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40도 육박 폭염…열사병으로 123명 사망
일본에서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쿄에서만 지난달 123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4일 요리우미신문에 따르면 도쿄에서 지난달 열사병 사망자 123명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21명은 실내에서 사망했다. 이 중 79명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고, 2…
-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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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쿄에서만 지난달 123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4일 요리우미신문에 따르면 도쿄에서 지난달 열사병 사망자 123명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21명은 실내에서 사망했다. 이 중 79명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고, 2…
월요일인 5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북권은 이날 밤까지, 전북과 울산·경남내륙,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 사이 소나…
우리나라 최초 의학전문기자이자 17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인 홍혜걸 박사가 ‘부부가 돈 자랑질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남들에게 손가락질받을, 부도덕한 돈벌이를 하진 않았다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홍 박사는 5일 SNS를 통해 지난 3일 오후 MBN 리얼…
3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에서 일본 욱일기 응원이 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파리 몽마르트 언덕 초입에 자리를 잡은 한 일본인이 자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욱일기 응원을 펼친 것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지난 도쿄 올림픽 사이클 남자…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고려아연이 친환경 ‘녹색제련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고려아연의 녹색제련소 프로젝트는 신성장 동력인 ‘트로이카드라이브’의 시작점으로도 볼 수 있다. 트로이카드라이브 전략을 가동하기 훨씬 이전인 1990년대부터 고려아연은 …
배우 전도연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자 연기상을 받은 이후 오히려 시나리오가 줄었다고 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엔 전도연이 새 영화 ‘리볼버’ 홍보 차 출연해 정재형과 칸영화제 수상 이후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전도연은 “(칸에서 상을 받고 난 뒤)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좋아…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을 예고했던 ‘저스피스 재단(JusPeace Foundation)’이 5일 창립행사를 개최한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을 예고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자문회의와 전문가 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당선되면 2주 이내에 중국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조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자동차 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숲모기 조사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채집됐다. 다만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에서 숲모기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
서울 반포 한 아파트 상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자영업자가 3개월 장사하며 느낀 '찐부자'들 특징을 적은 글이 화제다. 지난 1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어느 사장님이 생각하는 찐 부자들 특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한 자영업자 A씨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해 수천만 원을 결제했다는 루머가 퍼지자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 측은 4일 보도자료를 …
미국이 2004년 이후 맥이 끊겼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의 타이틀을 되찾았다.미국의 노아 라일스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노아 라이스의 이번 금메달로 미국은 …
“더운 날씨에 할머니가 밭에 쓰러져 있습니다.” 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2시 50분경 이 같은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즉각 출동한 구급대가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80대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발견…
중국이 파리올림픽 남자 400m 혼계영 결선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올림픽 최대의 이변이 펼쳐졌다.쉬자위, 친하이양, 쑨자준, 판잔러로 꾸려진 중국 남자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400m 혼…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남녀 대표팀에서 모두 3관왕을 내며 파리 올림픽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싹쓸이했다. 김우진(32)은 4일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한국의 10번째 금메달이다. 김우진은 세트 점수 5-5…
‘셔틀콕 천재’ 안세영(22)에게는 ‘방수현(52) 이후 최초’라는 표현이 늘 따라다닌다.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방수현 이후 최초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됐다. 이에 앞서 안세영은 방수현 이후 최초로 한국 선수가 세계배드민턴연…
“‘돌아이’ 되면 할 수 있대요.”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 최세빈(24)은 4일 우크라이나와의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 멤버였던 ‘맏언니’ 윤지수(31)만 빼고 이번 대회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 최세빈, 전은혜(2…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21)은 시상대 위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챔피언 세리머니를 했다. 왼손 엄지와 검지를 말아서 잇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세워 ‘OK’ 사인을 만들었다. 그리고 왼쪽 눈에 살짝 갖다 대는 깜찍한 세리머니였다. 현장에서 이를 본 대부분의 사람은 3…
8폭 병풍에 다양한 서체로 ‘壽(수)’와 ‘福(복)’이 번갈아 쓰여 있다. 빽빽이 들어선 붉고 푸른 글씨들이 화려한 느낌을 준다. 장수와 행운을 기원하며 그린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다. 조선시대 궁중 행사에 주로 쓰인 백수백복도는 조선 후기에는 일반 백성들의 회갑연에도 널리 쓰였다…
개봉 전부터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열어 ‘변칙 개봉’ 논란이 된 영화 ‘슈퍼배드 4’(사진)에 대해 영화진흥위원회가 경고에 나섰다. 영진위 공정환경조성특별위원회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영화 상영시장의 공정 질서를 해친 변칙 개봉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진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