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거체협)가 진행을 맡았다.지난달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4050 액티브시니어층 30여 명이 참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덤핑관광’ 등 불합리한 관광행태를 더 적극적으로 살피고 막는다. 덤핑관광은 여행사가 과도하게 낮은 가격에 방한여행객을 유치한 뒤 국내에 왔을때 쇼핑을 강요해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이다.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
이른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도 예년보다 빨라진 분위기다. 바쁜 일상 속에 아직 휴가계획을 잡지 못한 사람들은 베트남 다낭을 눈여겨 볼만하다. 한때 한국인 붐이 불면서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지역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문화유산, 짧은 비행거리와 치안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
소규모 프리미엄 여행사 링켄리브는 남아메리카 2025년 1~3월 출발 상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5개국 23일 여정으로 호텔과 레스토랑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라인이다. 특히 프리미엄 기차여행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하이럼 빙엄은 5성급 호텔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
코레일네트웍스(사장 전찬호)가 BGF리테일, ㈜링크플러스온과 함께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키링형 교통카드를 인천공항에서 24시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란 방한관광객이 입국 전에 코레일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자국 간편결제로 교통카드를 선…
리브라이즈(대표 고행희)가 사진작가 이명호와 함께하는 ‘아트 나잇 인 제주(Art Night in Jeju)’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명호 작가는 국가유산청 홍보대사이며, 뉴욕의 요시 밀로 갤러리 소속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
군위는 인구 2만3000여 명의 소도시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방 소멸을 넘어 존립마저 우려스럽던 경북의 작은 지방자치단체였다. 그러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에 이어 지난해 7월 대구시로 편입하면서 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 연구시설, 관광단지까지 품게 돼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회색빛 도시의 빌딩 숲을 헤쳐 나가면 곧바로 산과 강을 마주할 수 있고 역사문화 자원이 곳곳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산지가 많은 한국 대도시들의 특징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만의 장점’이라고 칭송하는 매력 포인트다. 대구 동구는 바로 이런 매력을 발산하는 도시다. 북쪽으로는 지난…
먼 곳으로 떠나야만 여행인 건 아니다. 우리가 터를 잡고 살거나, 돈을 벌려고 경제활동을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스쳐 지나가는 곳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는 순간 매력적인 여행지로 바뀔 수 있다. 전체 면적의 5분의 1가량이 산업단지로 이뤄진 회색빛 굴뚝도시. 지역 전체 아파트의 2…
대구 수성구는 올해 10월 15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제1회 수성국제비엔날레 개막식을 개최한다. 같은 달 27일까지 각종 사업 대상지 9곳에 건축과 조경 과정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관계성의 들판’을 주제로 열린다. 관계성은 건축과 조경이 조화를 이…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크게 높이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15일 개막하는 ‘제1회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전문가와 예술감독이 직접 만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과 행복을 합한 단어다.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추구한다. 올해는 음식(푸드), 숙박(스테이), 뷰티·스타, 힐링·명상, 자연·치유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선정했…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별칭이 생겼을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큰 언덕(大邱) 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분지(盆地) 지형 영향이 크다. 하지만 대프리카는 옛말이 됐다. 갈수록 열대야 발생이 줄고 최고 기온 기록도 다른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다. 대구의 여름 축제는 뜨겁다…
동아일보 뉴스레터 ‘여행의 기분’ 입니다.동아일보가 간추린 이 계절 여행지 소식. 매주 만나보세요.이번 주 선별한 여행지1. 바람은 선선 주위는 고요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은은한 바람과 분홍빛 노을이 함께 하는 곳. 바로 정동진입니다.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손효림 기자…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라 국내외 항공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노선별로 차이가 있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여행객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보잉 항공기 기체 결함과 난기류에 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다. 특히 농촌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3월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 소멸 대응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가 농촌 관광 활성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자…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큰손’은 미국인이었다. 의외로 중국인 소비가 일본인보다 적었다. 다만 중국인은 국내 백화점과 제주도에서는 큰손으로 통했다. 미국인과 일본인은 국내 백화점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인은 한국음식에 많이 지출했고 일본인은 의료쇼핑 비중이 상대적으로…
‘Be Curious!’(호기심을 가져라)지난해 말 문을 연 긴 이름의 호텔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이하 라페스타 푸꾸옥)의 모토다. 소개 책자에도, 객실마다 비치된 커다란 밀짚모자에도 이 글자가 새겨져 있다. 호텔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라페스타 푸꾸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