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날짜선택
    • 법원 “檢, 내란 수사권 있는지 논란… 증거능력 문제 될수도”

      법원 “檢, 내란 수사권 있는지 논란… 증거능력 문제 될수도”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이 경쟁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어떤 기관이 윤 대통령을 조사하고 신병을 확보할지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3개 수사기관의 경쟁과 충돌에 대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비정상적 상황”이라고 …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계엄사태 일주일… 尹, 軍통수권-특검 거부권 등 권한 여전

      계엄사태 일주일… 尹, 軍통수권-특검 거부권 등 권한 여전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 전까지 외교와 군 통수권을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공언한 가운데 정부에서 윤 대통령이 군 통수권 등 고유 권한을 여전히 행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정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법적으로 직무가 정지되지 않는 한 윤 대통령의 권한 …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알바’ 할때 계약서 못썼다면… ‘근로조건’ 명시된 채용공고 보관을

      ‘알바’ 할때 계약서 못썼다면… ‘근로조건’ 명시된 채용공고 보관을

      지난달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수험생이 많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달 초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51.9%)은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한…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尹 지지율 11%로 최저치… “탄핵 찬성” 74%

      尹 지지율 11%로 최저치… “탄핵 찬성” 74%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시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1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74%로 ‘반대한다’(23%)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24%로 격차가 2배 가까이…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윤상현 “탄핵 반대 욕 먹어도 1년뒤 다 찍어줘”…홍준표 “계엄 해프닝, 尹 아직 어엿한 대통령”

      윤상현 “탄핵 반대 욕 먹어도 1년뒤 다 찍어줘”…홍준표 “계엄 해프닝, 尹 아직 어엿한 대통령”

      5선 중진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서 반대했다. 끝까지 가 욕 많이 먹었지만 1년 후면 다 찍어주더라”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으로 성난 민심에 더 기름을 부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윤 의원은…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민주 “韓총리, 내란 공모 가담” 탄핵 준비… 韓-韓체제 허물기

      민주 “韓총리, 내란 공모 가담” 탄핵 준비… 韓-韓체제 허물기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가능성을 본격 거론하면서 “옥중 집무가 가능한 만큼 반드시 탄핵소추안을 처리해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가 빠르게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을 향해 2차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라고 압박하…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野, ‘내란 상설특검’ 오늘 본회의 처리…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은 12일 예정

      野, ‘내란 상설특검’ 오늘 본회의 처리…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은 12일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죄로 수사하기 위한 상설특검과 본특검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폐기된 ‘김건희 특검법’도 9일 네 번째로 다시 발의하기로 하는 등 동시다발적인 ‘특검 총공세’에 나선 모습이다. 민주당은 상설특검은 10일, 본특검과 김건희 특검법…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탄핵 반대했던 與… 의총서 “14일 탄핵 표결 참여” “尹특검법 추진” 목소리

      탄핵 반대했던 與… 의총서 “14일 탄핵 표결 참여” “尹특검법 추진”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이 14일로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당론 탄핵 반대’ 방어선이 흔들리고 있다. 여당이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 불참 방식으로 폐기시킨 데 대해 “국민이 아닌 대통령을 택했다”는 여론 역풍이 거세지…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돼, 끌어낼수 있냐 지시받아”

      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돼, 끌어낼수 있냐 지시받아”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 부대원들의 국회 진입을 지휘한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육군 대령)이 “국회의원들이 모이고 있다는데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단장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북파공작원 특수부대 ‘HID’, 정치인 체포조로 동원 의혹”

      “북파공작원 특수부대 ‘HID’, 정치인 체포조로 동원 의혹”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북파공작원 특수부대(HID)가 ‘정치인 체포조’로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육군 대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HID를 활용해 체포조를 운영했다는 정황이 드러…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여인형, 계엄선포 직후… 尹-김용현 명령이라며 선관위 전산실 통제 지시”

      “여인형, 계엄선포 직후… 尹-김용현 명령이라며 선관위 전산실 통제 지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군방첩사령부 부대원들이 윤 대통령과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명령이라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로 출동했다고 복수의 군 관계자들이 9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계엄 선포 직후 여 사령관이 ‘이건 다 …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은행 퇴직 후 기술자로 재취업”… 중장년 직업훈련 문 더 활짝 연다

      한국GM에서 31년간 일하고 퇴직한 홍성표 씨(58)는 기술직으로 재취업하기 위해 올해 초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지능형에너지설비과)에 입학했다. 홍 씨는 과정을 수료한 뒤 건물관리전문업체에 기계설비기사로 취업했다. 그는 현재 취업한 업체가 위탁을 받은 롯데타워의 건…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MLB FA 최대어’ 후안 소토, 1조원의 사나이 되다

      ‘MLB FA 최대어’ 후안 소토, 1조원의 사나이 되다

      ‘악마의 에이전트’로 통하는 스콧 보라스는 지난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단장 미팅에서 후안 소토(26·도미니카공화국)를 “박물관의 모나리자”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미술 작품에 빗댈 정도로 몸값이 치솟은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소토의 위상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野 “내년 예산 감액안 오늘 처리” 與 “협상 위해 이틀만 더 달라”

      野 “내년 예산 감액안 오늘 처리” 與 “협상 위해 이틀만 더 달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여야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섰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당 감액안을 단독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은 협상 불발 시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감액 수정안을 최종…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내달 트럼프 취임앞 대미외교 ‘빨간불’… 日이시바는 방한 취소

      내달 트럼프 취임앞 대미외교 ‘빨간불’… 日이시바는 방한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내년 1월 20일) 41일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대미 외교의 틀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기 때 보여준 전례를 토대로 정상 간 소통을 중시하는 트럼프 당선인 성향에 맞춰 정부도 2기 출범을 대…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여야 합의 없다”며 계엄 현안질의 안나온 장관들

      “여야 합의 없다”며 계엄 현안질의 안나온 장관들

      9일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가 열렸지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완섭 환경부 장관 등이 모두 불출석해 야권의 비판이 쏟아졌다. 현안 질의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불참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등에…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홍서린씨 등 8명 수상 영예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홍서린씨 등 8명 수상 영예

      “달리기는 내 ‘영혼의 친구’와 같다. 달리기를 하면서 좋은 동료들도 만나고 영예로운 상도 받게 돼 기쁘고 또 벅차다.” 홍서린 씨(45)는 9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열린 ‘2024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여자부 40대 수상자로 선정된 뒤 이렇게 말했…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둠-강풍속 대형운반선과 ‘쾅’, 어선 뒤집혀 7명 사망-1명 실종

      어둠-강풍속 대형운반선과 ‘쾅’, 어선 뒤집혀 7명 사망-1명 실종

      9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가자미 저인망 어선과 대형 모래 운반선이 충돌해 어선 선원 7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사망자 중 3명은 한국인, 4명은 인도네시아 출신이다. 해경은 인도네시아인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사고 주변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뒤집힌 어선, 강풍으로 …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우즈 주최 대회까지 석권… 셰플러 ‘한해 9승’

      우즈 주최 대회까지 석권… 셰플러 ‘한해 9승’

      “셰플러가 9번째 우승으로 엄청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미국 NBC스포츠는 9일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정상에 오른 히어로 월드 챌린지의 결과를 다루면서 이렇게 전했다. 셰플러는 이날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최종 …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두환식 낡은 계엄’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기자의 눈/임재혁]

      ‘전두환식 낡은 계엄’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기자의 눈/임재혁]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군이 국회 안으로 진입한 3일 밤 기자는 국회 경내에 들어가 취재하고 있었다. 그때 옆에 있던 한 무장 계엄군이 동료에게 “있잖아.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게 들렸다. 동료는 위로하듯 가만히 어깨를 두드려줬다. …

      • 2024-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