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체류 국민 354명… 외교부 “비상연락체계 유지”
러시아로부터의 침공 우려가 제기된 우크라이나에 8일 현재 354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 수가 지난 3일 390명에서 36명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25일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에 체…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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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아들이 서울대·연세대 중 어디가 좋은지 묻는다”
“어린 아들이 서울대·연세대 중 어디가 좋은지 묻더라”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 스타’에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이 출연해 ‘소리꾼 도시 여자들…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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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아파트 26층 굴착기 2대 투 트랙 작업…마지막 구조 임박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29일째를 맞은 가운데 구조당국이 붕괴 건물 26층에 있는 마지막 매몰자 구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범정부 중앙수습대책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현장 구조팀이 2대의 소형 굴착기로 26층에 쌓여있는 콘크리트 잔재물을 …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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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서로 상처에 곤충 으깨 발라 치료한다…연구 결과 발표
최근 침팬지가 벌레를 잡아 서로 상처에 발라 치료제로 사용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다른 개체의 외상을 치료하는 행동을 인간 외 동물에서 발견한 것은 최초라고 전해졌다. 오조가 침팬지 프로젝트 연구진은 아프리카 가봉 로앙고 국립공…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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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고생, 동급생 폭행 영상 일파만파…“머리 수십 차례 가격”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한 여고생이 동급생 머리를 수십 차례 잔인하게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분노를 사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책상 위로 다른 여학생의 머리를 밀친 후 머리를 수십 차례…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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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칙왕’ 왕멍, 황대헌 실격에…“어머나, 정말 의외”
현역 시절 고의적인 몸싸움을 일삼아 ‘반칙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중국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왕멍(38)이 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황대헌(23·강원도청)의 실격 처리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7일 중국 시나스포츠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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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최대 실적 찍은 삼양식품…‘주주친화 경영’도 속도
삼양식품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9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7억 원,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각각 37.4%, 129.8%씩 상승했다. 삼…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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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작년 영업이익 55% 감소… 코로나19 여파 수출 감소·물류난 ‘직격탄’
동아에스티(동아ST)는 지난해 매출 5901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4.5%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수출이 줄어들고 여기에 전 세계적인 물류난으로 인한 수출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줬…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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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도 찾는다는 제품", 가성비 좋은 소형 안마의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었다고 한다. 집 밖에서 쓰던 돈을, “집에서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제품에 쓰기 시작한 것이다. 안마의자는 이러한 가치소비의 수혜를 입은 제품 중 하나다. 지금까진 부모님을 위한 고가의 효도 선물로 여겨졌다면, 이젠 2030 젊은층도…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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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택시 플랫폼 독과점에 수수료 폭리…정부가 만들면 어떨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택시 플랫폼 사업이 독점화돼 이익의 엄청난 부분을 수수료로 받는 건 대단히 불합리하고 국민 상식에도 맞지 않다”며 “정부가 어느 정도 재정을 투입해 플랫폼을 만들면 잘 운용되지 않겠나는 생각이 든다”고 제안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교…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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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나서 잠 못 잤다”…中 편파판정에 분노한 국민들 모처럼 뭉쳤다
“실시간으로 본 사람도, 뒤늦게 본 사람도 중국의 대단한 판단에 다들 혀를 내둘렀다” 직장인 김모씨(33·여)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보고 보인 반응이다. 지난 7일 열린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을 두고 김씨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분노를 금치…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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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마약 제조판매 고려인 조직원들, 항소심서도 실형
마약을 빼앗겼다는 이유로 보복성 집단폭행을 저지른 고려인 범죄단체 조직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경란)는 범죄단체 조직 및 가입활동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판결 그대로 징역 10년을 선고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혐의로 …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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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부분 지역 기온 평년 수준 회복…낮 최고 4~11도
수요일인 오는 9일 경기북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전날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8일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내일과 모레(10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고 예보했다. 평년의 최저기온은 -10~0도, 최고기온은 2~9도…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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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초차 패배…그래도 “잘 버텼다” 말하고픈 이상호
“제 자신에게 잘 버텼다고 해주고 싶어요.” ‘배추보이’ 이상호(27·하이원리조트)의 도전이 멈췄다. 불과 0.01초차였다. 아쉽지만 힘든 시간을 버텨 온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스스로를 다독이고 싶은 마음이다. 이상호는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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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속정서 권총 3자루 사라졌는데… 두 달 지나 알았다
작년 말 퇴역한 해군 고속정에서 권총 3자루가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해군에 따르면 퇴역 후 관리 중이던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M1911 권총 3정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한 건 이달 3일이다. 해군 당국은 함정 내 장비를 점검하던 중 권총 분…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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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치, 블록밀기도 실격 아님…쇼트트랙 새로운 규칙?”(영상)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나온 개최국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비디오 판독을 거쳤음에도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반복되면서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중국의 텃세 판정 논란을 부른 세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는 5일 쇼트트랙…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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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이 왜 핵발전소 옆에?” 해외 네티즌 설왕설래
에일린 구(중국)가 스키를 타고 날아오르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며 눈에 띈 것은 다소 기이한 경기장 풍경이었다. 베이징의 폐제철소 부지에 만든 서우강 빅 에어 경기장의 모습이 마치 핵 발전소 옆에서 스키점프를 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제철소의 냉각탑이 핵발전소와 닮아 일부 해외…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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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돼줘”…20대 경찰관, 처음 본 여성 스토킹 했다가 ‘해고’
홍콩의 한 20대 경찰관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미행한 뒤 황당한 요구를 했다가 결국 해고 처분을 받았다. 지난 7일 홍콩 매체 HK0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사이잉푼의 한 남성 경찰관 A씨(26)는 시용기간에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해고됐다.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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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바람’ 탄 신세계인터내셔날…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508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5%, 172.4%씩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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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화’ 꺼낸 마크롱, 전운 감도는 우크라 사태 해법찾나
전운이 짙어지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완화를 위해 유럽 정상들이 막판 중재에 나선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핀란드화(Finlandization)’가 외교적 해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어느 한쪽도 스스로 물러서기 어려운 ‘강 대 강’ 대치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북…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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