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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銀 주담대 7월에만 7.6조 급증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에만 7조6000억 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이 월별 대출잔액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5조7383억…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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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머니’로까지 번진 티메프 사태… 적십자사 33억 물려

    ‘해피머니’로까지 번진 티메프 사태… 적십자사 33억 물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에 대해 경찰이 1일 수사에 착수했다. 대한적십자사도 헌혈자 기념품을 위해 이 상품권 33억 원어치를 구매했으나 이 중 대부분은 사용이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파는 금융업계로도 번져 결제대행업체(PG…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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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하고 200만원 보상 달라는 삼성전자 노조

    파업하고 200만원 보상 달라는 삼성전자 노조

    삼성전자 노사가 사흘간 벌인 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파업에 참여하느라 임금 손실을 본 노조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현금성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라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요구에 대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 전삼노는 지난달 8…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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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구영배 자택 등 10곳 압수수색… 400억원대 횡령 혐의 영장에 적시

    檢, 구영배 자택 등 10곳 압수수색… 400억원대 횡령 혐의 영장에 적시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두 회사의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 자택과 티몬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1일 오전 85명의 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구 대표의 서울 서초구 자택과…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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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하메네이, 이 공격 명령”… 네타냐후 “힘든 날 올것” 전면전 대비

    NYT “하메네이, 이 공격 명령”… 네타냐후 “힘든 날 올것” 전면전 대비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같은 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앞으로 힘든 날들이 다가올 것”이라며 이란과의 전면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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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北 핵공격 상정한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평택 미군기지서 첫 실시

    한미, 北 핵공격 상정한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평택 미군기지서 첫 실시

    한미 양국의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지난달 30일∼이달 1일 경기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핵·재래식통합 도상연습(CNI TTX)’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미 군 최고 지휘부가 북한의 대남 핵공격을 상정해 미국의 핵전력과 한국군의 재래식 전력을 총괄해 대응하는 시나리…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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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 문구 표절 논란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 문구 표절 논란

    “인생의 난제가 풀리지 않을 때면 달아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일 겁니다.”(뉴스레터 서비스 ‘롱블랙’의 7월 22일 레터 중) “풀리지 않는 삶의 난제들과 맞서기도 해야겠지만,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김영하 작가가 2019년 출간한 ‘여행의 이유’…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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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100’ 공들이는 문체부 “지역 명물로 문화발전”

    ‘로컬100’ 공들이는 문체부 “지역 명물로 문화발전”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만든 새우젓이라 그런지 더 맛있네요.” 1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의 한 토굴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숙성된 새우젓을 맛본 뒤 이렇게 말했다. 주변 40여 개 토굴에서 숙성되는 ‘광천토굴새우젓’은 홍성의 명물.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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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평에 24명 ‘빽빽’… “미등록 공연장,  제2 이태원 참사 우려”

    1평에 24명 ‘빽빽’… “미등록 공연장, 제2 이태원 참사 우려”

    《압사 우려에 중단된 미등록 공연장… 1평 공간에 최대 24명 몰려1㎡ 면적에 7명. 1평(약 3.3㎡) 공간에 24명. 지난달 29일 소방 당국이 공연을 강제 중단시킨 서울 성동구 문화복합시설 에스팩토리의 당시 인파 상황이다. 동아일보가 전문가에게 당시 영상 등을 토대로 분석을 의뢰…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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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드라마에 빠진 지자체

    웹드라마에 빠진 지자체

    “우리 수학여행 같이 오기로 했잖아!” 대구 달서구로 수학여행을 떠난 여고생 오봄(민채은)에게 동갑내기 친구 이다임(김보림)은 이렇게 말한다. 다임이 원래 참가하지 않는 수학여행에 친구를 위해 갑작스레 왔다는 것이다. 사실 둘은 중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로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 그러…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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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악기로만 35년, 감동의 두드림

    타악기로만 35년, 감동의 두드림

    한국 대표 타악 앙상블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35주년 정기연주회 ‘세계를 흔들어라 카로스’를 연다. 공연 마지막 순서로는 ‘환희의 찬가’로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을 타악 앙상블과 합창단 300명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카로…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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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억대 코인 사기범, 창고에 부가티 등 13대 숨겨

    800억대 코인 사기범, 창고에 부가티 등 13대 숨겨

    검찰은 800억 원대 ‘스캠(사기) 코인’을 발행한 뒤 해외로 도주해 ‘존버킴’이라고 불린 박모 씨(43)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박 씨가 시골 외딴 창고에 ‘부가티 디보’(추정가 73억 원) ‘페라리 라페라리’(추정가 46억 원) 등 초고가 차량 13대를 보관한 것을…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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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판잔러, 세계新으로 92년만에 亞선수 男자유형 100m 金

    中 판잔러, 세계新으로 92년만에 亞선수 男자유형 100m 金

    판잔러(20·중국)가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에서 첫 세계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선수로는 92년 만에 남자 자유형 100m 챔피언이 됐다.판잔러는 1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6초40의 세계 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섰다. 판잔러는 아시아 선수…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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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 살인범 구속… “죄송한 마음 없다”

    ‘일본도’ 살인범 구속… “죄송한 마음 없다”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백모 씨(37)가 1일 구속됐다. 백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전후로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없다”며 “나라를 팔아먹는 김건희와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해 이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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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시청역 참사는 운전자 과실… 풀 액셀로 시속 107㎞ 돌진”

    경찰 “시청역 참사는 운전자 과실… 풀 액셀로 시속 107㎞ 돌진”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참사의 원인을 ‘운전자 과실’이라고 결론 내렸다. 가해 운전자 차모 씨(68)는 사고 당시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해 일부러 보행자 보호용 가드레일(방호울타리)을 향해 핸들을 꺾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최고 속도는 시속 107km로 나타났다. 1일 류재혁 서울…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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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정희 대법관 “법원판결에 거친 비난… 위험천만”

    노정희 대법관 “법원판결에 거친 비난… 위험천만”

    “최근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 대신 즉흥적이고 거친 언사로 비난하는 일 등이 잦아지고 있다.” 6년의 임기를 마친 노정희 대법관(61·사법연수원 19기)은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최근 사법부를 둘러싼 상황을 이같이 평가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노…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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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세 최고령 탁구선수 “세계 1위와 겨뤄 행복”

    61세 최고령 탁구선수 “세계 1위와 겨뤄 행복”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올림픽 탁구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쓴 니샤롄(61·룩셈부르크·사진)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에서 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세계랭킹 68위인 니샤롄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쑨잉사(24·중국·1위…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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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해야”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해야”

    1일(현지 시간) 동유럽 발칸반도 몬테네그로의 항소법원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이날 법원은 권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올 2월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결을 …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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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염탐’ 캐나다 女축구, 승점 6점 깎이고도 3전승 8강行

    ‘드론 염탐’ 캐나다 女축구, 승점 6점 깎이고도 3전승 8강行

    캐나다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은 1일 프랑스 니스의 스타드 드 니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자리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1-0으로 이기고 가까스로 8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우승팀이자 세계 랭…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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