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뺏겼던 본토 절반 탈환”… 젤렌스키 ‘승리 계획’ 차질
러시아가 올 8월 6일부터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던 남부 쿠르스크주 영토의 약 절반을 탈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쿠르스크주 수자 일대를 점령한 후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에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반환하라”고 주장하려 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승리 계획(Victo…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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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올 8월 6일부터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던 남부 쿠르스크주 영토의 약 절반을 탈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쿠르스크주 수자 일대를 점령한 후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에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반환하라”고 주장하려 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승리 계획(Victo…
판다 커플 바오리와 칭바오가 중국의 판다 마을인 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 기지를 떠나 15일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바오리와 칭바오는 올해 두 번째로 중국이 미국으로 보낸 판다로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에서 지낼 예정이다.
동유럽의 주요 관광대국이자 ‘맥주의 나라’로도 유명한 체코 수도 프라하가 만취 관광객들에게 빗장을 걸었다. 최근 프라하 시의회는 여행가이드가 동행하는 단체 관광객들의 심야 ‘술집 순례(Pub Crawl)’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
“외국인이나 관광객이 대전을 궁금해하는 걸 보니, 우리 매력이 점점 퍼지는 것 같습니다.” 16일 대전 동구에 있는 트래블라운지에서 만난 윤용필 대전관광협회 대리는 대전 사람들만 아는 숨은 맛집을 물어보는 관광객을 맞이하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리는 “7월에 선보인 꿈돌이 가족, 꿈씨…
충남 보령의 대표 축제인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18∼20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무창포의 신비로운 바닷길과 지역의 어업,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날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
미국계 유명 커피 상표의 텀블러를 위조한 상품을 유통해 24억 원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다. 가짜 텀블러는 병행 수입 제품으로 둔갑해 관공서와 기업, 민간 단체, 온라인 등에서 정품의 절반 값에 13만여 개가 유통됐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위조 유명 커피 상표 텀블러를 제조 및 유…
○…극동대(총장 류기일) 평생교육원은 음성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극동대 혁신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팩토리 …
개청 21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40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런 비전을 차질 없이 실행해 인천을 글로벌 ‘톱 10’ 도시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5일 오후 송도국…
인천시는 최근 선정한 ‘인천9경’을 알리기 위해 12월 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9경은 ‘인천에 가면 반드시 해야 하는 9가지 경험’으로 시가 5, 6월 시민과 관광객 1만8650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60%)와 전문가 심사(40%)를 합산해…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 개정안은 현재 65세 이상 시민 중…
12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아트플러그 연수에서 열리고 있는 ‘반짝이며 흐르는―별·반·청·천’이라는 기획전시를 찾은 아버지와 아들이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승기천 수변 생태계의 변화 등을 표현한 이번 전시는 20일까지 열린다.
〈모집〉 인천 □음악 공연=‘음악이 있는 명화 이야기’ 참가자 20명. 23∼30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반 청라국제도서관 제1다목적실. □독후 활동=4∼7세 대상 ‘실버 도우미와 함께하는 북 스타트 책놀이’ 참가자 10명. 24일 오후 4시 반∼5시 반 청라호수도서관 다목…
대구 군위군에 있는 우보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모두가 임원직을 한 자리씩 꿰차고 있다. 전교생이 4명뿐이어서 각자 전교회장과 부회장, 두 학급의 반장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느끼는 보람은 점점 줄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갈수록 학우들이 줄고…
대구시가 중구 동성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잇달아 추진한다. 시는 17일부터 29일까지 비어 있는 동성로 상가를 활용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동성로가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는 참여와 …
경북도와 경주시, 산림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산업과 관광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산림 …
16일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의 누렇게 익은 벼 사이로 허수아비가 줄지어 서 훈훈한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대구지역 혼인 건수 증가율이 최근 3년간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달서구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혼인 건수 증가율은 연평균 0.3%이다. 이 기간 대구시의 혼인 건수 증가율은 연…
‘2024 울산공업축제’ 폐막식과 불꽃축제가 열린 13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여기저기서 “와, 사람이 너무 많다” “울산에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 건 처음 본다” 같은 소리가 들렸다. 불꽃축제 행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됐지만 시민들은 이…
부산 지역 교통 흐름에 큰 변화를 줄 대심도 도로(9.62km)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에서 관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로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로 GS건설 등 9개사가 시…
부산 사하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다대포 백사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감독과 배우들도 무대에 올라 영화 촬영 때 에피소드를 전한다. 18일 전야제에는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