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매트 뛰어 내릴땐 몸 ‘ㄴ’자로 만들어, 엉덩이 먼저
부천 호텔 화재 사고로 숨진 7명 중 2명이 에어매트에 뛰어내리다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지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에어매트에 뛰어내려야 하는지 시민, 학생 대상 교육이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에어매트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사람의 충격…
- 2024-08-2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부천 호텔 화재 사고로 숨진 7명 중 2명이 에어매트에 뛰어내리다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지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에어매트에 뛰어내려야 하는지 시민, 학생 대상 교육이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에어매트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사람의 충격…
동아마라톤 런저니 레이스가 올가을에도 계속된다. 동아마라톤 런저니는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서울마라톤(3월) 공주백제마라톤(9월) 경주국제마라톤(10월)의 여정을 뜻한다. 올해 동아마라톤 런저니 참가자는 크게 늘었다. 서울-공주 대회 참가자는 236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94% 증가했다.…
‘한여름의 마라톤 축제’로 불리는 홋카이도 마라톤이 25일 일본 홋카이도의 최대 도시인 삿포로에서 열렸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홋카이도 마라톤은 초청 선수를 포함한 엘리트 선수(72명)와 마스터스 선수(1만8789명), 오픈 디비전 선수(589명·순위를 매기지 않는 일반인 참가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소 경기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바로 다음 날 홈런포를 또 쏘아 올리며 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148년 역사의 MLB에서 한 시즌에 50홈런-5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아직 …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째이자 투어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박지영은 25일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프로야구 LG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5)는 지난달 20일 ‘눈물의 고별전’을 치렀다. 작년까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그는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로 부진했다. 켈리는 시즌 도중 교체가 확정된 상태에서도 두산전에 등판했는데…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팀의 네 골 차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 안방경기 전반 25분과 후반 32분에 시즌 1, …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총 1511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중국에서 공안과 우리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액 기준으로 단일 보이스피싱 조직이 저지른 최대 규모 범죄로 피해자만 1900명이 넘는다. 이들에게 조롱당한 피해자는 목숨을 끊기도 했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사진)이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거부와 관련해 국회에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직 대법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단지 물놀이장에서 여덟 살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물놀이장엔 4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됐지만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경 화성시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설치…
김포국제공항의 가장 높은 곳에서 비행기 운항과 안전을 지시하는 관제탑에서 비가 실내로 들어오는 누수 현상이 발생해 긴급 방수 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민감한 관제 장비에 물이 들어가면 관제 마비 사태까지 일어날 수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지은 지 36년 된 낡은 김포공항 관제탑을 …
동아일보사가 경남도교육청, 거제중앙중학교,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기획,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도 K-pop 뮤지컬 스타!’의 57번째 행사 ‘K-pop 뮤지컬 콘서트 My Mother’가 8월 27일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조희대 대법원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종로구 원각사를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을 하고 있다. 이날 예고 없이 홀로 이곳을 찾은 조 대법원장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장 취임 이후 기회 되면 오겠다고 다짐했지만, 여건이 쉽게 허락되지 않아 미뤄졌는데 모처럼 여유가 생겼다”고 말한 것으로 전…
8월의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가 25일 기준 10.3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사흘에 하루꼴로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던 셈이다. 1973년 현재의 기상 관측 시스템이 시작된 후 8월 열대야 일수로는 가장 많았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장편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을 쓴 신인 작가 이미리내 씨(41·사진)가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25일 윌리엄 사로얀 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의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에 이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일제강…
◇김광순 씨 별세·황순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모친상·이지원 기획재정부 재정성과평가과장 시모상=24일 충북 옥천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43-733-0808 ◇김정혜 씨 별세·차선경 씨 흥주 미국 레드랜즈대 교수 한주 충남대 교수 용주 NH투자증권 Private Equity …
노태우 전 대통령과 동서지간으로 ‘6공 실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던 금진호 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금 전 장관은 5·16쿠데타 직후 국가재건최고회의 법사위 조사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0년…
의대 입학 정원 확대의 여파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대학 입시에 2회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 규모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종로학원은 재학생과 N수생의 비율을 수능, 모의고사 접수 상황 등 지금까지의 패턴을 통해 예측해…
“두 아들이 매일 고비를 넘기고 버텨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23일 오후 세종충남대병원 3층 신생아 중환자실 앞에서 만난 김기현 씨(44)는 생후 170일 만에 퇴원하는 둘째 아들 강민 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이렇게 말했다. 김 씨가 배를 토닥이며 “사랑해”라고 하자 강민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