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에 당뇨병 신호 있다
40세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구에 대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이 시작된다. 당뇨 환자 대다수가 제2형 당뇨병인 만큼 인류의 당뇨병과의 전쟁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주요 외신 및 관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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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구에 대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이 시작된다. 당뇨 환자 대다수가 제2형 당뇨병인 만큼 인류의 당뇨병과의 전쟁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주요 외신 및 관계기관…
10월 한 달간 태어난 아이 수가 1년 전보다 13%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4년 만에 최대 오름폭으로, 전국 시도 중 한 곳도 빼놓지 않고 아이 울음소리가 커졌다. 혼인 건수도 꾸준히 느는 추세라 0.72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유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대법원이 파기 환송했다. 다만 대법원이 전부 무죄로 판단한 것은 아니어서 유무죄 판단은 2심에서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6일 업무상 …
23일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만성질환 진료비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 고혈압 등 주요 만성질환 진료비는 10년 사이 2.2배가 되면서 지난해 51조 원을 넘었다.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
최근 5년 동안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남성은 37.7%, 여성은 34.8%가 암을 경험할 것으로 추정됐다. 2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국가 암등록 통계’를 …
27일 충청과 호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28일까지 이어지며 최대 20cm가량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7일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부터 충남 및 호남 서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다시 한번 헌법재판관 임명 관련한 공을 국회로 돌렸다.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선 여야 합의가 먼저라는 입장. 하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합의 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응 방향을 전망…
“꿈의 무대에서의 첫 시즌을 철저히 준비해 신인왕을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 새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21)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의 신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이나는 11일 끝난 LPGA투어…
내년 전국 초중고교에 도입 예정이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됐다.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이 의결된 것이다. 교육자료가 되면 학교에서 채택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
학창 시절 내내 같은 편 코트에서 뛴 ‘절친’이라도 트로피를 나눠 가질 순 없다. 2024∼2025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수상 경쟁은 ‘목포여상 동기’ 한국도로공사 김다은(세터)과 GS칼텍스 이주아(아웃사이드 히터·이상 18)의 2파전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한국배구연맹(…
프로야구계 은어 중에 ‘FA로이드’라는 말이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둔 선수가 경기력 향상 물질 대명사인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처럼 펄펄 날아다니는 일이 흔해 등장한 표현이다. 오른손 투수 이용찬(35·사진)은 반대다. FA 자격 취득만 앞두면 마가 낀다. 이용찬은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추가합격자 발표 통보가 26일로 마무리된 가운데 SKY 의대에서 97명이 수시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종로학원과 각 대학에 따르면 이날 수시 4차 추가합격자를 발표한 고려대와 연세대 의대의 등록 포기자는 각각 60명, 37명으로 나타…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을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968년 종이 재질로 처음 발급된 이후 56년 만에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
26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개막한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구렁이 그림’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뱀을 주제로 새해 희망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새해 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을사년 청색 뱀(巳)의 해를 맞아 지역 작가들의 작품 110여 점을 …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총파업에 나선다.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 일선 지점의 업무 마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27일 하루 동안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 기업은행 노조가 단독으로…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옆에는 새로 조성된 현대식 흰색 건물이 보인다. 가까이 가서 보면 노란색 바탕의 사명기(司命旗)에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이라고 쓴 글씨가 펄럭인다. 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사명기는 조선시대 때 장수의 지위와 책무를 표시한 깃발”이라며 “전통적인 방법으로 …
여름 철새 ‘깝작도요’가 찾아오고 멸종위기종 ‘맹꽁이’가 서식하는 서울 강서구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 28만 ㎡를 ‘한강 강서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은 18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