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준우승 아쉬움 딛고… 박현경 ‘5월의 매치퀸’ 등극
박현경(24·사진)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매치 퀸’에 올랐다. 박현경은 19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이예원(21)과 18홀 승부 끝에 1홀 차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10월 S…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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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4·사진)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매치 퀸’에 올랐다. 박현경은 19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이예원(21)과 18홀 승부 끝에 1홀 차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10월 S…
내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 32곳 중 17곳이 증원분을 반영하는 학칙 개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법원 결정 이후 의대 증원 후속 절차가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대통령실도 “학칙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 …
바이어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18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를 28승 6무(승점 90)로 마치면서 1904년 팀 창단 후 …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른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17∼30도일 것으로 예보했다.
인간문화재를 꿈꾸는 재능 있는 국악 신인을 찾습니다. 동아일보사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계 발전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85년 창설한 동아국악콩쿠르는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배출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활발한 연주와 교육을 통해 국악계 발전을 이끌고 …
20일부터 병원 등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타인 신분을 도용해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처방받거나 해외 거주자 등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누리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일부터 병원과 한의…
상명학원 이준방 전 이사장의 배우자인 김모 이사가 상임이사에 임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명대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 전 이사장은 상명대 설립자인 고 배상명 박사의 외손자다. 상명대 교수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교내에 이사회 상임이사직에 김 이사가 오를 것이란 소문이 돌고 …
◇강상희 씨 별세·이귀덕 씨 남편상·보라 은애 씨 부친상·권유철 한국수력원자력 재무실 차장 권건호 전자신문 헬스케어(벤처부 부장) 장인상=19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69 ◇김창섭 씨 별세·신화 씨 부친상=18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
◇고용노동부 〈전보〉 ▽국장급 △감사관 김부희 △고용보험심사위원장 마성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이헌수 △부산지방노동위원장 이원두 ▽과장급 △외국인력지원과장 윤혜영 〈파견〉 ▽과장급 △국무조정실 이강연 ◇국민일보 △정치부장 지호일 △온라인뉴스부장 조민영
울산김씨 대종회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사 17층 회의장에서 운영위원회의 및 전국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종회 상임위원, 고문, 자문위원, 각파 도유사, 지역종친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김상국 씨(78·앞줄 오른쪽 첫번째)가 새 회장…
1979년 12·12쿠데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존 위컴 주니어 전 미국 육군참모총장(사진)이 11일(현지 시간)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6세. 1928년 뉴욕주 돕스페리에서 태어난 위컴 전 총장은 미 육군사관학교…
정조가 1789년 세운 수원 화성(華城)행궁은 평상시에는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임금이 행차할 때는 궁실로 이용됐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옮긴 1789년부터 모두 13차례 이곳에 머물렀고,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사용됐다. 그러다 1905년 일제강점기 때…
1962년 흑인으로는 미국 최초로 우주비행사 후보로 발탁됐지만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던 에드 드와이트(사진)가 62년이 흘러 91세 나이로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게 됐다. 무사히 귀환하면 ‘흑인 최초’는 아니지만 ‘최고령’ 우주비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세계 여러 작가도 제 나이 때에 절필 선언을 했어요. 저는 조금 더 쓰려고요. 3권을 더 쓰면 될 것 같습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문화복합시설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열린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자 낭독회에서 황석영 작가(81)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지팡이를 짚…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남산 곤돌라 착공에 돌입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인근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까지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 공사를 내년 하반기 완료하고 2026년부터 운영하는 게 목표다. 환경 훼손 우려에 대해 시는 곤돌라 운영 수익을 생태환경 보전에 사용하기로 했다. 1…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리 위 전망호텔’이 올 7월 16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인 ‘직녀카페’를 ‘전망호텔’로 탈바꿈해 개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망호텔은 면적 144.1㎡ 규모로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갖췄으며 최대 4명까지…
인천시는 매년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인구는 2만8657가구, 8만587명에 이른다. 경기 약 34만3000명, 서울 약 19만 명에 이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남동, 주…
11월 미국 대선이 6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흔들리는 흑인 표심을 잡기 위해 이른바 ‘오바마 연합(Obama Coalition)’ 재건에 나섰다. ‘오바마 연합’은 2008년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대선 승리에 일등공신이 된 흑인과 청년층, 대졸 이상 고학력 …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긴급 구성된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붕괴 위기를 맞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과 함께 전시 내각 투표권자 3명 중 한 명인 중도성향 국가통합당의 베니 간츠 대표는 18일 “네타냐후 총리가 뚜렷…
옛 소련에 속했던 조지아(옛 그루지야)가 친러시아 성향 집권당 ‘조지아의 꿈’이 추진하는 언론·비정부기구(NGO) 통제 법안을 놓고 내홍에 빠졌다. 무소속인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법안 강행을 잠시 저지했지만 내각책임제 국가여서 실권은 집권당 대표가 쥐고 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