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14일 “김 여사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와서 사람들 면접을 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또 “대선 기간 아침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가 왔다”고도 했다. 명 씨가 이날 김 여사의 국정 개입 논란으…
화요일은 오는 15일은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4일 다음 날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는 전남권, 아침까지는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에 돌풍과 천둥·…
절도범을 직접 추격해 붙잡거나 사기 피해를 막은 시민들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1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시민 A 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경 광산구 수완동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친 뒤 도주하는 20대 B 씨를 발견했다.B 씨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1030만 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병력 부족현상에 직면한 가운데 일부 청년들이 공공장소에서 징병관으로부터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14일(현지 시각) 징병관들이 지난 주말 수도 키이우의 레스토랑, 쇼핑센터, 콘서트장 등을 급습해 일부 남성들을 강제로 군에 편입시…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14일 요리계와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현석 셰프의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새로운 밀키트 브랜드 ‘쵸이닷:직원食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최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직원들이 즐기는 스탭밀(Staff meal)을 모티프로 하여, 주…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하겠다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꿈을 담은 ‘스타십’이 한 번 더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 스페이스X는 로켓 재사용을 위해 지구로 재진입한 스타십의 1단 ‘슈퍼 헤비’를 공중에서 발사대의 로봇 팔이 잡아 회수하는, 이른바 ‘젓가락 기술’에 성공했…
최근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결혼과 출산 의향이 있는 2030 여성 비율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달 올 7월 출생아 수가 2만601명으로 전년 동원 대비 7.9% 늘며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4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서해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 중인 천안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김 의장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뒤 “적의 선의에 기대어서는 안 되고 우리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믿어야 한다”라며 “적 도…
버거킹은 14일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세트와 레드불을 하나로 묶은 구성으로, 공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버거킹은 시험 기간을 맞은 대학생들과 업무에 지친 직장인 등 에너지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과 관련된 인연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인 고 문재학 열사는 과거 한 작가의 집 근처에 살았다.12일 기자는 과거 한 작가의 생가가 있었던 광주 북구 중흥동을 찾아갔다. 한 작가의 생가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BIO JAPAN) 2024’을 통해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재팬 전시회에서 브로슈어와 배너 등을…
군대 월급을 나눠 갖기로 하고 타인 명의로 대신 입대한 20대 남성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리 입영이 적발된 사례는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이다.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군 월급을 5대 5로 나누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조모 씨를 병역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온라인상에서 유명인들을 이용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노벨문학상을 받아 주목받고 있는 소설가 한강에 대해 잘못된 뉴스가 퍼지고 있다.14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고 난 이후, 그에 대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 그중에서 ‘(속…
급여나 일당을 받고 일하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올해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여성 임금근로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의 임금 격차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컸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2000명…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와 함께하는 캠페인 ‘2024 헤이 플로깅(Hej Plogging), 볼보 로드(VOLVO ROAD)’를 11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모두가 함께 깨끗한 환경을 …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후 처음으로 미국이 이스라엘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추가 배치하고, 이를 운용할 미군 약 100명도 파견하기로 했다. 전쟁 발발 후 1년간 이스라엘 간접 지원에만 치중했던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이스…
지난해 말 미국 군사 기지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드론) 부대’가 나타나 17일이나 곳곳을 휘젓고 다녔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결국 드론이 사라질 때까지 특별한 대처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정부 당국자와 소식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