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직원 재산신고 위반 234명… 1년새 2배로
지난해 공직자 재산등록 규정을 위반했다가 적발된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직원이 281명으로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속 적발 인원이 100명 넘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1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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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직자 재산등록 규정을 위반했다가 적발된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직원이 281명으로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속 적발 인원이 100명 넘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1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가 되려면 서울대를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세종시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는 지방 소멸을 막고 수도 밀집화 해소 등을 위해 출범한 도시”라며 “세종시 탄생의 본질을 잊어선 안 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주 개최 도시인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열린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을 비롯해 선수 2만8153명이 49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경남과 함께 다시 …
팀 월즈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겸 미네소타주지사와 J 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 겸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이 1일 TV토론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2차 TV토론을 거부하고 있어, 이번 토론은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빅이벤트가 될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신임 일본 총리는 1일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양국 관계는 지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라가 다르면 국익도 다르다”며 한국에 주장할 것은 굽히지 않을 뜻도 내비쳤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취임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양국 관계는 지극히 중요…
“비가 오기 전에 창문을 수리하라(未雨綢繆·다가올 위험에 미리 대비하라는 뜻).”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0일 열린 건국 75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미래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이 아닌 다가올 위험과 도전을 강조했다. 5년 전인 2019년 건국 70주년 때 마오쩌둥(毛澤東…
멕시코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첫 ‘유대계’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2)이 1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2일 오전 2시)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남성 우월주의 성향이 강해 ‘마초 사회’로도 불리는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헌법 제정 200년 만에 배출…
“주가(상승)는 연금에만 기대선 안 된다. 연금보고 ‘주식 시장을 살리라’고 한다면 시장의 경쟁력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한국 증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장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부의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성공하려면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사진)이 “미 경제는 전반적으로 견고한 상태”라며 “‘시간을 두고(over time)’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지난달과 같은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은 없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손잡고 영풍정밀 주식에 대한 대항 공개매수에 들어갔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의 지분을 확보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의 경영권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시작으로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금, 리츠(REITs·부동산투자전문펀드), 비트코인 등에 나눠서 투자하며 위험을 관리해야 합니다.“미 연준의 빅컷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긴축’에서 ‘완화’로 방향 전환에 나섰다…
롯데월드타워는 야외 공간에 ‘2024 베르테르 가든’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파크에 설치된 괴테 동상 주변 약 1000m²(약 300평) 규모의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 것으로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출간(1774년 9월 29일) 25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현재가 어…
대한상공회의소가 아시아 주요 국가 8곳의 주식시장을 분석한 결과 지배구조와 주가지수 상승률 사이 상관관계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상의는 ‘아시아 각국 지배구조와 주가지수 상관관계 연구’ 보고서에서 “주가지수 상승은 경제와 기업의 여건, 인센티브를 통한 구조 개혁, 기관…
금융 당국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연내 네이버 등 플랫폼 가입(PM) 채널과 손해보험사 홈페이지 가입(CM) 채널의 보험료율을 같게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차 보험 비교 서비스는 올해 1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돼 운영되고 있는데, 대형 보험사들이 플랫폼…
금형 제조를 위탁하는 하도급 계약을 맺으면서 최대 960일이 지나서야 서면을 발급한 현대자동차의 부품 계열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1일 공정위는 현대케피코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4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케피코…
지난해 9월 배럴당 93달러를 넘겼던 국제 유가가 지난달 70달러까지 하락하며 정유업계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유업계 실적의 바로미터인 정제마진이 코로나 팬데믹 수준까지 떨어졌다. 중동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이 유력한 만큼 유가 변동 폭이 크지 않은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행사가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
LS일렉트릭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통합 브랜드 ‘Beyond X’(비욘드 엑스)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1974년 전력 및 자동화기기 전문 제조 기업 ‘금성계전’을 모태로 하고 있는 LS일렉트릭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30일 열…
파리패션위크 주간인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체육관에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로 이루어진 연합 패션쇼 ‘컨셉코리아 2025 S/S’가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리이(RE RHEE)’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바흐의 교회음악을 대표하는 명곡인 ‘마태 수난곡’ 전곡 연주가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앙상블 원 리더인 장미경이 피아노와 해설을 맡고 복음사가 역을 테너 계봉원, 예수 역을 바리톤 이문기가 맡아 노래한다. 소프라노 송영옥, 메조소프라노 최미란, 바리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