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기견보호소 불…“탈출 80여 마리 포획 중”
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 마리가 탈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약 1시간 30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이…
-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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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 마리가 탈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약 1시간 30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이…
22일 오후 2시 서울 도심에 사이렌이 울렸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신호등이 일제히 점멸등으로 바뀌고 경찰이 차량을 통제했다. 거리의 시민들은 인근 대피소로 대피했다. 이날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이 동시에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숭례문 오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은 …
검찰이 출처가 불명확한 수십억 원대의 가상자산을 소유한 의혹을 받는 김남국 전 의원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60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 등 …
새벽에 맨손으로 어머니의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21일) 오전 3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2시20분쯤 동작구 상도동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덴티움이 연세대학교와 취리히 대학이 공동 주최한 CE(Continuing Education) 코스에 참여해 임플란트 최신 기술에 대한 강연을 선보이고, 자사의 제품을 후원했다. 이번 코스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5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지난 16~17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에비슨 생명연…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여야 대표 회담과 별도로 국민의힘에 26일까지 채 상병 특검법 법안을 요구한 가이드라인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25일 예정됐던 회담 연기와는 별개로 26일까지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압박한 것. 이런 가운데 이날 국민…
“‘퍼, 퍼, 펑!’ 이렇게 세 번 폭발음이 들렸고 지진 난 것처럼 바닥이 울렸어요.” 광주 도심 한복판인 서구 치평동 한 치과 병원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한 22일 오후 3시 30분. 사건 발생 약 2시간 뒤 해당 치과는 여전히 폭발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었다. 굳게 닫힌 유리문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고양이로 변신했다. 장원영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그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야”(She‘s always been my favorit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홍 고양이로 분장한 장원영의…
건설업체로부터 2000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제주도청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제주지검 등에 따르면 제주도 소속 5급 공무원 A씨가 전날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2022년께 주거지 인테리어 시공 과정에서 비용 2000여만원을 건설업체 B씨…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자연과학 계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1위에 선정됐다.22일 잡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연과학 계열 전공자들의 취업 선호기업 1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하반기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과 신입직 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이사 측은 2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 법원에서 정한 의무를 최선을 다해 신속…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에서 삼성전자에 밀린 애플은 매출액 기준 1위에 올랐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9% 점유율로 1…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송파구에 6300만 명이 방문해 4000억 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자체 분석해 올해 상반기 주요 관광 통계를 발표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송파구에 따르면 20…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모형이 예고 없이 사라져 논란이 되자 이곳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가 “조형물이 노후돼 수장고에 있다”며 “보수 작업 뒤 배치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쟁기념관사업회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층 복도에 있던 독도 모형은 다른 노후 전시물과 함께 수장고…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후쿠시마 핵 오염수마저 혹세무민의 수단으로 삼으려고 하냐”고 따져 물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과 한 대표가 핵 오염수 방류 1년여 동안 우려했던 안전 문제는 없었다며 괴담정치를 종식해야 한다고 주장…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Kien Giang Urban City Project)’ 투자자로 승인받아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점에…
최근 인하대학교 여학생의 ‘딥페이크’ 사진이 단체 대화방에 공유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사건 발생 시 경찰 연계를 요청하고 삭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아직 피해 접수는 없었고 수사기관에 연계를 요청해 …
중국 명품점에서 푸대접을 당했다고 생각한 한 고객이 현금 약 1억 원을 가지고 가 명품을 구입한 뒤 직원들이 2시간에 걸쳐 이를 세자 구입을 갑자기 취소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중국의 한 부유한 고객이 지난…
현대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회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며, 9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예술박람회 ‘키…
“힘 내세요. 햇살이 쨍 비치는 날이 옵니다.”경기 하남시에서 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최 모 햇쌀농산 공동대표(34)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회사 창고에서 진행된 ‘라방(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남긴 이 댓글을 읽다 눈물을 참지 못하고 말을 멈췄다. 햇쌀농산은 티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