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꽃집 대신 아버지 정육점 승계…재래 시장 살리기 나선 청년 상인들
역대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전통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소중한 커뮤니티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상인의 고령화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
-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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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전통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소중한 커뮤니티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상인의 고령화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
걸그룹 ‘뉴진스’의 매니저가 이 팀과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한 가운데, 어도어는 해당 매니저가 해사(害社) 행위를 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 매니저 A씨는 김 대표를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
주차하다 자신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피해 배상을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안심시킨 차주의 사연이 감동을 안겼다.최근 유튜브 채널 ‘KMIB’에는 ‘접촉 사고 낸 젊은 커플을 감동시킨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20대 커플 박성호(가명), 이하빈(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적 의제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며, 높은 보편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세금을 인하하려는 트럼프의 계획을 경제를 약화시킬 “중대한 실수”라고 폄하했다.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브루킹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맞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PSG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댐은 무너질 것이며, 우리는 피를 흘리지 않는 혁명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YT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대통령은 아직 재임 중이다. 이 남자는 그를 밀어내려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3일 윤석열 …
11일 수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이 구름 많고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새벽 사이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북 동해안 및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엔 강원 동해안 산지에,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엔 경북 동해안·북동…
방탄소년단(BTS) 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주류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다. BTS 멤버 중 개인 사업에 나선 것은 진이 처음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BTS 진과 백 대표가 함께 지분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예산도가는 이달 중 증류주(진) ‘아이긴’(IGIN…
당구선수 차유람 씨의 남편 이지성 작가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 작가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비상계엄 잘했다. 대한민국 경제가 안 좋을 건 뻔하지만 그래도 잘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그는 “윤 대통령 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11일 새벽 국가수사본부에 긴급체포됐다.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조 청장과 김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국가수사본부는 조 청장을 10일 오후 4시 경 국수본으로, 김 청장을 같…
울산에서 범시민적인 봉사와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추진본부’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5개 구·군과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춘해보건대 등 81개 기관·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식…
경북도와 한국산업은행은 10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에서 ‘규제자유특구 공동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은 2019년 특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경남과 함께 가장 많은 5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았다.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경남 사천시 주민들이 우주항공청에 본청사 위치를 사천시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한 ‘용현행정타운’으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천시지도자협의회는 10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청 주변을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산업단지를 복합산업용…
부산시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최근 부산형 통합 아이 돌봄 정책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주제로 5차 부산시민행복회의를 열었다. 이 정책은 …
부산에 ‘충주맨’이 온다.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영화연구소는 18일 오후 3시 성학관 102호에서 ‘첨단기술 융합형 미디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주맨’으로 알려진 충북 충주시청 김선태 홍보담당관이 이날 강연자로 나선다. 김 …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벼랑 끝에 몰린 국민의힘에서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탄핵에 찬성하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친한계 김상욱 의원은 10일 “이번 비상계엄이 잘못됐다,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동…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10일 변호인단을 통해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부하 장병들은 저의 명령과 주어…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각자 수사 중인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3개 기관이 중복 수사 우려가 커지자 이를 조율할 수사협의체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법원은 지금과 같은 혼선이 계속 빚어질 경우 나중에 재판에서 ‘공소 기각’ 결과가 나올 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처음으로 출국금지된 가운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의 이륙 사실이 전해지면서 윤 대통령의 출국설이 퍼지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대통령경호처와 공군이 “정기적 성능 점검 비행이고 윤 대통령은 탑승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대통령의 해…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에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을 공모했다고 적시했다. 검찰이 윤 대통령을 사실상 내란의 우두머리(수괴)로 판단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