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0선 갇힌 코스피…“엔비디아 효과 제한”[마감시황]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공개 이후 금리 인하 시기 지연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코스피가 2720선에 머물렀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3.46)보다 1.65포인트(0.06%) 하락한 2721.81에 장을 닫았다. 0.16%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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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실적에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공개 이후 금리 인하 시기 지연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코스피가 2720선에 머물렀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3.46)보다 1.65포인트(0.06%) 하락한 2721.81에 장을 닫았다. 0.16%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자진 출국 사전 신청 제도를 악용해 계획 범죄를 저지른 뒤 곧바로 출국하면서, 해당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제주청은 본청을 통해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사전 신고제에 대한 보완 방법을 마련해 달라는 입장을 법무부에 전…
부산에서 처음으로 양육비를 주지 않은 ‘나쁜 아빠’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배진호 부장판사는 양육비이행확보및지원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A씨…
국민의힘이 오는 28일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앞두고 부결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윤재옥 전 원내부대표는 전임 원내부대표단과 함께 21대 국회의원들에게 본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연락을 돌리기로 했다. 윤 전 원내대표와 전임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현직 검사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권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그간 정치적 파장을 감안해 최소화했던 탄핵안 발의 횟수를 늘림으로써 정부 고위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인 ‘힘 과시’에 나서겠다는 것. 여기에 국회가 고위 공무원을 조사할 수 있는 ‘입법조사…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없다고 전망했다. 솔로몬은 22일(현지시각) 보스턴 칼리지 행사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데이터를 보지 못했다”며 “나는 여전히 금리 인…
문재인 정부가 2020년부터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업’이 부실하게 운영돼 당시 만들어진 데이터 3분의 1 이상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원이 밝혔다. 이 데이터 구축에 투입된 국가 예산 1148억여 원이 낭비된 셈…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전 주한 일본대사는 최근 주한 대사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면서 대통령실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아이보시 전 대사는 이도운 홍보수석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윤석열 정부 2년간 이뤄진 한일관계 개선 성과를 짚고 발전을 기원했다. 그는 양국 …
현정협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현정협은 23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북-서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3번홀(파3·185…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0)가 아들의 백일 잔치 사진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집에서 차려본 백일상”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연재의 아들이 정갈하게 차려진 백일 잔치상 위에서 의젓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하얀색 풍선에는…
17억 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39·본명 이윤혁)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23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거액…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당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에 반발해 탈당하는 당원들을 말리며 “당 운영과 당내 선거, 공천, 정책결정 과정에서 당원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연일 ‘당원 권한 강화’ 행보를 하는 것을 두고 당…
‘장타자’ 방신실(20)이 개인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무대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이다.KLPGA투어 ‘조건부 시드’를 갖고 있던 방신실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풀시드’를 …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수는 감소하는 반면 소년범과 학교폭력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학교폭력 관련 검거 건수는 총 1만5438건으로 2022년보다 1006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초·중·고교 재학생 상…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학내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도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판 N번방’ 사건 이후 총장이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유 총장은 23일 …
“오늘 전기세를 끊겠다는 고지서까지 받았어요. 경북 지역 대표로 체전을 나가는 셋째가 ‘1등 하면 엄마한테 상금을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대학 간 아이 옷 한 벌 해주지 못하는 게 너무 미안합니다.”2019년 5월 이혼 후 혼자서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40대 신수연 씨는 22일 …
한국에 주택 청약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시기는 1977년이라고 합니다. 4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청약 제도는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는 수단이 되고 있죠.청약과 관련된 사항은 개별 단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하지만 입주자모집공고문은 깨알같이 작…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으로 최고 권력 이인자 자리가 공백 상태가 된 가운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5)의 아들 모즈타바(54)가 이른바 ‘비선실세’로 막후 권력을 휘두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즈타바는 이란 대…
서울드래곤시티가 얌차 원데이 클래스와 와인 페어를 개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4개 호텔, 12개 식음 업장 등으로 구성된 서울드래곤시티는 숙박 공간을 넘어 미식 경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춘 공간으로 도약하고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
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터널 입구 위에 설치된 ‘꾀·끼·깡·꼴·끈’ 문구와 관련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즉각 시정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2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안전이 중요시되는 고속도로 터널 위에 저런(꾀·끼·깡·꼴·끈) 문구를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