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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배, 교도관에 165만원 건네… 檢 추가 기소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수감 중)가 지난해 10월 1차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교도관에게 165만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8일 김 씨를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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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김오수, 박은정에 전화해 ‘李-가족 자료요청’ 반려

      [단독]김오수, 박은정에 전화해 ‘李-가족 자료요청’ 반려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성남지청 수사팀이 대검찰청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그 가족과 관련한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자료 제공을 요청하자 김오수 검찰총장(사진)이 박은정 성남지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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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못가니 설 선물은 고급이라도”… ‘홈설족’ 위한 간편식도 인기

      “고향 못가니 설 선물은 고급이라도”… ‘홈설족’ 위한 간편식도 인기

      올 설날에는 수백만 원대의 초고가 선물세트가 눈에 띄게 늘었다. 새해부터 껑충 뛴 물가에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반값 선물세트’가 거래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입이 떡 벌어지는 선물세트들은 일부 ‘큰손 고객’들을 겨냥한 VIP용 판매 전략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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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 맛 좀 아시네”… 집에서도 숙성 기본, ‘수비드’ 요리도

      “소고기 맛 좀 아시네”… 집에서도 숙성 기본, ‘수비드’ 요리도

      직장인 최모 씨(30)는 최근 스테이크용 ‘1++등급’ 한우 토마호크 20만 원어치를 온라인으로 샀다. 배송받은 직후엔 바로 먹지 않고 나흘을 참았다.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숙성을 시켜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호크는 돌도끼라는 뜻으로 등심 새우살 갈비살 등 3가…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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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332〉

      그림자[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332〉

      금방 시드는 꽃 그림자만이라도 색깔 있었으면 좋겠다어머니 허리 휜 그림자 우두둑 펼쳐졌으면 좋겠다찬 육교에 엎드린 걸인의 그림자 따듯했으면 좋겠다마음엔 평평한 세상이 와 그림자 없었으면 좋겠다―함민복(1962∼)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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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왕만두

      [고양이 눈]왕만두

      동네시장 만둣집에 먹음직스러운 왕만두가 가득합니다. 요즘 설에 만두 빚는 집은 보기 드물지요. 그래도 쌀쌀한 설 연휴, 가족들과 뜨끈한 떡만둣국 한 그릇은 어떨까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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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고 싶은 동네 만드는 젊은 소상공인들의 힘[광화문에서/박선희]

      찾고 싶은 동네 만드는 젊은 소상공인들의 힘[광화문에서/박선희]

      ‘서핑 성지’로 뜬 강원 양양군 현남면을 찾았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을회관 앞에 태닝한 구릿빛 몸을 가진 서퍼들이 비치타월을 걸치고 걸어 다니던 장면이었다. 이장님 안내 말씀이 흘러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의 어촌마을을 미러 선글라스를 쓴 채 여유롭게 활보하는 힙스터라니. 그곳을…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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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까지’ 해야 한다![동아광장/최인아]

      ‘그렇게까지’ 해야 한다![동아광장/최인아]

      몇 년 전에 도우미를 고용한 적이 있다. 어머니 식사를 살피고 집 안을 청소하는 게 주 일과였는데 어느 날 그분이 일하는 걸 보게 됐다. 청소를 마친 직후인데 마룻바닥 여기저기에 얼룩이 그대로였다. 잠시 고민하다 알은 체를 했다. “얼룩이 안 지워졌네요.” 그러자 그분은 이렇게 말했다…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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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정은]배달비가 기가 막혀

      [횡설수설/이정은]배달비가 기가 막혀

      미국의 배달 플랫폼 업체인 ‘도어대시’에 이달 초 소다음료인 환타 1병을 배달해 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2.5달러짜리 환타 1병의 배달료는 5배가 넘는 13달러. 이 내용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배달비의 적정가를 놓고 한판 논쟁이 벌어졌다. ‘아이스커피 1잔 배달에 9달러를 냈…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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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의 카산드라 콤플렉스[오늘과 내일/정연욱]

      이재명의 카산드라 콤플렉스[오늘과 내일/정연욱]

      가히 폭풍 질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주도하는 쇄신 드라이브 말이다. 이 후보는 “앞으로 네거티브를 일절 중단하겠다”며 민생, 미래만 얘기하겠다고 했다. 당 대표 송영길은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주류인 86그룹의 용퇴를 제안했다. 그동안 꿈쩍도 않고 감싸던 윤미향, …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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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호크니가 붙잡은 ‘봄의 전경’

      [책의 향기]호크니가 붙잡은 ‘봄의 전경’

      목은 휘고 등은 굽었지만 83세 노장(老將)의 시선은 꼿꼿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는 2020년 봄이 시작될 무렵 들판에 책상을 놓고 야외에서 그림을 그렸다. 그의 시선은 자신이 2019년부터 머문 프랑스 노르망디 시골마을 어귀에 심어진 겨울나무에 향했다. 그…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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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뒷날개]반대를 위한 반대… 그런 정치 말고요

      [책의 향기/뒷날개]반대를 위한 반대… 그런 정치 말고요

      출판사에 10년 다니면서 민주주의가 조직 생활에 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로는 부족하다. 관건은 실천이기 때문이다. 상사에게 요구하고 경영진과 협상하며 고객과 타협하고 동료를 돕는 건 사회생활의 핵심이다.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을 둘러싼 논란이 무기력을 증폭시키…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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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미국이 독립전쟁에서 이긴 비결은

      [책의 향기]미국이 독립전쟁에서 이긴 비결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이 군사전략가로 크게 성장한 계기는 영국과 프랑스가 아메리카 대륙의 패권을 놓고 벌인 프렌치 인디언 전쟁(1754∼1763년)이었다. 당시 영국군 장교로 복무한 그의 경험이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에 맞선 독립전쟁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프렌치 인디언 전쟁 초…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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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햇볕정책으로 비핵화? 北 시간만 벌어줬다”

      [책의 향기]“햇볕정책으로 비핵화? 北 시간만 벌어줬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임계점을 향하고 있다.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를 지켜본 세계는 불안하다. 유일 초강대국의 입지를 잃어가는 미국은 자유세계의 방패를 계속 자처할 수 있을까. 저자는 1998년 미군 소령 복무 시절 내놓은 책 ‘직무유기: 존슨, 맥나마라, 합동참모본…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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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外

      [새로 나왔어요]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外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최우석 조세훈 지음·흐름출판)=국내 경영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큰손으로 자리 잡은 사모펀드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준다. 사모펀드와 협력해 성공한 기업들 사례와 개인 투자자의 사모펀드 활용법도 담겨 있다. 1만7000원.○부부의 품격(박석현 지음…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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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책의 향기/밑줄 긋기]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불확실함과 불안함은 우리를 잡아먹는 커다란 괴물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아주 강한 원동력이 될 수도 있어요. 불확실하기 때문에, 불안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노력하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거든요. 불안함이라는 감정에 내 삶의 주도권을 넘겨버리지 않고, ‘불안…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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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땅에 그어진 선 하나, 그 끝에서 만난 건?

      [어린이 책]땅에 그어진 선 하나, 그 끝에서 만난 건?

      줄넘기, 땅따먹기, 달리기…. 공터에서 무리지어 노는 친구들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는 여자아이가 있다. 그러다 발견한 땅에 그어진 기다란 선. 선을 따라가 보니 또래의 친구 한 명을 만나게 된다. 조금 더 걷다 보니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아이는 방긋 웃으며 신나게 논다. 책은 …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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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끌해도 티끌… 내집 마련이 뭐길래

      영끌해도 티끌… 내집 마련이 뭐길래

      집 샀다는 사람들은 흔히 ‘영끌했다’고 말한다. 영혼까지 끌어모으듯 최대한으로 대출을 받았다는 뜻이다. ‘내가 산 게 아니라 은행이 샀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2030 영끌족’이 수도권 아파트를 대거 사들이기 시작했다는 한 온라인 기사를 보며 ‘서영동 이야기’ 마지막 장의 주인…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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