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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범죄 씨앗 된 마음의 병… 벌 받으면 고칠 수 있을까

    [책의 향기]범죄 씨앗 된 마음의 병… 벌 받으면 고칠 수 있을까

    언론에 대서특필된 범죄자 가운데 10년이 지나 그 뒷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일단 범인이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교정시설에 수용되면 “그걸로 해결됐다”고 여기고 금세 잊어버린다. 하지만 범죄자 상당수는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친 뒤 사회로 복귀한다. 그렇다면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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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가벼운 듯 뼈 있는 삶의 단상

    [책의 향기]가벼운 듯 뼈 있는 삶의 단상

    옳고 그름, 내 편과 네 편, 흑과 백을 분명히 가르면 세상사는 편해질 것 같지만 그 경계는 언제나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이의 무언가가 삐져나와 ‘정말 그게 맞아?’라고 물으며 판을 흔들곤 하는데, 저자는 이런 판을 흔드는 말을 ‘드립’이라고 규정한다. 드립은 인터…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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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바흐 아내作?

    [책의 향기]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바흐 아내作?

    ‘우리가 악장 자리에 여성을 고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리게 돼 유감입니다. 우리 오케스트라에 이미 많은 여성 연주자가 있으나 맨 앞자리는 남성으로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중략) 오케스트라의 맨 앞자리는 남성이 앉는 것이 더 낫다고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여성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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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곡 금상 최민준씨-거문고 김민서씨

    작곡 금상 최민준씨-거문고 김민서씨

    “생각조차 못한 큰 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아직도 잘 믿기지 않습니다.”12일 막을 내린 제40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작곡 부문 일반부 금상을 받은 최민준 씨(24·서울대 4학년)는 이렇게 말했다. 4년 전 제36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한 최 씨는 “당시 금상 없는 은상이라 아쉬…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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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헤는 밤의 낭만과 과학적 우주의 만남[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별 헤는 밤의 낭만과 과학적 우주의 만남[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작가로 꾸준히 책을 내다 보면, 다른 사람이 쓴 책에 자극을 받아 글을 쓰게 될 때가 있다. 내 경우에는 ‘슈퍼 스페이스 실록’이라는 책을 낼 때가 그랬다. 독일의 천문학 박사 프라이슈테터는 과학 블로그 운영자이자 작가로 활발히 일하면서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라는 책을 낸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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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한다면 몸값 높을 때… 여기서 끝난 사람은 저 회사도 안 뽑는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이직한다면 몸값 높을 때… 여기서 끝난 사람은 저 회사도 안 뽑는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중장년의 퇴직과 재취업에 대해 궁리하던 차에 언론계 선배인 신현만 회장(62)이 최근 낸 책 ‘레벨업 강한 커리어(세이코리아)’가 손에 들어왔다. 그가 운영하는 커리어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헤드헌팅 회사. 50만 명분 인물 데이터를 운영하며 국내외 5000여 기업에 경영자와 핵심인재…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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