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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野 4선 국회 부의장 與 입당, 요청한 쪽이나 수락한 쪽이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그는 “1일 만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진영 논리에 매몰돼 있는 여의도 정치를 바꾸기 위해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입당을 제안했고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19일 의정활동 …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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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의사 총궐기대회, 의대 증원 신청 압박… 더 꼬이는 의정 갈등

      [사설]의사 총궐기대회, 의대 증원 신청 압박… 더 꼬이는 의정 갈등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의료계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 증원 신청을 오늘까지만 받기로 했다. 일부 의대가 교육부에 증원 신청 접수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교육부는 “4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배정도 없고 추가 신청도 받지 않는…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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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관 칼럼]이재명의 ‘존명(存命) 정치’, 그 끝은

      [정용관 칼럼]이재명의 ‘존명(存命) 정치’, 그 끝은

      1월 초 흉기 습격을 당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복귀 일성은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였다. 검찰과 언론을 살인미수 혐의자와 같은 선상으로 취급할 수 있느냐는 비판도 나왔지만, 이 대표 의식 저변에 깔린 “죽지…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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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신광영]“태아 성별과 낙태는 무관”… 이젠 여아 선호가 걱정?

      [횡설수설/신광영]“태아 성별과 낙태는 무관”… 이젠 여아 선호가 걱정?

      우리나라 산부인과 진료실에선 의사와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 선문답 같은 알쏭달쏭한 대화가 흔히 오간다.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뜬금없이 아기 옷은 무슨 색깔이 좋을지, 어떤 장난감을 준비할지 등을 묻는 식이다. 서구에선 임신 4, 5개월쯤 의사가 태아 성별을 알려주고 부모는 이를 기념하는…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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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美대선 누가 이겨도 ‘해결사 美’ 없다[특파원칼럼/문병기]

      11월 美대선 누가 이겨도 ‘해결사 美’ 없다[특파원칼럼/문병기]

      최근 미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면 한결같이 듣는 질문이 있다.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중 누굴 더 선호하느냐”는 것이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동맹국에 확산되고 있는 ‘트럼프 2.0’에 대한 우려는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신경 쓰는 의제다. 쉽게 답하기 어려…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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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년 전부터 경고했는데도 인구 소멸로 치닫는 한국[광화문에서/박희창]

      36년 전부터 경고했는데도 인구 소멸로 치닫는 한국[광화문에서/박희창]

      ‘우리나라 인구가 앞으로 30년 후쯤부터는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988년 11월 12일 자 동아일보 사회면에 실린 기사의 첫 문장이다. ‘작년 합계출산율 1.7명’이라는 작은 제목이 함께 달려 있다. 글은 이시백 당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말로 마무리된다. “가족계획 …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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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복근무자에 민간 기부금 전하는 ‘모두의 보훈’ 프로젝트 시작”[파워인터뷰]

      “제복근무자에 민간 기부금 전하는 ‘모두의 보훈’ 프로젝트 시작”[파워인터뷰]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모두의 보훈’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다.”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군인·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MIU)를 예우하는 건 국가의 책무다. 많은 국민과 기업들이 이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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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줌인/임현석]나, 영원한 미스터리

      [무비줌인/임현석]나, 영원한 미스터리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스터리 영화다. 각본을 쓰고 연출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 설명에 따르면 그렇다. 열두 살 때 서로 좋아하던 남녀가 24년 만에 뉴욕에서 만나서 데이트하는 이야기인데도? 송 감독은 “첫 장면에서 주인공 세 사람이 등장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무엇인가에 …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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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정동 주한 영국대사관

      [바람개비]정동 주한 영국대사관

      서울 덕수궁 옆 정동에 있는 영국대사관저는 1892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개화기 대사관 중에서 현재까지 원형 그대로 사용되는 유일한 외교공관이다. 대사관 후원의 빅토리아풍의 빨간 벽돌 건물은 대사 부부가 살고 있는 대사관저다. 테라스가 집 안으로 들어가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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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내 앞마당이야

      [고양이 눈]내 앞마당이야

      이 길의 주인공은 나야 나. 붉은색 볏과 두툼한 꼬리를 세우고 길을 나선 토종닭이 골목대장 같은 포스를 자랑하네요.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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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객이 작품이 되는 순간[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관객이 작품이 되는 순간[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관객은 실로 다양하다. 미술 전문가들부터 시작해서 관람 경험이 일천한 사람들까지. 선생님을 따라 단체 관람 온 학생들은 물론이고, 모작(模作)을 그리기 위해 온 화가도 있고,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온 연인들도 있다. 유럽의 미술관에는 은퇴한 노인들이 많이 오는 반면, 한국의…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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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전공 입학, 대학 혁신의 첫 단추[기고/이광형]

      무전공 입학, 대학 혁신의 첫 단추[기고/이광형]

      바야흐로 ‘창의력의 시대’다.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로봇이 서빙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출현으로 로봇이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시대도 열리고 있다. 앞으로 청소 요리 같은 단순 작업뿐만 아니라 판결문 작성 등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한 업무…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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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이 힘들고 즐겁지 않을 때[내가 만난 名문장/김새섬]

      일이 힘들고 즐겁지 않을 때[내가 만난 名문장/김새섬]

      “그만해. 세이디. 회사에 나와. 우린 고통을 감내하며 일해. 그게 우리가 사는 방법이야.” ―개브리엘 제빈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중 젊고 능력 있는 게임 개발자 세이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된다. 집에 틀어박힌 그녀에게 소꿉친구이자 동업자가 건네는 말이다. “회사…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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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2회 연속 메달…대회 2연패엔 실패

      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2회 연속 메달…대회 2연패엔 실패

      우상혁(28)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연초 실내 대회 시즌을 마쳤다. 기대됐던 대회 2연패 달성엔 실패했다.우상혁은 3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달 출전한 3차례 실내 대회에서 모두 2…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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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위해 복귀를” 목소리 낸 일부 전공의… “정부도 의대 순차증원으로 길 열어줘야”

      “환자 위해 복귀를” 목소리 낸 일부 전공의… “정부도 의대 순차증원으로 길 열어줘야”

      “저희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빠른 시일 내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단체행동) 방식은 시민 불편이 너무 크며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 응한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 전공의 모임…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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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연패 무산…‘2m28’로 동메달 획득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제19회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8을 기록했다.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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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尹사단은 하나회” 발언 이성윤 해임 의결

      법무부, “尹사단은 하나회” 발언 이성윤 해임 의결

      법무부가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 등의 정치적 발언을 하고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해임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이 연구위원에 대한 징계위를 열고 해임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임은 검…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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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진짜 생일 고백 “오늘 축하해주세요”

      이효리, 진짜 생일 고백 “오늘 축하해주세요”

      가수 이효리가 진짜 생일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늦었지만 고백할 게 있어요. 사실 제 생일은 79년 음력 1월 23일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민증상 5월 10일로 돼있어 프로필에 그리 올리고 그대로 지냈다. 이제는 진짜 제생일 알려드리고 싶네요. …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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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서동용 “갑자기 여성전략특구? 동의 못해…재고 요청”

      민주 서동용 “갑자기 여성전략특구? 동의 못해…재고 요청”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한 것에 반발하며 재고를 요청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새벽 당 최고위에서 제 지역구를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고 지역에 출마한 권향엽 후보를 단수 공천하는…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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