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우회전 덤프트럭에 ‘쾅’…40대 자전거 운전자 숨져
광주의 한 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자가 무면허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 40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하부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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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자가 무면허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 40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하부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
대통령실이 오는 29일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마지막까지 조정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돼도 이른바 ‘빅5’는 포함되지 않았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기에 ‘의료 대란’ ‘응급실 마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직선거법과 위증교사 재판에 이어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도 연기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 대표 측 요청에 따라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됐던 이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한 이후 진행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횡설수설했다는 비판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카멀…
쑨양(33·중국)이 도핑 징계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쑨양은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중국 하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9초58로 우승했다. 개인 최고기록에는 크게 뒤처진다. 쑨양의 남자 자유형 400m 개인 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 N이 84kWh 용량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등으로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K. C. 콜웰…
국민의힘이 26일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 의원을 임명하는 등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일부 당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곽규택 대변인이 전했다. 곽 대변인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장에는 고 의원을 임명했다. 한동훈 대표는 당…
비요(Beyo, 대표 정지호)가 암표 거래를 차단하는 티케팅 플랫폼 ‘티켓프렌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켓프렌즈’는 주요 암표 거래 방식 중 하나인 '아옮(아이디 옮기기)'를 원천 차단하는 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번호표를 뽑은 순서대로 예약이 확정되며 필요하다면 대기…
7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와 맞닥뜨렸다. 시즌 개막부터 이어지는 악재가 꼬리를 물고 있다. 이번에는 그 시점이 정규시즌 막판이라 보다 타격이 큰데, 그래서 더더욱 1위 자리를 수성해야한다. 네일은 올 시즌 누가 뭐래도…
고용주에게 앙심을 품고 사무실 외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뒤 도주한 60대가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 50분께 남구 한 건설업체 사무실 외면에 ‘부실시공 중’, ‘폐업 해’…
고용주와 일당 지급 문제로 앙심을 품고 사무실 외벽을 빨간 래커 스프레이로 테러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울산 남구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 빨간 스프레이로 “부실 시공 중, 폐업태단(?)”이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혔…
일본에서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한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에 거울을 설치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 아키하바라역 등 주요 역사에서는 이미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30cm x 20cm 크기의 거울 6개를 동일한 간격으로 설치했다. 거…
수술 전 껌을 씹는 간단한 처방으로 수술 후 자주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인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감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수술 환자 중 약 30% 가량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술 후 오심과 구토감은 환자들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치료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최근…
심각한 혼인 감소를 겪고 있는 중국 지방 정부들이 노총각 혼인 문제를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다리바이족자치주 민정국은 최근 주 내에 33~55세 미혼 남성 3만2844명이 살고 있다. 민정국은 정부와의 조율을 통…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국내로 돌아온 복수국적자 중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최근 10년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지급액은 22억 8000만 원에서 212억 원으로 9배 늘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수국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5699명이었다. …
#. 50층 이상 건물 35층에 있을 때 불이 났다고 가정해보자. 이럴땐 가장 가까운 피난안전구역을 찾으면 된다. 이곳에서는 최대 3시간까지 버틸 수 있으며 내부에는 마실 물과 방독면, 소화기 등이 구비돼 있다.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 이후 고층 건물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서로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면서도 ‘확전은 피하자’라며 긴장 완화 의지를 내비쳤다. 양측은 공격 직후 각각 “작전이 성공적이었다”라고 자평하며 추가 대응은 자제해 전면전은 피했지만 정면 충돌의 불씨는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25일(현지시간)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 정책과 관련 “의대 증원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우려에 대해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의료 개혁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걱정이 많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 백악관 회의에서 북한군을 열병식 중에 공격해 제거하는 방안을 언급했다는 백악관 참모 출신의 증언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가 발간을 앞둔 저서 ‘우리 …
버거킹이 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패스트푸드 업계 중 처음이다. 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티몬을 통해 판매됐던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일시 중단되면서 버거킹은 사태 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피해 규모 파악과 함께 소비자 보호 방안을 강구해왔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