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여유… 이바라키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운딩’
‘골프 천국’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이 한국인 곁에 성큼 다가왔다. 지난해 12월 청주공항과 이바라키공항을 잇는 에어로케이(Aero K) 전세기가 취항하면서 올 3월 4일까지 주 3회(화, 목, 토요일) 운항하게 된 것이다. 동남아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저렴한 가격과 온화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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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국’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이 한국인 곁에 성큼 다가왔다. 지난해 12월 청주공항과 이바라키공항을 잇는 에어로케이(Aero K) 전세기가 취항하면서 올 3월 4일까지 주 3회(화, 목, 토요일) 운항하게 된 것이다. 동남아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저렴한 가격과 온화한 날씨…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지키던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집행을 앞두고 10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경찰에 전격 출석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직서를 수리하며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 …
“유튜브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알게 된 뒤 집회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부정선거를 믿지 않는 친구들, 저와 정치적 생각이 다른 친구들은 왜 저렇게 생각하나 이해할 수 없어요.” 서울 광화문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리는 보수 성향 집회에 자주 나간다는 음모 군(17)이 1…
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열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전현직 대통령 5명이 모두 참석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전임자 겸 정적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이 생전 작성한 추도사를 이날 포드 전 대통령의 아들 스티븐이 대독했다. 5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이 추도사를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관련해서 ‘제로베이스’에서 의료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주요 현안 해법회의’(사회1분야)에서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해 나간다면 2026년 의…
“가장 분열된 국가에서도 공통 기반을 찾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미국 NBC방송) “분열된 워싱턴 정계에서 보기 드문 화합의 순간.”(미국 CNN)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으로 불리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1977∼1981년 재임)의 국장(國葬)이 9일(현지 시간) 수도 …
최근 메디힐 골프단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한 5명 중 3명의 선수를 폭풍 영입했다. KLPGA투어의 인기 스타인 박현경(25)과 이예원(22)을 데려왔고, 지난 시즌 ‘깜짝’ 3승을 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한 배소현(32)과도 계약했다. 실력과…
“정직과 진실함은 지미 카터와 동의어였습니다.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해 남을 겁니다.” 9일(현지 시간) 치러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장(國葬)에서 카터 전 대통령의 전임자, 한때 정적(政敵), 퇴임 후 절친한 친구였던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1913∼2006)이 생전 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과의 회동에서 “푸틴 대통령이 회동을 원하고 있고 우리 역시 준비하…
검찰이 12·3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의혹을 받고 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사진)을 10일 구속 기소했다. 이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노 전 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시도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의 전격 사직에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현 상황을 “공수처와 경호처의 극한 대립”이라며 사실상 대통령 체포에 반대 뜻…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38일째 장기농성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전후로 지지층을 겨냥한 ‘프로파간다’(선전·선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일 관저 앞 집회 참석자들에게 보낸 친필 편지를 신호탄으로, 윤갑근 변호사(전 대구고검장) 등 변호인단의 성명과 기자회견, 국민…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7위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영욕(榮辱)’의 호주오픈에서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인 25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커리어 골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2·3 비상계엄 선포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전화조사원이 무선전화 인터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세월 앞엔 장사 없다. 2010년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지배했던 투수 맥스 셔저(41)와 클레이턴 커쇼(37)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좀처럼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들이지만 당장 올해 어떤 유니…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왼쪽)가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마요르카와의 준결승전에서 파블로 마페오의 거친 수비에 쓰러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13일 같은 장소에서 ‘전통의 …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총사퇴하면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일정이 전면 백지화됐다. 축구협회 선거운영위는 10일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심사숙고 끝에 위원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날 “선거운영위원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발의된 ‘윤석열 내란 특검법’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전날 야6당이 제3자 추천 방식을 도입하고 ‘외환 행위’를 수사 대상으로 추가해 재발의한 이후 하루 만이다. 야당은 13일 법사위 …
심혈관질환 환자와 고위험군은 특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좁아지다가 완전히 막혀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악화할 수 있다. 혹은 동맥경화가 있는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협심증(변이형 협심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때 굳은 혈관이 터지면 역시 급…
헌법재판소가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착순 현장 방청권을 배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헌재는 10일 “(탄핵) 찬반 집회 등으로 청사 정문 주변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해 단행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