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이용객 늘려라”…인터넷은행, ‘앱테크’ 힘준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고객을 앱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고객의 관심을 끌고 앱 이용이 활발해지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 ‘용돈받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SNS 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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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들이 고객을 앱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고객의 관심을 끌고 앱 이용이 활발해지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 ‘용돈받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SNS 구독,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최근 들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회의)를 열…
IBK기업은행에서 24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검사에 착수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239억 5000만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번 사고는 서울 강동구 소재의 기업은행 지점에서 부동산 담보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과대대출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과 연달아 만나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요청했다.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정치 불안이 확대된 가운데 국고채 발행 증가 등으로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대외 신인도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
올해 사업계획 수립 시 현재 수준인 1450∼1500원 범위(9일 오후 3시 30분 현재 1460.5원)로 원-달러 환율을 예측하고 적용한 기업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주요 기업들은 원자재 조달 및 해외투자 비용 증가 등의…
도수치료 등 비급여(건강보험 미적용) 진료를 받을 경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진료비 90%까지 높아진다. 정부는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막기 위해 진료량이 많은 비급여 진료 항목을 ‘관리급여’로 지정하고 가격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
8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연방법원 1305호. 개나리색 반팔 점프슈트 죄수복 차림의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34·사진)가 나타났다. 양팔을 붙잡은 두 명의 법정 경관과 함께였다. 권 씨의 허리에는 육중한 쇠사슬이 한 바퀴 감겨 있었고, 두 손은 사슬과 연결된 주황색 수갑에 …
앞으로 금융 소비자들의 대출 갈아타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을 받은 뒤 3년 이내 조기 상환 시 부과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아지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방안’을 13일부터 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