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손실 보전액 690억 추가 편성”
서울시가 올해 기후동행카드 손실 보전액으로 69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11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1051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
- 2024-05-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가 올해 기후동행카드 손실 보전액으로 69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11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1051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발렌차는 19세기부터 금세공과 장신구 제작의 중심지였다. 불가리, 카르티에 등 명품 브랜드도 이곳에 제작 시설을 두고 있다. 발렌차에서 역시 유명했던 장인 엔리코 다미아니가 만들고 100년 동안 수공예 기술을 발전시켜온 다미아니의 주얼리들이 한국을 찾는다. 3…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국가유산 수리 현장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되는 곳은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이다. 참관에서는 선조의 지혜가 축적된 민족 고유의 건축기법을 배우고 조선시대 기와, 철물, 목부…
“올해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하나가 되면 잘 이겨낼 수 있다.”(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양국 관계는 늙지도 젊지도 않고, 유럽을 위해 살아 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독일이 24년 만에 프랑스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한 26일, 두 정상은 독…
현재 경복궁 광화문에 걸린 현판은 지난한 논의 끝의 결과물이다. 1968년부터 걸려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한글 현판이 2010년 흰색 바탕, 검정 글씨의 한자 현판으로 교체된 지 3개월 만에 갈라진 것이 문제의 시작. 이후 현판 색깔, 한글로 교체 여부 등을 놓고 관련 단체들의…
27일 대만 총통 집무실에서 라이칭더 총통(오른쪽)이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선물한 카우보이 모자를 쓰며 웃고 있다. 미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텍사스)인 매콜 위원장은 양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 미 의원 대표단과 26일부터 대만을 방문했다. 이들은 30일까지 라이 행정부 …
“세계를 누비는 대만의 비공식 홍보대사이자 자유를 옹호하는 대변인.”(로이터통신)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드래그 퀸(drag queen)’인 대만계 미국인 님피아 윈드(28)가 대만의 주권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대만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님피아는 대만 총통부 공연을 계…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두 달 만에 관람객 약 140만 명이 찾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138만2899명이다. 이는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치른 순천만국가정원이 개·보수를 마치고 4월 1일 재개장한 …
27일 전북 완주군은 온라인 쇼핑몰 ‘완주몰’의 7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완주몰은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완주형 온라인 판매 플랫폼 도입이 필요하다는 군의회의 제안으…
전북도는 도내 침수 예방 분야 기업의 기술 혁신을 돕기 위해 ‘침수 안전 기술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침수 분야 기업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제품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2년 동안 도비 16억8…
조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4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은 SW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 기업,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SW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대는 최장 6년…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24일 새벽에 발생한 산사태로 적어도 2000명이 땅에 파묻혀 생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도 670명에 이르며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27일 “파푸아뉴기니 북부 산악지대인 엥가주(州)에서…
지난해 7월 침수 사고로 사상자 25명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등 충북 도내 30개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7일 ‘재난안전관리 강화 전략’ 브리핑을 열고 “오송 사고 이후 기존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내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홍천의 한 배나무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홍천군에 방제 명령을 내렸다. 이 농가는 배나무 과수원 0.5ha(헥타르)에 식재된 200그루 가운데 12그루가 과수화상병에 걸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남단 도시 라파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이 26일 라파 서부의 탈알술탄 피란민촌을 공격한 것을 두고 팔레스타인 측은 “인도주의 구역을 공격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어겼다”며 분노했다. 이슬람권을 향해 대(對)이스라엘 봉기 또…
대전시가 6월부터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의 주거 안정과 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상 피해자로 인정받은 임차인이며, 대전에 피해 주택과 주민등록 주소가 있어야 한다. 피해자에겐 주거안정지원금 최대 100만 원, 공공…
충북 진천군의 한 멜론 생산 농가에서 극조생계 품종인 허니짱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껍질이 얇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진천군 제공
로봇이 주차를 대신해 주는 ‘주차 로봇’ 시대가 곧 열린다. 현대위아와 HL만도가 각각 정보기술(IT) 업체들과 손잡고 만든 주차 로봇이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주차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 공간이 좁은 빌딩 주차장에도 차량을 촘촘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공장에서는 완성…
세종시는 금강변 금남교 하부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정 4기 공약 과제인 금강 파크골프장은 총 4만30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올해 3월 시설관리사업소로 관리가 인계된 이후 현…
인천시가 보존할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근대건축물들을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문화 공간으로 바꿔 인천의 정체성을 계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