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바둑 두다 흉기 살해’ 60대에 2심서도 징역 20년 구형
검찰이 처음 만난 바둑 상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A 씨(69)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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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처음 만난 바둑 상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A 씨(69)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
현대해상이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하다.대표 주간사는 한…
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33)이 중국 예능물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Koreaboo)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은 지난 4일 중국 예능 프로그램 ‘승풍 2024’(乘風2024) 녹화 도중 실수로…
러시아군이 밤사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대규모 공습을 벌였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순항미사일과 로켓포, 이란제 샤헤드 형태의 드론을 발사했다. 이에 따라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극서 지역 르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또 친서를 보냈다. 8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푸틴 대통령 취임식 개최 사실을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이 “로씨야(러시아) 련방 대통령 취임식에 즈음하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푸틴) 동지에게 친서를 …
국민연금 개혁이 사실상 21대 국회 임기 내 불발되자 시민사회 등에서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노동자, 가입자, 시민사회 등이 모인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8일 오후 연금개혁 결렬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들은 “아직 회기가 한달 가까이 남았는데 벌써 연금특위의 21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검찰이 증언을 강요하고 사건을 조작했다는 ‘모해위증 교사’ 의혹을 거론하며 “검사들의 독선 정도가 아니라 행패가 만연한 거 같다. 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이 사회의 …
중국 충칭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오작동을 일으켜 탑승객들이 약 2~3분간 공중에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소후닷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충칭시 푸링구 맥심 와인 타운의 놀이기구가 오작동을 일으켰다.오작동을 일으킨 놀이기구는 ‘펜듈럼 라이드’의 한 …
5000만원 수표를 주운 시민이 사례금을 거절하고 이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7일 부산 사하구 등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위상환 씨는 지난해 10월 부산 사하경찰서로부터 5000만 원 수표를 보관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3000만 원권 수표 1매, 2000만 원권 수…
화재에 대비해 자동차 시트에 사용하는 난연제가 차량 탑승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과학기술저널(the journal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7일(현지시각)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차량은 잠재적으로 유해한 (…
그룹 뉴진스 혜인이 발등 미세 골절로 인해 신곡 활동에 불참한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8일 공식 위버스 계정을 통해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며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아직…
서울 강서·양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전세 보증금 81억 원을 편취한 사촌형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중개보조원 김 모씨(33)에게 징역 5년, 김 씨의 사촌동생 이 모 씨(27)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
중고차 매매단지의 담보 가치를 부풀려 700억원대 불법 대출을 일으킨 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출 브로커 등이 구속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소재 새마을금고 전 상무 A씨와 대출 브로커 총책 B씨를 구…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댁에 보낼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구입했다가 당황스러운 경험을 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냉정하게 6만 9000원 꽃다발처럼 보이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댁에 보낼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고르다 B…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전날(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
고용노동부가 지불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특별감독은 언론보도 등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실시했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임금체불 신고사건을 분석하여 선별…
경북 김천시는 8일 지좌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김재순 씨(87)가 “무료 급식소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해 무료 급식소로부터 식사 배달을 받아온 김 씨는 “그동안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은혜를 돌려주고 …
2020년대로 들어와 코로나를 거치고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반화하면서 시중은행들 간 실적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은행 성장이 정체되면서 금융지주 차원에서는 증권과 손해보험 등 비은행 핵심계열사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8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5대 시중은행 당…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원장 김만곤)이 하이테크과정인 ‘AI응용소프트웨어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은 국책대학 · 공공기관으로 대졸 수준 청년 구직자 대상 고학력자 전문 교육훈련기관이다. 수도권에 고용효과가 높은 신기술 서비스산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수사 검사간 뒷거래 의혹에 대해 “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검찰은 이 사회의 법 질서와 최소한의 도덕을 유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